[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지원 사업’을 작년에 비해 지원 규모와 지원 종류를 확대해 추진한다. 도는 먼저, 신용평가사가 직접 현장 진단과 자료 검증을 추진하고 해당 업체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수준 등을 평가해 개선방안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진단·평가 지원’ 대상을 지난해 50개 사에서 올해 100개 사로 확대해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온라인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자가 진단’ 플랫폼 서비스 지원, 전문 컨설팅, 국제 인증 취득 지원 등이 있다. 5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자가 진단 플랫폼은 경기도 기업이면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전문 컨설팅’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등 맞춤형 코칭을 진행해 중장기적인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로드맵을 구축하는 것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천만 원(자부담 10%)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기부동산’ 앱의 불필요한 기능을 정리하고, 지도 기반의 필수적인 기능만을 탑재해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도가 2012년부터 개발·운영 중인 ‘경기부동산’ 앱은 토지·건물의 상세 정보와 개별공시지가, 개별/공동주택의 공시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앱에서는 사용자가 하나하나 클릭해야만 확인할 수 있었던 정보를 지도 위에서 바로 한 번의 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화면과 기능을 개선했다. 또 다양한 기기에서 작동하지 않는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해 속도를 향상시켰다. 사용자는 앱 실행 후 바로 지도 위에서 일필지 정보, 연속지적도, 토지이용계획, 공시지가지도, 항공 지적도 등 약 14개 이상의 지도를 중첩해서 볼 수 있는 등 화면 개선을 통해 도민의 서비스 이용이 한결 수월해졌다. 특히, 앱의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언어와 개발 환경을 신규 적용해 안드로이드 기기와 아이폰 기기 모두 동일 개발 환경으로 동작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구동 속도 개선과 함께 태블릿에서도 앱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도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태블릿에서도 같은 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앱에서는 지도 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소비자 할인 이벤트에 나선다. 이번 소비자 할인 이벤트는 가장 먼저 배달특급 공식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더하기 할인 쿠폰을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기간 내 회원 1명당 2번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할인과 중복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복귀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7월 16일까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문 이력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6천 원 할인 쿠폰을 기간 내 1인 1회 제공한다. 배달특급은 지역화폐 연계 프로모션과 신규 가입 축하 할인, 각종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휴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과 ‘공정무역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를 주제로 강연한 배성기 브릿지협동조합 이사장은 ▲사회적경제·사회적경제기업의 개념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필요성과 방법 ▲공공기관 우선구매 우수사례 등을 설명했다. 배성기 이사장은 “선진국의 필수조건 가운데 하나인 사회자본 축적량이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167개국 중 142위”라며 “북유럽의 사회적 경제 규모가 전체 경제 규모의 7~15%지만 한국의 사회적 경제 규모는 1~2%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와 공공기관 운영예산은 사회적 관계를 낳는 과정”이라며 “예산과 자본이 어떤 종류의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 가며, 이것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누리기획사회적협동조합의 공공 광고물 제작 ▲자바르떼 사회적 협동조합의 공연 기획 ▲도우누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가사간병지원서비스 등 지자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사례를 소개했다. ‘공정무역 교육’ 강사로 나선 김선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이사는 공정무역의 의미와 필요성, 공정무역 마을운동, 국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인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상공부 장관을 연이어 만나 ‘반도체 실무협의체’ 추진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4일 오후 뉴델리의 인도 철도본부 청사에서 아쉬위니 바이쉬나우(Ashwini Vaishnaw)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을 만났다. 우선 김동연 지사는 챗지피티(Chat-GPT)로 준비한 인사말인 ‘경기도는 IT(정보통신)와 AI(인공지능)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가장 앞서고 있는 프런트 러너(선두 주자)다. 특히 IT와 관련해 전문성이 큰 인도와의 협력에 대해 가장 적합한 파트너가 될 것이며, 판교 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에서 IT와 챗지피티의 성지처럼 있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인도와의 관계를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장관은 “경기도는 삼성, SK하이닉스와 같은 선도 기업이 있는 지역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협력할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한국은 이미 반도체 강국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도움 받을 일이 앞으로 많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세계 굴지의 반도체 회사들이 경기도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제9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후보자를 7월 27일까지 공모한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수원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대상 1명과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대상 각 1명을 선정한다. ‘중소기업기본법’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6월 28일) 현재 3년 이상 계속 수원시에 주 사무소 또는 공장이 있고,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또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준다.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자 보전 추가지원(2%→2.5%)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 혜택도 있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중소기업’을 검색해 제출서류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7월 27일까지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도내 유일한 국제무역항인 평택항과 태국 간 항로 활성화를 위해 6일 태국 현지에서 ‘2023 평택항 태국 방콕 설명회’를 연다. ‘평택항 태국 방콕 설명회’는 태국 현지 선사, 화주 등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평택항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물동량을 늘리기 위한 포트세일즈 마케팅사업의 하나다. 올해 평택항 해외 포트세일즈 마케팅은 일본 오사카, 중국 천진에 이어 세 번째이다. 태국은 평택항의 주요 수출입 국가 중 하나로, 현재 평택항을 거쳐 태국으로 향하는 2개의 컨테이너 항로가 있다. 고병수 경기도 물류항만과장은 “태국은 아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물류 및 교통 중심지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택과 태국 간 물동량이 더욱 증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평택항을 이용하는 국내 선사, 포워더 대상 1:1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평택항의 경쟁력을 지속 홍보하여 평택항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참여자 84명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자립두배통장’이란 청소년 본인이 2년간 매달 1만~1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 원)를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 최대 금액인 1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20만 원을 지원해 매월 총 3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2년 저축을 최대 두 번 연장할 수 있어 6년 적립 시 총 2,160만 원의 목돈(본인 적립 720만 원과 지원금 1,44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저축액은 학자금, 기술자격·취업 훈련, 창업, 주거 마련, 질병 치료, 결혼 등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서 자립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5세 이상 24세 이하 도민 가운데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 후 퇴소한 청소년, 6개월 이상 거주 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6개월 이상 지원받은 청소년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5일부터 21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현재 거주 중인 청소년 쉼터에 신청해야 한다. 쉼터를 퇴소한 청소년은 최종 거주했던 청소년 쉼터나 현재 지원받고 있는 자립지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오는 10월 인도의 미래 성장산업 집적지인 ‘벵갈루루’에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위한 현지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3일 오후 뉴델리 한 호텔에서 인도의 유력 경제단체와 기업인을 만나 “벵갈루루 GBC는 인도의 해당 지역 주정부에서 강력하게 요청해 개소하기로 했다”라면서 “인도에 있는 2개의 GBC(다른 하나는 뭄바이)가 한국·경기도와 인도 간, 기업 간 협력에 있어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냐 프라샤(Sonia Prashar) 인도전시산업협회장, 아시시 모한(Ashish Mohan) 인도산업연합 사무국장, 산토쉬 매튜(Santosh Mathew) 인도상의연합회 수석이사, 사리데비 죠티 쿠마(Saridevi Jyoti Kumar) GITA(국제혁신기술연맹) 회장, 수지트 카노리아(Sujit Kanoria) 카노리아그룹 인프라개발협력부문 사장, 사릴 모한(Salil Mohan) 힌두자그룹 대외협력 담당 총괄매니저 등이다. 벵갈루루는 카르나타카주의 주도(州都)다. 인도 남부에 위치한 카르나타카주는 면적이 대한민국의 약 2배인 19만 1천791㎢, 인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을 7월부터 기존 월·토에서 월·수·토로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은 스마트폰 사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은행 계좌 이체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자의 수준에 맞춘 자원활동가와의 일대일 지도로 진행된다. 광명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매주 월ˑ수ˑ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301호로 방문하여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영화관, 식당 등에 디지털 기기가 확대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점점 늘고 있다”며 “확대 운영하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통해 시민이 좀 더 편리한 일생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평생학습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원 학습협력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외에도 한글·기초학력 등 비문해·저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