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미세먼지 우수 저감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기업을 찾아 미세먼지 없는 경기도를 위해 기후테크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서 노인, 아동 등 기후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해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 사업 지원을 받은 화성시 ㈜우양이엔지를 방문해 기술개발 현황과 적용사례 등을 점검했다. ㈜우양이엔지는 공장 미세먼지 제거 집진기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계·제조·시공 기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유망기후테크 기업, 2024년 우수환경서비스기업에 선정된 곳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선제적으로 기후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RE100 선언도 했고 기후테크가 미래먹거리이자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양에서 이렇게 사업이 잘 된다는 것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기후테크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니까 정말 반가운 일”이라며 “중앙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거꾸로 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인데 경기도는 기후테크에 관심을 많이 갖고 지원하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유송타일앤바스의 신사옥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개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유송타일앤바스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유송타일앤바스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유송타일앤바스가 새로 개소한 신사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고, 지역 사회와 함께 번영하길 바란다”고 전하며,“고양시도 경제자유구역 도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등으로 대한민국 대표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송타일앤바스는 2007년 설립 이후, 우수한 품질의 타일과 바스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건축 자재 기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덕양구 신원동에 신사옥에서 더욱 확대된 생산 능력을 펼치며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지식산업센터 협의회 지식산업센터 관리단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지식산업센터 25곳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입주 기업 애로사항, 지원방안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식산업센터 협의회에서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대법원통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지식산업센터 옥상 풋살 경기장 설치에 따른 지원 등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업무 지원을 요청했다. 이동환 시장은“고양시 지식산업센터는 중첩 규제 속 기업 유치 핵심 시설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장 동력”이라며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고양시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e-플랫폼 구축 및 디자인・패키지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내용은 ▲홈페이지형 블로그 제작 ▲상세페이지 제작 ▲BI・CI 개발 ▲패키지 시제품 제작(크라우드펀딩 연계 지원) 등으로,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역량강화(마케팅) 교육’을 수료한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심사를 통해 최종 2개 기업이 선정된다. 이향순 사회적경제과장은 “디지털 시대에 온라인 마케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4월 14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25년 스타 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을 선정해 강소·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총 47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목적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지원 분야에서 기업이 필요한 세부 추진 과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업당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7,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 한도 내에서 제한 없이 세부 추진 과제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경기도 내에 주사무소 또는 등록공장이 있으며, 기업 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또 2023년 기준 연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700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0일까지이며,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 기업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 하기 위해 ‘GH 고객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GH는 이달 28일까지, GH가 공급한 신도시 및 공동주택 입주자, 분양 고객, 개발 협력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총 20명의 고객자문단을 모집한다. 고객자문단은 GH의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고객만족(CS) 정책 및 서비스 수행 평가에 직접 참여한다. 또 고객 중심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실질적인 변화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품질개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GH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88.8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고객자문단 운영을 통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경기경제청에서 평택 포승BIX지구 내 공공임대 산업단지에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7개 기업과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평택 포승BIX지구 내 공공임대 산업단지는 자금력 부족으로 산업단지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영세기업, 국내복귀기업 등을 위해 공급한 단지다. 도는 시범 사업 대상지로 민간개발보다 분양가가 낮은 공영개발 산업단지 중 경기 남부(포승)와 북부(연천) 1곳씩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임대공고를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포승BIX지구 내 12개 필지(4만5천여㎡) 중 7개 필지(2만3천여㎡)가 계약을 완료했다. 임대기간은 5년이며, 임대기간 만료 후 1회에 한해 최대 5년 계약기간 연장이 가능하다(최대 10년 이내). 입주 5년 이후에는 기업이 희망할 경우 분양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 지원과 함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업은 생산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입주기업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3일 델타항공 미국 세일즈팀을 대상으로 경기도 김포시의 주요 관광지인 벼꽃농부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팸투어(홍보 목적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9월 스펜서 제임스 콕스 미국 유타주지사의 경기도 방문 시 체결한 ‘경기도-유타주 실행계획서(1983년 9월 이후 자매결연 관계인 양 지역의 협력 강화)’에 기반해 오는 6월 12일 델타항공사의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SLC)-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ICN) 직항노선 최초 신규취항을 고려한 일정이다. 델타항공 세일즈팀 16명은 김포시 벼꽃농부(카페이자 농촌문화복합공간)에서 고추장 만들기와 비빔밥 체험, DMZ관광지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접경지역 생태환경과 북한을 보는 특별한 관광 경험을 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델타항공 미국 세일즈팀은 “기존에는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울만을 집중적으로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는데, 이번에 경기도에서 많은 것을 느꼈고, 경기도 방문을 추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델타항공 미국 세일즈팀의 경기도 방문을 시작으로 6월 델타항공 직항노선(솔트레이크시티-인천) 취항을 통해 유타주와 경기도 양
[경기경제신문] 노후 공공임대 단지가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허브로 변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노후 임대단지 10곳 이상을 선정해 '지역연계형 체인지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LH는 지난 2021년부터 준공 후 25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공공임대 단지 외관을 개선하여 입주민 주거환경 질을 높이는 ‘체인지업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서울우면 영구임대, 수원우만3 영구임대 등 전국 13개 임대단지 개선을 마쳤다. LH는 지난해 기존 ‘체인지업 사업’을 다양한 지역 특화 요소가 더해져 지역 상생 기능이 강화된 체인지업2.0(지역연계형 체인지업)으로 확대했다. △고령자 친화 특화설계가 반영된 고령자 친화형 △단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과 숲을 조성하는 자연 교감형 △입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는 문화예술형 등이다. LH와 의정부시는 지난 12일(수)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장암 1단지 지역연계형 체인지업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H와 의정부시는 의정부장암 1단지를 거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정원 마을을 조성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5년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택시 여성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5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820만원(총 비용의 70%)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도 '평택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소재한 여성기업'으로 완화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기업은 ▲경영전략(컨설팅, 교육) ▲제품사업화(제품설계, 디자인, 시제품 제작) ▲마케팅(국내 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근무환경 개선(여성근로자 편의시설 구축) 등 4개 영역에서 기업 상황에 맞게 여러 사업을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8일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정 절차는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선정 기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과제를 완료한 후 11월 중 지원금을 신청하게 된다. 작년에는 참여기업 8개사가 56억원 가량의 매출 확대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