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오는 23일 27일 28일 3일에 걸쳐 태국 방콕 등 8개국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와 화상회의를 열고 수출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8개국 8개소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23일에는 동남아시아 3개소, 27일에는 유럽·중동 등 4개소, 28일에는 미국 1개소를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한다. 해외 경기비즈니스센터는 전국 수출기업의 33%를 차지하는 경기도 통상수요 대응을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수출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현지 수출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무료 화상회의 지원, 현지 동향 파악, 현지 연락 등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세계 9개국 12개소에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중국 단기 비자 발급 중단 조치로 인해 지난달 20일 화상회의를 개최한 중국지역 4개소는 이번 회의 대상에서 제외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지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은 뒤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현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기비즈니스센터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500억 고지를 넘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1일 기준, 배달특급 총 누적 거래액이 2,500억원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2,000억원을 달성했고 이후 꾸준히 거래를 중개하며 한 달에 약 100억원이 거래되고 있다. 전국 공공배달앱 성공사례 중 하나로 꼽히는 배달특급은 작년 한 해에만 1,310억원의 거래를 발생시키며 서비스 취지인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이룸과 동시에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 5일 누적 거래액 300억원을 달성한 화성시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와 수원시가 누적 거래액 300억원을 목전에 뒀다. 이밖에 김포시, 파주시, 고양시, 안양시 등이 꾸준한 거래를 자랑하며 뒤를 잇고 있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하며 1%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이후 경기도 31개 시·군과 서울 성동구까지 진출하며 가맹점 약 5만 7천 개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화폐의 유일한 온라인 사용처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한편 배달특급은 기
[경기경제신문] 초저온·고온 등 특수환경에 적용되는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한 ㈜그리너지가 경기도의 대표적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지역 여주에 2024년까지 1천억원을 투자해 K-배터리 설비시설을 구축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K-배터리 관련 기술기업의 투자가 이뤄지면 지역 개발이 제한적인 경기 동부권역은 새로운 미래 신산업의 전초기지가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충우 여주시장,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이사는 16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K-배터리 제조시설 건립 및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그리너지 투자 결정에 대해서 저는 3중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 첫 번째는 미래 혁신 기업이 여주에 온다고 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경기동부 지역은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서 그동안 애로 사항이 많은데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점이고 세 번째는 제가 얼마 전에 도정 연설에서 임기 중에 100조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말씀드렸는데 큰 투자유치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실리콘밸리도 사막에서 출발했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이 국외 안전인증 취득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3년 국외 규격인증 취득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중소 제조기업을 모집한다. 8개 업체를 지원한다.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안전인증 취득에 필요한 총비용의 80%를 실비로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2개 제품의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지원 한도는 485만원이다. 2022년도 수출실적이 200만 달러 이하인 수원시 소재 창업·중소 제조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11월 30일까지 인증 취득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UL·FCC·FDA, CE 등 436개 규격이다. 제품안전인증이 아닌 ISO 인증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창업·중소기업에게는 수출국별 안정인증을 취득하는 과정이 수출장벽처럼 느껴질 정도로 쉽지 않다”며 “창업·중소기업이 원활하게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국외 안전인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손잡고 푸짐한 혜택으로 소비자를 찾아온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먼저 편의점 브랜드인 CU, GS25와 함께 소비자 할인을 14일부터 제공한다. 배달특급을 통해 CU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GS25에서 1만 5천 원 이상 구매할 경우 모두 3천 원의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배달특급 소비자들을 위해 치킨 브랜드 이벤트도 마련했다. 15일부터 부어치킨 주문 고객에게는 1만 8천 원 이상 주문 시 4천 원을 할인해주는 선착순 쿠폰을 제공한다. 선착순 쿠폰이기 때문에 28일까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제한으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부어치킨과 함께 땅땅치킨 가맹점도 1만 9천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4천 원 할인쿠폰을, 유가네닭갈비 가맹점은 15일부터 2만 5천 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5천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자헛은 15일부터 2만 5,900원 이상 주문 고객에 7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소비자 혜택을 대폭 높일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배달특급 회원들은 1일
[경기경제신문] 지난해 지역 일자리 2만 4818개를 창출해 당초 목표를 114% 초과 달성한 용인특례시.용인특례시가 올해 2만 26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민선 8기 21대 발전전략 '365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해서다. 시는 올해 일자리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 4대 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223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침체로 고용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일자리, 희망드림일자리 등 맞춤형 공공일자리 5406개를 지원한다. 반도체 인재 양성 등 맞춤형 직무프로그램 운영, 취업상담과 알선을 토대로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일반·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의 투자와 기업 유치, 도시계획도로 개설·개선, 하수처리시설 운영 등 생활 SOC 투자를 바탕으로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도 돕는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경기경제신문] 수원지역 중소 제조기업이 해외 시장진출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수원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 참여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오는 6월 7~9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될 ‘2023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수원시관’에 참가할 중소 제조업체 6개 사를 모집한다.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는 전 세계 50개국 10만여 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로 정보통신·AI·IoT·5G·스마트 기술 등 IT 기업의 기술을 전시·홍보하는 기회다. 수원시는 6개 중소제조기업에 박람회 참여를 지원해 ‘수원시관’을 만든다. 시는 지원방식을 개선해 각 회사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를 75%씩 지원하고 1인 항공비로 최대 85만원까지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중소기업 싱가포르 국제정보통신 박람회 수원시관’ 참가기업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첨부된 제출서류를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싱가포르 박람회에서 중소 제조기업들이 현지에서 업무협약이나 수출 상담 및 계약 등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사전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지난해 37억81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시·구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계약 성사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시는 계약심사 업무처리 자체 지침에 따라 3000만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 모두 1483건 사업의 입찰·계약 전 원가 검토를 했다. 그중 하나는 위례지구 공원 시설물 복구공사 건이다. 시는 지난해 8월 호우 피해로 토사가 유실된 위례지구 공원 임야 242㎡ 복구 비용에 표준품셈을 적용하고 복구방식을 단순 흙 메우기에서 2300개 마대에 흙을 담아 토사가 쓸려나간 부분을 메우도록 하는 방식으로 바꾸도록 했다. 애초 2억2700만원이던 위례지구 공원 시설물 복구 공사비는 8400만원으로 계약심사 완료해 1억4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성남종합운동장 수영장 천장 개선 공사비는 애초 1억7800만원이던 공사비를 1억920만원으로 계약 심사해 6880만원의 예산을 아꼈다. 시는 수영장 천장의 전기 배관을 현장 가공해야 하는 후강 전선관 대신 나사 없는 전선관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다회용기 사업 지역이 기존 용인 수지구와 화성 동탄 등 2곳에서 올해 김포시와 안산시 안성시가 추가돼 총 5개 시로 확대된다. 더불어 기존 지역인 화성시에서는 동탄과 함께 병점 지역도 추가된다. 다회용기 사업은 배달특급 가맹점 음식 포장에 스테인리스 재질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소비자는 다회용기와 1회 용품 가운데 원하는 용기를 선택할 수 있다. 배달 음식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1회용품 폐기물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회용기로 음식을 받은 소비자는 식사 후 다회용기를 집 앞에 내놓기만 하면 업체에서 수거와 세척 등을 담당해 가맹점에 다시 전달한다. 전문화된 세척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안전과 위생 문제가 없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7월 화성시 동탄에서 다회용기 지원 시범사업을 배달앱 최초로 시작했다. 지난해 총 230개 가맹점이 다회용기 사용에 참여했고 누적 주문 건수가 약 14만 7천 건에 달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올해는 지역 확대와 더불어 약 3만kg의 폐기물과 958kg의 미세먼지, 약 2만 5천kg의 CO2 저감 효과를 볼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2월 3일 ‘수원성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수원 지동115-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 349-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전용 39~138㎡ 총 1,154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49~106㎡ 593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 분양일정은 2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15일(수)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1일(화)이며, 정당계약은 3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 도보거리 학군, 수원천 수변공원, 대형 의료시설 등 쾌적한 주거환경 돋보여 ‘수원성 중흥S-클래스’는 청약 및 대출 규제 조건이 완화된 분양단지다. 만 19세 이상 수원시 및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라면 1주택자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한 주택담보대출(LTV) 비율은 최대 70%로 늘었으며, 전매제한 1년을 비롯해 양도세 중과에 대한 부담도 없다.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