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지역경제발전 기여,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20개 기업을 ‘경기도 착한기업’으로 인증하고 10월 2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장려와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 처음 시작했다.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나눠 기업의 사회공헌, 지역경제 기여도, 친환경 경영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13개사 내외로 선정한다. 올해 4.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착한기업은 중소기업 부문에서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 ㈜넷케이티아이 ㈜미네랄하우스 샤워플러스㈜ ㈜에이텍에이피 ㈜우리메카 ㈜우리술 ㈜이랑텍 ㈜이투비플러스 ㈜팍스젠바이오 등 10개 사와 사회적경제조직 부문에서 감동크린협동조합 ㈜식판천사 ㈜에이스엘이디 등 3개 사다. 또한 올해부터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제도를 시행해 중소기업 분야에서 ㈜다원체어스 성일화학㈜ 영진산업㈜ ㈜피앤에스 등 4개 사와 사회적경제조직 분야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행복더하기 사단법인 행복한아침독서 등 3개 사가 선
[경기경제신문] 한국도자재단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베트남 국가전시회의 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하노이 기프트 쇼’ 박람회에 참가한다. 국내 도예 업체들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생활도자 제품을 베트남 현지에 알려 베트남 시장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하노이 기프트 쇼’는 하노이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수공예품 국제 박람회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개최 이후 현재까지 가구 회사, 식기 회사 등 총 2천여 개의 기업과 1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36㎡ 규모의 ‘한국도자재단관’을 구성하고 박람회 참가사와 해외 현지 바이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품 전시와 구매 상담, 예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다. ‘한국도자재단관’에는 재단 ‘베트남 상품 홍보관’ 전시작, ‘글로벌 수출 전략상품 공모’ 당선작 등 총 48개 요장의 생활도자 상품 83세트가 전시된다. 그동안 진행했던 바이어 구매 상담 내용과 베트남 현지 특성을 고려해 식기, 소품류 등 현지인 관심 상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한국의 칠보 문양을 청자 시유기법으로 제작해 청자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박수현 작가의 찻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가 BC카드와 손을 잡고 ‘환경·사회·투명경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와 BC카드주식회사는 지난 18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 같은 내용의 ‘ESG 경영을 위한 경기도주식회사-BC카드주식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최원석 BC카드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관별로 가진 역량을 토대로 환경·사회·투명경영이 제대로 정착·활성화될 수 있도록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검토하고 제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 중 다회용기 사업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추구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BC카드 역시 업계에서는 가장 활발하게 환경·사회·투명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대규모 조림 사업과 해양생태계 정화, 친환경 카드 발급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판로지원과 마케팅 지원, 배달특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2년 중소업체 중동권역 수출판매개척단’을 운영해 관내 창업·중소업체의 제품 판매와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중소업체 중동권역 수출판매개척단’은 17일·19일 아랍에미리트, 튀르키예 현지에 마련한 수출 상담장에서 50개 업체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에코웨이 하이택생활건강 태림코퍼레이션 이온어스 주식회사반려동물 등 미용 제품·위생용품·전자제품을 판매하는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원시는 참여 업체의 제품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바이어가 연결되도록 지원하고 업체별 생산품 홍보물 등을 두바이·이스탄불 현지 업체에 발송하는 등 수출 상담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참여 업체는 바이어와 제품 수출 상담을 하고 현지 바이어 사업장을 찾아가 제품을 시연한 후 수량·생산·포장·납기 등 실무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역 규모가 크고 한류 제품 수요가 높은 중동권역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기술력은 유망하지만 수출 여건이 취약한 관내 창업·중소업체의 수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공원 조성, 하천 산책로 정비 등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예상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 해결을 위해 지원하는 재원이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9건, 40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한성어린이공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성복천·정평천 산책로 정비 동백지구 어린이공원 재정비 삼파소하천 정비사업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주민안심 편의시설 설치 도심 속 힐링보행길 조성사업 양지말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죽전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 등이다. 국도비 지원을 받게되면 그만큼 시비를 절감할 수 있어 시가 다른 사업에 시비를 추가 투입할 수 있다. 시는 국도비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도의원과 협의하고 중앙 부처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시의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선 국도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시 재정부담을 완화하면서 시민들의 편의를 개선할 수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베트남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으로 한화 630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한 이번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은 기존에 파견 형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이다. 먼저 온라인으로 매칭상담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선별하고 이후 참가기업이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직접 바이어와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출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관내 뷰티, 생활용품, 건강식품, 산업재 분야 기업 27개사와 하노이와 호찌민 바이어 108개사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중 상호 매칭도가 높은 10개사를 파견기업으로 선정,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2차 현지 상담을 지원했다. 현지상담에서 총 41개 바이어와 44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액수로는 715만 불, 한화 104억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건강식품을 전문으로 하는 ㈜베델코리아는 귀국 후 3만 6천 불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하이브리드 시장개척단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개척단에 참여한 ㈜피유텍은 “그간 여러 시장개척단 사업에 참여했지만 이렇게 정확한 매칭이 이
[경기경제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3회 한국전자전’에서 홍보관 운영과 투자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한다. ‘제53회 한국전자전’은 가전·스마트홈, 전자부품 소재, 테크솔루션, 메타버스, 모빌리티, 디지털헬스 등 관련 500여 개 기업이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전자·IT 산업 분야 대표 전시회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행사에서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하고 ‘평택 포승지구’-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현덕지구’-수소 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 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등 경기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특히 10월 5일 오후 3시부터 20분간 코엑스 B홀 이노 퓨테크 무대에서 경기경제청 투자유치설명회가 개최된다. 경기경제청은 경기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과 기업들을 위한 인센티브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유튜브에서 ‘한국전자전 KES’를 검색하면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 김남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해 경기
[경기경제신문] 2023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1만 390원으로 결정됐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7만 1510원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8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1.7%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의 108%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 생활물가 상승률 도시생활근로자 평균임금 내년 재정 여건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수원시가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수원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수원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았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업체에 소속된 노동자와 그 하수급인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 등 4000여명이다. 2023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날 회의에는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정기봉 한국노통 수원지역지부 의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박사승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이 민간 업체·기관으로 확산되길 바란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 이후 첫 번째 유망시장으로 태국을 낙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 태국’이 현지시각 28일 오전 10시 30분 태국 센타라 그랜드&방콕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28일과 29일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해외 지페어 행사에는 총 102개 사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해외 현지에서 100개사가 넘는 중소기업이 한 장소에 모여 대규모 한국상품전이 열리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단일 지자체로는 전국에서 경기도가 유일하다. ‘해외 지페어’는 수출유망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의 대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가 해외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중소기업 특화 한국상품전시회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현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 이계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통상본부장 등 한국 측 인사를 비롯해 푸싯 라따나군 세레릉릿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 국장, 카짓 차차와닛 방콕시 비서실장 등 현지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쭈린 락사나위싯 태국 부총리 겸 상무부장관이 직접 전시장을 방문, ‘지페어 태국’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격려했다. 쭈린 부총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2개국을 대상으로 도내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온라인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총 101건, 776만5천 달러 수출상담과 89건, 223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통상촉진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수원 벨류하이엔드호텔에서 화상상담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10개 사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도는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미용용품, 식품, 기계/장비 등의 품목의 기업을 중심으로 10개 사를 선정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활성화된 비대면 수출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품 견본과 외국어 홍보물을 현지 배송하고 추가 상담을 제공하는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무료 FTA컨설팅’도 제공했다. 참가 기업들은 대외 통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호평했다. 25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인 스킨케어 전문 제조기업 A사 관계자는 “사전 견본 배송 지원과 수준 높은 구매자 연결로 만족스러운 상담을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을 지원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근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