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일대는 ‘삼성 후광효과’로 지식산업센터 입지로 항상 주목받는 곳이다. 삼성전자의 심장으로 불리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해 있어서다. 이곳은 삼성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인근 협력업체 관련 종사자들까지 포함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수요를 탄탄히 뒷받침하고 있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는 현재 첨단 연구개발(R&D) 단지로 탈바꿈하여 국내 최대 연구단지로 자리매김 했다. 2018년 기준, 총 면적은 172만㎡로 축구장 250개 크기와 맞먹고, 종사자수는 약 3만4,000명에 달한다. 주변 협력사 상주인원 약 1만1,000명까지 포함하면 배후수요만 약 4만 5,000명이다. 이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수요를 충분히 확보한 셈이다. 실제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인근 지역의 업무 시설 수요는 높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에 위치한 인계동 평균 오피스 공실률은 3.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오피스 평균 공실률 10.9% 대비 7.7% P 낮은 수치이며, 전국 최저 수준이다. 이와 함께 영통구는 삼성 디지털시티 특수효과를 증폭시킬 광역 교통망도 촘촘하다. 지하철 분당선
[경기경제신문] 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이 국내 최초로 인공 오로라를 갤러리아 광교에서 3월 25일(금)부터 4월 3일(일)까지 10일간 선보인다. 오로라 쇼는 해당 기간 동안 19시부터 21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져 각 45분씩(1부 19:00~19:45 / 2부 20:15~21:00) 진행된다. 인공 오로라는 고사양 레이저 빔과 연무기를 활용,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를 예술 작품으로 구현했다. 인공 오로라가 띄워지는 위치는 갤러리아 광교와 수원컨벤션센터 사이의 보행광장이며, 8m 높이 공중에서 연출된다. 갤러리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인공 오로라는 스위스 설치미술가 댄 아처(Dan Acher)의 ‘보레알리스(Borealis)’ 작품으로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오로라를 실감나게 표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아는 보행광장에서 펼쳐지는 오로라를 더욱 실감나게 체험하기 위한 관람구역을 별도로 마련, 온라인으로 해당 관람구역의 입장권을 신청 받는다. 3월 11일부터 갤러리아백화점 온라인 홈페이지와 앱에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이 동반인까지 최대 4명이 예약 가능하다. 2부로 나눠진 오로라 쇼 특별 관람구역은 1부당 250명으로 인원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 홈쇼핑 채널을 통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개척 및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해 ‘2022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경기도는 올해 총 5억7,500만원을 투입해 3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 1곳당 방송 송출료를 최대 1,500만원 내에서 지원받아 연내 공영홈쇼핑, 엔에스쇼핑 등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제품을 방송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참여기업 대신 방송 채널별 입점 협의 과정까지 대행하며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도는 우선 상반기 1차 공고를 통해 총 15개 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선택해 ‘지원사업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평가항목은 제품경쟁력, 제품 신뢰성, 구체적 사업화 기반, 기대효과 등이다.
[경기경제신문]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300억원 고지를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6일 기준 누적 거래액 1,3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2월 누적 거래액 1,200억원을 넘어선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한번 고지를 뛰어넘으며 안정적인 거래액 증가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디지털 공공플랫폼이다. 현재까지 총 회원 71만명, 가맹점 4만9,000여 개를 유치하면서 공공배달앱의 대명사로 떠오른 배달특급은 지난해 총 30개 경기도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 더불어 지난 2월 말에는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추진 중인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 입찰에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면서 지역 경계를 넘어 다른 시군구 확장의 첫발을 내디디기도 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은 물론 배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커머스 영역의 진출을 모색 중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을 통해 꾸준히 거래액을 증가하는 것은 그만큼 소상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중소기업 8개 사가 북미 최대 생활 소비재 전시회에서 205건 380만7,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 춘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0개국 1,350개 사가 참여, 4,300개 부스를 꾸리며 선물용품, 판촉/홍보용품, 팬시/캐릭터, 화장품/미용, 홈패션/인테리어, 식품 등 다양한 생활소비재를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아이디어 옷걸이, 스티커형 벽지 등의 생활용품과 화장품, 네일케어 등 미용제품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최신 세계 트렌드와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이후 주요 국제 전시회가 취소·연기되거나 출입국 제한 등으로 신규 시장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로 현지 바이어와 만나 수출 상담과 제품 소개 등을 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는 ‘2022년 사회적가치 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가치 생산품 홍보 및 판로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적가치 생산품 기업들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약 20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노인일자리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에 해당하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착착착’에 입점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판로지원’과 ‘공동브랜드 판로지원’ 2개 분야로 사업을 세분화해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로지원 대상 기업은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 오픈마켓 및 종합쇼핑몰 또는 홈쇼핑, 시흥꿈상회에 각각 입점하거나 상세 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받는다. 공동브랜드 홍보 및 판로지원 대상 기업에게는 기획상품 전용 패키지 디자인 및 제작 등을 지원한다. 단, 기획상품 선정 시 '착착착' 공동브랜드로 판매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이 올해 3·1절, 2022년 최고 일 거래액을 기록하면서 서비스 순항을 알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1절 배달특급의 일 거래액이 약 6억원을 넘으며 2022년 최고 일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서비스 시작 이후 지난해 지역 확대와 소비자 편의 증대에 집중하면서 올해 2월 누적 거래액 1,2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더불어 올해 초부터는 공공배달앱 자체 품질 개선과 소비자 혜택 정책 개선 등 서비스 안과 밖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고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소상공인 거래 증대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맞춰 배달특급은 총 17개 지자체에서 3·1절 기념 쿠폰을 발행해 모처럼의 징검다리 연휴를 맞은 소비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했다. 더불어 편의점 브랜드인 CU와 치킨 브랜드인 디디치킨·페리카나,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 총 4개 프랜차이즈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더욱 확충했다. 실제로 1일 한 맘카페 회원은 배달특급 쿠폰을 통해 주문한 내역을 공유하면서 배달특급 이벤트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조금씩 따스한 바람이 불고 있는
[경기경제신문] 갤러리아백화점은 갤러리아 광교 개점 2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쇼핑 혜택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개점 2주년을 맞아 3월 2일까지 ‘행운번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앱을 통해 참여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금 20돈, G캐시(갤러리아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앱 이벤트와 함께 쇼핑에 즐거움을 더해 줄 다양한 사은행사도 펼쳐진다. 3월 2일까지 갤러리아카드, 멤버십카드로 30/60/100/200만 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 G캐시 적립 혜택이 주어지고, 브랜드 합산도 가능하다. 또한 갤러리아 광교는 개점 2주년을 기념하여 블록으로 야생동물을 표현한 ‘브릭스테츄’ 전시를 3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브릭스테츄는 다양한 콘셉트로 제작한 블록 조형물을 세계 곳곳에서 선보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의 테마는 ‘블록으로 만든 동물원’으로 실제 크기의 야생동물을 레고 블록으로 형상화했다. 총 9개의 야생동물 모형을 ▲1층 정문 앞 ▲4층 갤러리아 루프 ▲6층 유아동 매장 등 광교점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각의 작품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총 8만개 이상의 블록으로 재현한 <뱅갈호랑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지방소비세율이 21%에서 25.3%로 인상되면서 도민의 추가적 세 부담 없이 경기도 지방재정이 늘어나게 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지방소비세의 세율을 기존 21%에서 2023년까지 25.3%로 4.3%P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과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는 법안 개정으로 연간 4조 1천억원의 재원이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전되고 국세와 지방세 비율은 2020년 73.7 대 26.3에서 2023년 72.6 대 27.4로 개선된다고 예측했다. 앞서 도는 지방재정 자립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일부가 지방세로 전환되는 지방소비세의 세율을 인상하는 방안을 지난해 중앙정부와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 국정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와 함께 도는 국세의 지방세 이양 방안의 하나로 골프장·경마장 등에 입장할 때 부과하는 개별소비세를 지방세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 스포츠토토에 레저세를 도입하고 미술품 등에 취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건의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이 누적 거래액 1,200억원을 돌파하며 임인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7일 기준 1,200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3월 서비스 개시 100일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거래액을 늘려가며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도내 30개 지자체에서 약 70만명 회원을 유치하며 누적 주문 470만 건을 기록했다. 배달특급은 높은 민간배달앱 수수료에 허덕이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화성·오산·파주 3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지역화폐 연계와 다양한 프로모션, 리뷰 기능 개선 등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와 혜택 마련으로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한편 중개 수수료 1%, 서비스 지역 확대로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지역별로는 화성시와 파주시, 김포시와 수원시, 용인시가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배달특급 활성화에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중 화성시의 경우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목전에 뒀다. 특히 연천군은 4만2,000여명의 인구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