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슈 초대석에 출연해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된 양지면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를 언급하며 “경남기업이 입주 지연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중도금 대출 만기 연장 등에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지난 2월17일까지 4차례 방문했고, 시공사인 경남기업도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직 누수 등 하자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았다”며 “경남기업 측에 기업의 실추된 명예와 이미지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했고 관계자들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입주예정자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하자보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용검사 승인을 할 수 없다는 시의 입장은 명확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용인에서는 부실시공 아파트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경남아너스빌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지난달 19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중도금 대출 은행인 청주 내수농협을 방문해 중도금 대출 만기일 연장을 요청했다. 대출금 만기일이 4월 15일로 다가왔지만 하자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
[경기경제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신보는 지난 7일(금), 성남산업진흥원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2025년 동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이하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설명회를 4개 권역[남부(수원), 중부(안산), 북부(양주), 동부(성남)]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경기도는 “민생경제는 더 이상 기다릴 시간도, 버틸 체력도 남아 있지 않다”는 김동연 지사의 인식 아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신속한 대응과 현장 소통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신보의 지원사업설명회는 이러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맞물려,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며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기신보는 지원사업설명회를 통해 정책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과 ‘화성특례시 택시쉼터 운영사업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택시 운전기사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은 택시쉼터 운영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운전기사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쉼터 내 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청결 유지 등 종합적인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 운전기사뿐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택시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택시쉼터는 운전기사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과 협력해 쉼터의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화성시조합 역시 이번 민간위탁을 통해 택시쉼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운전기사 및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내 도로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예산집행을 위해 정책부서(건설국)와 집행부서(건설본부)간 협력체계인 TF(특별조직)를 구성했다. 6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지방도로 사업추진 및 예산집행 TF 킥오프회의’에는 건설국과 건설본부, 도내 도로사업 현장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킥오프회의에서는 ’25년도 예산현액 5,354억원 중 연말까지 총 4,608억원을 집행해 작년 집행률 대비 12.5% 상향된 86.1%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부서, 집행부서 및 현장관계자 간의 소통과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매월 첫째주 정기적 TF회의를 개최하고 5개 반으로 구성된 사업현장별 전담 책임제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집행부진 사업에 대한 사유를 파악하고 그 원인을 해소 해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를 통해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간 공사지연으로 인한 도민들이 교통 불편도 최소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TF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정책 부서와 집행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은 물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점검과 관리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7일 15시 접견실에서 도심 주택가 등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귀인중학교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오지연 귀인중학교장, 노상규 귀인동 먹거리촌상인회장, 김종영 귀인동 상가주택번영회장 등이 참석했다. 귀인중학교(안양시 동안구 귀인로190번길114)가 속한 평촌학원가 및 먹거리촌 일대는 관내에서 주차환경이 가장 열악한 지역 중 한 곳으로,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 민원, 주차 공간 확충의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과 먹거리촌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향후 5년간 귀인중학교 내 부설주차장 43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개방시기는 주차시설물의 설치가 완료되는 5월부터이며, 개방시간은 평일 1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전일(0~24시)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귀인중학교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학교 및 종교시설 등과 협약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2025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2일까지 수시로 받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누리집 및 ARS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으로 지원되며 신청일 기준 월 단위로 지급된다.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품목을 구매할 수 있으며, 주소지 기준 광역자치단체 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공행정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도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도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문서 작성·분석 업무를 돕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해 7일 사전공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AI 플랫폼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도는 3월 말 제안요청 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자격, 제안서 평가 기준 및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기병 AI국장은 “초거대 AI 기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2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단계 사업 모집 인원은 총 310명이다. 근로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재산총액이 4억원 이하인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희망드림 2단계 사업 참여자는 5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206개 사업에 채용된다.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을 일한다. 급여는 최저임금 기준을 적용하며, 일일 근무 참여에 따른 소정의 부대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면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본인 거주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도별 3단계로 추진되는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현재 1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며, 2단계는 1단계 280명보다 30명 늘어난 310명을 모집한다”며 “올해부터 시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할 수 있도록 우선선발대상 조건을 재산총액 3억원에서 4억원으로 완화하고, 취업취약계층에 실직자와 위기 청소년을 추가하는 등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자동차 분야 참여자 1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자동차 분야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대상은 광명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며,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친환경 자동차는 제외된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 회원가입 후 차량 번호판, 누적 주행거리 사진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자세한 산정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인트제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원제도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며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은 작은 실천이지만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상당하니,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해 혜택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참여자는 에너지 누리집에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페인 정보통신 박람회(MWC) 2025’ 경기도관 내에서 관내 중소기업 6곳을 알리는 ‘수원특례시관’을 3~6일 운영했다. 2025 MWC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ES)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다. 전 세계 205개국 2700여개 사가 참여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선보였다. 수원시는 ▲에크리어(스마트 디스플레이) ▲브레인테크(요화학 분석기) ▲알엔텍(5G 이동통신 중계기) ▲퓨처메인(설비결함 자동진단 솔루션) 등 4개 중소기업에 부스·장치비, 기업당 일정 체재비(항공·운송·통역 중 선택) 등을 지원했다. 에이제이투(홍채 인식 보안기), 밀레니얼웍(인공지능 사진 부스) 등 2개 사는 개별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