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오후 4시 30분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유럽기업 대상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한독상공회의소 회원사 80여 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경기경제청은 육해공 무인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각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또 각 지구별로 투자환경과 투자방식 등을 제안하고 관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감면과 경영지원 등 각종 혜택, 원스톱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한독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강연도 진행된다. 피터 윙클러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는 ‘한국-독일 양국에 대한 경제현황’, 프랭크 로바쉭 독일투자무역진흥청 대표는 ‘한국 주요산업의 경제전망’, 이재혁 고려대학교 교수는 ‘ESG 산업의 효과’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 이진수 경기경제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여서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기획했다”며 “포승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인근 산단 대비 약 25~3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8월말부터 ‘경기 코로나19 극복통장’의 지원 한도를 전격 확대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자영업자들의 자금 회전력과 유동성을 확보, 재난극복과 다시 일어설 힘을 실어주고자 올해 1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경제방역대책이다. 앞서 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긴급 경제방역대책으로 지난 6월 총 사업규모를 2,000억원에서 4,000억으로 늘리고 지원대상의 신용등급 조건을 舊6 등급에서 4등급으로 낮추는 내용의 1차 확대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만3,612개 업체에 1,354억 3,900만원을 지원, 제1금융권 이용에 제한을 받거나 고리이자에 부담을 느껴 대출이 어려웠던 도내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도는 최근 4차 대유행으로 국가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 깊어진 만큼, 보다 두터운 자금수혈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2차 확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업체 1곳 당 지원 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경기경제신문]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점유율 7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도체 장비 기업이 경기도 용인에 연구개발시설을 조성한다. 경기도와 용인시가 추진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도 장비개발과 연구 부분에서 시너지가 예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는 24일 오후 용인시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세메스 용인R&D센터 건립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메스는 1993년 설립해 반도체 전공정설비인 클린, 에치, 스피너 및 테스트/패키징, 물류자동화, 디스플레이 설비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반도체 설비기업으로 2015년 장비업체 최초로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도 2조 2천억원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이날 “세메스의 용인 R&D센터 설립으로 반도체 장비 국산화 촉진은 물론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유지·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기업이 불필요한 규제에 발목 잡히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기업과 산업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경제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투자상담 및 투자유치설명회등이 어려워지자, 국내외 투자유치 관련 기관 및 협회를 대상으로 온택트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온택트 투자유치 대상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외국인기업협회, 주한외국대사관, 해외 자매결연지역, GBC 등 해외지역과, 국내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산업협회, 도내 경제단체, 잠재투자기업 등이다. 경기경제청은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장점 및 투자 혜택 등을 적극 알리고 투자유치 협력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싱가포르 A사, 홍콩 B사와의 온라인 투자유치 상담에서 시흥 배곧지구 입지 장점 및 인센티브 등을 소개했으며 참여 기업에서는 한국에서의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배곧지구에서의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오는 26일에는 한독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2021 하반기 경제전망’ 행사와 연계해 유럽기업을 대상으로 포승, 현덕, 배곧지구의 특장점 및 투자혜택을 소개한다. 이어 오는 30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온택트 투자유치 상담을 개최한다. 9월 초에는 최근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 투자를 검토 중인 미국 C사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석을 맞아 농수산식품 특별기획전들을 오는 26일부터 연이어 진행한다.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 ‘마켓경기’는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할인 더하기, 추석기획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석맞이 특별기획전에 들어간다. 경기미, 과일 참기름, 버섯, 견과류, 정육 등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상품뿐만 아니라 마켓경기에 입점한 주요 상품 대상, 최소 20% 이상 할인 금액으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배송료도 지원한다. 이어 마켓경기 기획전과 연계해 9월 6일부터 9일까지 마켓경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나흘간 과일 농산물, 축산물, 건강식품 등 4가지 주제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상품은 20% 할인 행사가로 판매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8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G마크 등 경기도 농수산물 입점 품목을 구매 시 20%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며 경기농식품전용관에서도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추석맞이 특판전을 진행한다. 한편 경기농촌융복합산업 관련 비욘드팜 브랜드위크 기간에는 마켓경기 내 비욘드팜 카테고리 상품이 최소 3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며 농협하나로마트 내 안테나숍에서는 50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세에도 올해 7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9.7% 증가한 12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1.7% 수준이자 올해 들어 경기도가 기록한 월 최고 수출실적이다. 특히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을 이어오는 등 어려운 통상환경에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의 3대 시장인 중국·미국·아세안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52.6%, 19.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한 품목은 ‘반도체’와 ‘자동차’로 각각 24.2%, 15.8%로 두 자리 성장세를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성과는 경기도가 코로나19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수출시장 확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이 도움이 됐다는 것이 도의 분석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별 코로나19 상황과 해외시장 특성을 감안, 대면·비대면 방식을 결합하며 기존 온라인 일변도 방식의 한계점을 보완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수출지원’을 추진하며 도내 기업들의 큰
[경기경제신문] 공정무역도시 수원시가 시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이용하는 청사 내 매점에 공정무역 제품 판매대를 설치하는 등 착한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시청사 별관 7층에 마련된 매점에 건강하고 안전한 공정무역 제품 판매대를 설치했다. 입점한 공정무역 제품은 과자·음료 등 유기농 식료품이 주를 이룬다. 초콜릿·사탕·스낵바·건바나나·레모네이드 등 총 27개의 다양한 품목을 공직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공정무역’은 국제무역에서 소외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해 그들의 인권과 권리를 보호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3월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 확보·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수원시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2020년 10월 국내에서 10번째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특히 공정무역 상품 판매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 현재 경기남부두레생협·수원로컬푸드직매장등 수원시 내 70개소에서 공정무역 제품이 판매되고 있
[경기경제신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투자유치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 소재한 전기차 및 이차전지 관련 553개 기업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입지를 소개하고 특장점을 강조하는 우편물을 발송하고 투자유치 전문위원들이 타깃기업을 대상으로 텔레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청은 지난 3월에도 평택 포승지구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원사와 자동차부품기업 등 160개사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발송했다. 박찬구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면 방식의 투자유치 활동에는 한계가 있어 앞으로는 우편물발송과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가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중국 최대 온라인몰 징동닷컴 내 '경기도식품관'과 '경기도생활관' 코너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된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 상품을 중국 소비자들도 현지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식품관에서는 유자차, 커피, 보이차 등을 선보이며 경기도생활관에서는 세제류 등을 판매한다. 징동닷컴 입점을 기념해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27위안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경기도주식회사 로고가 새겨진 수건을 선물한다. 또, 경기도주식회사는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왕홍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오는 21일 팔로워 300만명을 보유한 왕홍 '김애라부부'가 꽃샘식품의 4가지 포션차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올커니 숨쉬는 칫솔과 로카커피도 방송 대기 중이다. 회사는 매월 2개 업체를 선정해 라이브방송을 추진, 경기도 중소기업 상품이 중국 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중국 대형 온라인몰인
[경기경제신문] 맛집과 관광으로 유명한 양평군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최근에는 민간배달앱과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펼치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소상공인-소비자 상생플랫폼을 표방하며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지난 3월 양평군에 상륙했다. 배달특급은 지역화폐와 연계된 할인을 기본으로 폭넓은 소비자 혜택과 동시에 양평군의 특산물을 통한 100원딜 등 전 방위적인 노력으로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 배달특급은 소비자 할인 등 각 지자체 특성에 맞는 지역별 밀착사업을 진행 중으로 양평군의 경우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공공배달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의 자체 표본 조사에 따르면 현재 배달특급은 양평군에서 민간배달앱을 제치고 시장에서 두 번째로 높은 약 3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 물맑은 시장에서 닭강정 가게를 운영하는 채창현 점주는 배달특급의 출시와 함께 처음으로 배달앱을 사용하게 됐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으나 늘어나는 주문량에 이제는 그 누구보다 배달특급을 신뢰하고 있다. 채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