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손을 잡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수원시와 경기도주식회사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소비자가 부담하는 배달 수수료와 배달특급에 가맹한 영세 소상공인 업소의 음식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수원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음식사진 촬영 등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업무를 대행한다.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 플랫폼이다.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 배달앱보다 저렴해 가맹점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1월부터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했고 4월 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7월 11일 기준으로 4522개 업소가 가맹 신청을 했다. 현재 배달특급을 이용하는 수원시민은 3만 3000여명이다. 배달특급 중개수수료는 1%로 배달앱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원페이 가맹점에서는 수원페이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다.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5% 할인받을 수 있는데, 수원페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6일부터 여주에서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 가운데, 경기도주식회사와 여주시가 배달특급 활성화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6일 여주시청에서 이항진 여주시장과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은 지역밀착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TF팀 구성 등을 통해 시장 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 지역 특산물인 쌀과 고구마 등을 배달특급과 연계해 소비자 이벤트 등을 검토하고 진행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시하며 “외식업협회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다양한 방향으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석훈 대표이사와 이항진 여주시장은 주 고객층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방안과 지역과 연계된 소비자 밀착 이벤트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며 여주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혜택, 배달 라이더에 대한 혜택 등을 마련하기 위해 힘썼다. 특히 이 시장은 이석훈 대표이사에게 홍보물품 요청과 함께 여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올 한해 뛰어난 수출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수출유공자’와 수출을 막 시작한 ‘수출프론티어기업’을 발굴해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2021 수출 유공자 표창’과 ‘2021 수출프론티어기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출 유공자 표창’은 수출 및 교류협력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도내 기업을 선정해 표창하는 제도다. 선정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중 우수 수출기업 및 교류협력 활동에 기여한 기업, 유관기관, 유공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표창훈격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수출유공자들의 선정을 확대한다. 선정규모는 수출 증진분야 35개사, 수출 혁신분야 15개사, 교류협력분야 5개사, 기업체 임직원 및 유관기관 유공자 5개사 총 60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8월 13일까지 도내 경제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출프론티어기업’은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인으로서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확인패 수여와 함께 해외전시회 참가나 통상촉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광명 7구역, 고양 원당 6·7구역, 화성 진안 1-2구역 등 4곳을 ‘경기도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내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가 추진 중인 기본주택 사업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공공재개발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같은 공적기관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으로 지난해 5월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의 핵심 주택 정책이다. 용적률을 법적 한도의 1.2배까지 높여 조합원 분담금 부담을 낮추고 건축·교통 등 심의를 통합 처리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사업계획통합심의 체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 기간은 기존 13년에서 6~7년까지 단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적률이 늘어난 대신 20~50%는 공공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임대공급 분으로 배정된다. 경기도의 첫 공공재개발 후보지 4곳은 광명 7구역 고양 원당 6구역과 7구역 화성 진안 1-2구역 등이다. 사업 준공 시 공급 세대수는 7,380호로 추정된다. 경기도는 총 7,380호 가운데 10~20% 정도 배정될 예정인 임대주택 일부를 활용해 경기도 대표 공공주택 정책인 ‘기본주택’을 700호 이상 공급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번째 지자체인 가평으로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5일 가평군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달특급은 도내 총 20개 지자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구 약 6만3,000명의 도시 가평에서는 벌써 200여 개 가까운 가맹점이 입점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평 소재 신규 회원은 첫 주문 할인쿠폰, 지역화폐 결제 시 5% 할인쿠폰, 주말 할인 및 지역화폐 관련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배달특급은 민선7기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으로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목표로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한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배달특급은 3만1,000여 개 가맹점과 35만명이 넘는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액은 356억원을 넘어섰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밀착, 지역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올해 총 30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하반기 모든 지자체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선보이고 지역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올해 7월분 재산세 고지서를 대상자에게 발송했다며 오는 8월 2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이번 재산세 부과 규모는 2201억원으로 지난해 7월 부과액 1889억원보다 312억원 늘어 16.5% 증가율을 나타냈다. 공시가격 상승에 공동주택, 일반건축물 신축으로 과세 대상이 늘어난 영향이다. 그러나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자에 한해서는 0.05%p의 재산세 인하 특례세율이 적용돼 주택 실소유자의 세 부담이 완화됐다.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주택 재산세는 최대 3만원, 1억~2억5000만원 이하는 3만~7만5000원, 2억5000만원~5억원 이하는 7만5000원~15만원, 5억~9억원 이하는 15만~27만원 줄었다. 재산세 특례세율 적용 건수는 41만800건 중 32.9%인 13만5276건이다. 재산세는 매년 7월에는 주택 2분의 1과 건축물분을, 9월에는 나머지 주택 2분의 1과 토지분을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내거나,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국내 최대 가구전시회에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참여를 지원해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달 열릴 ‘2021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 참여할 도내 가구 중소기업 30개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코펀은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구전문 전시회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총 9개국 200여개의 국내외 가구기업이 참여한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 77개 부스를 운영해 바이어들에게 도내 우수 가구기업의 제품을 선보인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등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84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전시회에는 유통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와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참가기업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 내에 소재한 가구 관련 제조기업이며 신청방법은 오는 7월 30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코펀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 전시회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경기도관에 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이달 18일까지 경기도 특산물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여름 극복 기획전’을 연다. 경기도 농수산식품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 판매전은 여주 고구마, 김포 금쌀 등 10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무더운 여름을 집에서 극복하는 홈캉스를 응원하기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로 구성했다. 상품을 구체적으로 보면 여주 간편달달 아이스 고구마 맛탕 800g을 60% 할인해 기존가 2만6,000원에서 할인가 1만400원으로 판매한다. 이어 포천 미니사과주스 기존 2만4,000원에서 1만1,400원으로 40% 할인 안산 시니어클럽 건강미 현미누룽지 기존 1만1,000원에서 7,700원으로 30% 할인 오산 2배로 진한 콩국수용 콩물이 1만6,000원에서 1만800원으로 32% 할인 평택 무항생제 삼겹살 600g이 2만3,800원에서 1만6,640원으로 30% 할인을 각각 진행한다. 마켓경기 홈페이지 내 ‘찜’ 혹은 ‘소식 알림’ 기능을 이용하면 1,000원 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4일까지 모집 중인 마켓경기 암행모니터링단에 온라인 지원하면 마켓경기 쿠폰 2만원을 발급받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매월 7일, 17일을 ‘럭키데이’로 지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기 취업행사를 운영한다. 7일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개최되며 17일은 시흥시청년스테이션에서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시는 행사일 지정을 통해 구인기업들과 면접일 조율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시민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6월말까지 채용박람회 5회, 구인·구직만남의 날 35회를 진행했다. 채용박람회를 통해 49개 업체가 132명을 채용했고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통해 84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특히 4월부터 진행된 쿠팡시흥물류센터도 럭키데이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적인 일자리창출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흥시 럭키데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마련한 ‘크라우드 펀딩’ 방식의 농식품 온라인 공동구매가 3주 만에 1,600만원 판매를 달성하며 성황이다. 13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농식품 온라인 공동구매에는 이달 12일까지 약 20여일간 500여명이 1,600만여원을 구매해 농업 생산자를 응원했다. 1·2차 공동구매 동안 계절 과일인 토마토와 수박, 유기농 오미자 가공식품 등이 판매됐다. 특히 영양소는 풍부하지만 덜 매운 토마토 고추장, 우리 쌀로 만든 사료와 간식 등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3차 공동구매를 시작해 1·2차 공동구매를 포함해 총 12개 업체 제품을 선보인다. 추후 9월까지 총 5차 공동구매가 예정됐다. 3차 공동구매에는 목이버섯이 50% 이상 들어가 씹는 맛이 일품인 빵에 발라먹는 버섯 스프레드, 친환경 쌀과 상황버섯액으로 만든 연천의 누룽지, 안성에서 재배한 캣닢으로 만든 고양이 상품 등이 판매된다. 진흥원은 도내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에서 온라인 공동구매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공동구매는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아 투자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