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7번째 서비스 지역인 ‘광명’으로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9일부터 광명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달특급은 도내 총 17개 지자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광명시 서비스 개시로 신규회원 확보는 물론 배달특급 활성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시와 부천시가 인접해 향후 세 지역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 플랫폼을 지향하며 지난해 12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1%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등 강점으로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거래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앞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밀착, 지역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직접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올해 총 30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도 드디어 배달특급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주식회사와 적극 협력해 광명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벌써 올해 상반기에만 14개 지역에서 배달특급을 선보이게
[경기경제신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경기도가 정부에 건의해온 21개 신규노선이 29일 열린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및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이번 4차 계획에는 전국적으로 44개 신규 노선이 반영됐다. 이번에 반영된 21개 경기도 신규노선은 경부고속선 수색~금천구청 등 고속철도 3개 노선, 평택부발선 일반철도 1개 노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장기~부천종합운동장 등 광역철도 17개 노선이다. 사업 규모로 살펴보면, 경기도 사업은 총 35조4,000억원으로 전체 사업 58조8,000억원에 무려 60%에 달해 경기도민 등 수도권 주민의 교통복지 향상 및 경제유발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4차망 경제유발효과 : 고용유발 47만명, 경제파급효과 255조원특히 경기도가 지속 필요성을 건의해온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은 당초 계획대로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만을 연결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다만 국토부는 경기서부와 서울 간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일부구간을 변경,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과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2021 안성일자리박람회 취업n안성’을 통해 우수·유망기업 21개사가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합동채용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참여자가 일시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사전예약제로 진행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농심, ㈜코미코 등 18개 기업이 참여해 물류, 생산, 관리 등의 분야에서 종사할 인재 106명 채용에 나섰다. 이날 각 기업의 현장 면접을 통해 총 192명이 면접에 응시했으며 간접참여 3개 기업에 31명이 지원하는 등 구직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행사였다. 또한, 현장 면접 전에 진행된 관내 물류기업 채용설명회와 1:1맞춤형 취업컨설팅, 이력서증명사진촬영, 취업타로카드, 퍼스널컬러진단, 취업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줄 아로마테라피 체험까지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400여명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담당자는 “단순 현장 면접에서
[경기경제신문] 경기지역 한돈농가가 코로나19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축산물을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축산물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한돈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경기지역 한돈농가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4,750만원 상당의 돈육 통조림 2만4,500개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된 축산물은 푸드마켓 등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43곳을 통해 도내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양돈농가들은 지난 2월 10일 한우·낙농농가들과 함께 모은 축산물들을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한돈농가들이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장
[경기경제신문] 지역화폐의 경제 유발효과에 대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오산시가 자체 지역화폐인 오색전의 경제효과에 대해 심층분석한 결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다른 정책보다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오산시의 연구의뢰로 분석을 수행한 인천대학교 양준호 교수팀은 2019년 4월 첫 발행을 시작한 오색전을 분석한 결과 지역소비의 증대 지역고용의 증대 지역생산의 유발 지역부가가치의 유발 등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23일 지역화폐 운영위원회를 열고‘오산화폐 오색전 성과분석 연구’수행기관인 인천대학교 양준호 교수팀으로부터 최종 보고를 받았다. 본 연구과제는 2019~2020년 간 오색전과 관련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오색전이 도입된 이후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한 분석이다. 양 교수는 오색전의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오색전 이용 소비자의 가처분소득이 증가했고 이로 인해 증가된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로 고스란히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를 보여주는 증거로 오색전 발행과 결제 사이의 상관관계를 들 수 있다. 이 두 지표의 상관계수는 0.9775로 발행액이 1원 증가할 때 결제액은 0.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통상 환경 속에서도 도의 5월 전체 수출실적이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대비 29% 상승한 11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5월 국가 전체 수출 약 508억 달러의 약 22%에 달하는 것으로 2017년 5월 이후 4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이다. 또한 도의 역대 5월 수출실적 중 2018년 이후 최고 실적이며 1~5월 누적 수출액도 536억 달러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상회했다. 구체적인 5월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품목별로 고른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전체 수출을 견인한 것은 반도체와 자동차였다. 반도체는 13개월 연속 증가세 속 2018년 이후 월 최고 수출액인 3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대면 경제 수요에 따른 노트북 판매호조와 5G 모바일 수요 확대,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5%, 158% 증가,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백신공급에 따른 미국 및 EU 등 주요 시장의 판매 호조와 친환경차 수출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지난해 12월부터 5월까지 6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콩물 등 4개 품목을 4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판매는 경기도 농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낮 12시까지 1시간 진행되지만 마켓경기에서 24일 하루 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그린맥스 국수면 400g 5개 1만9,000원➝1만1,400원 잔다리 콩물 340g 5팩 1만6,000원➝9,600원 잔다리 12곡 검은콩 미숫가루 1만2,000원➝7,200원 잔다리 국산콩 전두부 4모 1만5,600원➝9,360원 등이 있다. 그린맥스는 100%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 전문 생산·유통업체다. 자체 특허 기술과 국내산 무농약 원재료만을 사용해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강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잔다리마을공동체는 12인의 마을주민이 주주인 마을기업이다. 직접 재배한 콩을 가공해 먹거리를 만들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주민과 나눈다. 비유전자변형식품 100%, 화학첨가물 0%의 국내산 대두로만 제품을 제조·생산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22일 처인구 고림동 919번지 일원에 반도체 로봇 분야 국내 판매 1위 기업인 ㈜로봇앤드디자인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은 1999년 설립 이후 반도체 생산용 로봇 국산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매진해 200여 종 이상의 로봇을 개발했으며 50개의 기술 특허를 보유한 강소 기업이다. 이들은 웨이퍼 위에 회로를 새기는 전공정부터 마무리 과정인 후공정까지 각 공정에 필요한 로봇들을 출시했으며 반도체 산업 외에도 교육·서비스·의료 분야 등 다양한 로봇도 생산하고 있다. 로봇앤드디자인은 25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로봇 생산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추후 성남 판교에 있는 본사까지 이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1일 공장등록처리를 완료했다. 당초 이 기업은 타 지자체로 이전을 검토 중이었으나 시가 관련법 해석을 비롯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용인에 둥지를 틀기로 결정했다. 시는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올해 말에는 매출액 400억 달성과 1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용인에 속속 둥지를 틀고 있어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K-반도
[경기경제신문]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2일 동두청시청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배달특급 조기 도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두천시는 오는 3분기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가맹점 모집 및 홍보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포천시와 양주시, 연천군과 접해 있어 인근 거주 지역 소비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 특성을 살려 군부대와 연계한 지역특화 서비스를 전개,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배달특급과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중소 도시에 강한 배달특급이 동두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는 물론 지역 리더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이미 가맹점 목표치를 넘긴 만큼 서비스 개시 후 3개월간 공격적으로 협력한다면 민간배달앱을 앞서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주식회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과 시흥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직매장을 알릴 ‘브랜드 네임’이 개발됐다. 시흥시가 위탁해 시흥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직매장을 운영하는 시흥시기업인협회는 시흥시 기업체의 생산품이 더 쉽게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했다. 시흥시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공간인 기업체 생산품 상설전시장은 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지니스센터 1층에 있으며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도록 조성된 판매 공간은 이마트 시화점 5층에 위치해 있다. 두공간은 시흥시로부터 위탁받아 시흥시기업인협회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브랜드네임 공모전에는 35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1차 심의에서 15개를 선정한 후 2차 선정위원회에 상징성, 독창성, 관련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더욱 깊이 있게 다루어 5개를 선정했다. 이중 전시장과 직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의견조사를 바탕으로 “메이드 人 시흥”이 최종 선정됐다. ‘메이드 人 시흥’ 브랜드 네임은 앞으로 시흥시 중소기업 상품을 소비자가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마케팅전략에 활용될 예정이다. 원영길 시흥시기업인협회 회장은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