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4117억원이 시의회에서 의결·확정됐다고 6월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성남시 예산은 기존 3조1896억원보다 12.9% 늘어난 총 3조6013억원이 됐다. 시는 추가 예산으로 노동취약계층 단체 상해보험 가입 2억4600만원, 산재보험료 지원 2억3700만원, 유급 병가 지원비 1억500만원 등을 집행한다. 현역병,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시민에는 1억6000만원의 입영지원금을 지급한다. 수내2동, 고등동 등의 4곳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109억400만원, 태평동 밀리언공원, 삼평동 테크노공원 등의 9곳 공영주차장 건립비 167억9400만원, 여수동, 서현동 등의 10곳 다함께돌봄센터 리모델링비 11억5200만원도 주요 사업이다. 반려동물 돌봄센터 운영비 2400만원, 공동주택 시설개선 보조금 지원 30억원, 장기미집행 공원부지 매입비 900억원도 포함돼 있다. 이 외에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사업 13억7000만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16억8000만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비 240억원을 집행한다. 성남시 예산재정과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
[경기경제신문] 세계적인 의약·화학회사이자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인 한국머크가 도내 기술계 고교 및 대학의 취업과 전공지식 강화를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독일 머크사의 국내법인 ‘한국머크’가 도내 기술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머크-경기도 전공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머크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2천만 유로 규모의 도내 투자 유치 협약과 올해 4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카이 베크만 머크일렉트로닉스 CEO간 실시한 화상 면담의 후속 조치다. 지난해 협약에서 머크는 OLED소재 등의 유럽 생산의 국내 이전을 위해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내 2천만 유로를 투자하고 화상면담에서는 향후 5년간의 도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소재 부문 대규모 투자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머크는 도내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도 했다. 올해 교육은 온오프라인, 현장교육 등 4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평택 한국복지대학교와 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CMP과정, OLED 제조과정 등에 대한 반도체 이론을 전수하고 실제 제조현장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첫 교육은 지난 16일 한국복지대학교 AI반도체융합과 재학생
[경기경제신문]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업체 ‘린데’가 약 15억 달러를 경기도에 투자해 수소충전소와 산업용 가스시설을 신·증설한다. 올해 경기도가 유치한 외국기업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은 16일 경기도청에서 수소충전소 및 산업용 가스시설 설립을 위해 상호협력 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산지브 람바 린데 최고운영책임자는 미국에서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는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산업용 가스의 원활한 공급체계가 구축되면 반도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를 맞아 에너지 대전환이 필요하고 실제로 진행이 되고 있다. 린데사와 경기도, 평택시가 협력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길을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이 문제가 되고 있고 특히 일자리 문제가 중요한 현안이 되고 있는데, 역시 시장경제의 주축은 기업이고 성장은 기업들이 담당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언제든지 투자에 대해 환영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들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21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3,896억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23% 증가한 금액이며 상반기 자동차세 연납도 6.77%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1월 또는 3월에 이미 자동차세를 선납한 경우, 1기분 및 2기분 자동차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2기분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자동차세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선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자동차가 등록되어 있는 시·군 세무부서나 위택스로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모든 은행과 우체국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모바일 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모바일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가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함께 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부천시가 배달특급 서비스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이르면 올해 말경 부천시에서도 배달특급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파주·오산·화성 3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수원·용인 등 대도시로 진출, 현재 16개 시·군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부천시 합류로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시장 확대와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배달특급은 누적 거래약 약 270억원을 기록했으며 31만명의 회원이 합께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도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소비지원금' 영향으로 누적 거래와 함께 지역화폐 사용률이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도 주요 정책 성공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과 연계 또는 밀착한 지역별 맞춤 프로모션과 사장님앱을 통한 자체 이벤트 기능 제공 등으로 배달특급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인구 80만명이 넘는 부천시에서 배달특급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굉장히
[경기경제신문] 지난 6월7일(월) 경기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4,000여 세대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베일을 벗었다. 국내 대표 건설사들이 시공에 참여하는데다,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다양한 상품설계 등이 적용돼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봉담 프라이드시티’ 4,034세대 중 GS건설이 시공하는 1단지 1,701세대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가 먼저 분양에 나선다.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 59~105㎡ 평면으로 구성된다.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봉담 프라이드시티’ 공식홈페이지(http://bd-pridecity.com)를 통해 공개되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견본세대 구성 및 옵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또한 방문상담을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수요자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홍보관 방문 상담 예약을 한 뒤 상담을 받으면 된다. 바쁜 수요자들을 위한 전화예약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봉담자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모바일시루 사용자 5,491명을 대상으로 ‘시흥화폐 시루 사용자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93.1%의 사용자가 ‘긍정’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보통’, ‘잘 모름’, ‘부정’순으로 나타났다. “시루를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9.5%가 ‘만족’, 7.8%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불만족은 2.5% ‘불만족’, 0.1%가 ‘잘 모름’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향후 사용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63.2%가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도 실시한 시루 사용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률 보다 18%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지금 정도 사용할 것’은 34.2%, ‘덜 사용할 것’은 1.2%였다. 시흥시는 지난해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인당 지역화폐 사용률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인구수와 소비여력 등을 감안할 때 높은 성과로 경기도 내에서도 지역화폐 활성화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시흥
[경기경제신문] 14일부터 100만여 인구의 용인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서비스를 개히사는 가운데, 경기도주식회사가 용인 지역 맘카페와 손잡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용인시 맘카페 ‘용인마녀’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지역 커뮤니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용인마녀는 회원 1만8,000여명을 보유한 용인시 대표 맘카페로 지역 정보 교환과 홍보,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배달특급은 용인마녀와 함께 공동 홍보 활동, 맘카페 회원 대상 이벤트 등을 펼치며 배달특급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방침이다.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 용인에서는 2300여개 가맹점이 소비자를 맞이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맘카페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100만 인구 용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용인마녀와 협력해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윤정 용인마녀 대표는 “용인시 소비자, 소상공인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열다섯 번째 도시인 '구리'로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9일부터 구리시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15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 플랫폼을 지향하며 지난해 12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1%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등 강점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8일 기준 2만6300여개 가맹점이 입점해 누적 거래액 251억원을 기록했으며 30만명이 넘는 회원이 배달특급과 함께 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지 농·특산물과 관광상품 등 지역 특화 프로모션 등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28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공격적인 가맹점 모집과 홍보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커뮤니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서비스 확대에 협업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도주식회사와 구리시는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가두행진을 진행하는 등 배달특급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안승남 구리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는다. 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NHN고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진출 및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윤식 NHN고도㈜ 대표가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지난해 실시한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52%의 응답자가 온라인 판로진출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이를 돕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6월 중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업체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NHN고도㈜는 이커머스 기본교육에서부터 오픈마켓 입점, 온라인 쇼핑몰 구축,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에 맞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HN고도㈜는 광명시외에도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서울 96개 전통시장 점포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했고 이를 토대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발굴해 온라인 진출을 도모하는 ‘상생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0년 전통의 광명시 소상공인 업체인 ‘국풍설렁탕’을 ‘상생프로젝트’ 7호 점포로 선정해, 샵바이로 자사몰 구축을 지원했고 현재까지 상생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