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 중인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기간을 당초 3월 14일에서 31일까지로 17일간 연장했다. 모바일이나 PC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는 것으로 경기지역화폐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선택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활발히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배달특급’이 출시 약 100일 만에 총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배달앱 시장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이 3월 11일 기준 총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액 기록은 만 101일 만에 이뤄낸 쾌거로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9,800만원이다. 총 누적 거래 건수는 약 38만 건, 현재까지 18만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전체 이용자 중 70%가 30~40대, 약 60%가 여성 고객으로 1개월 내 재구매율이 63%에 육박한다. 민간배달앱과는 달리 지역화폐 사용자를 타깃으로 하는 등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다는 색다른 전략을 택하면서 세운 기록인데다, 공공배달앱 중 3개월 만에 100억원의 거래액을 돌파한 것은 ‘배달특급’이 최초다.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문제가 불거지면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4월부터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배달특급’ 서비스를 추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화폐 기반으로 소비자에게는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단 1%의 중개수수료만을 받으며 진정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기업과의 만남 및 투자유치활동과 국제적 관계망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 사업을 실시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발틱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해외기업 비즈니스 교류지원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투자유치 지원 사업 경기인베스트플랫폼 홈페이지 운영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발틱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사업은 2018년 2월 경기도와 경제협력을 체결한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투자개발청과 홈페이지에 양 지역의 투자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틱 지역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경기인베스트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두 국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기도 기업과 해외기업 비즈니스 교류지원사업은 국내에 공관을 두고 있는 해외 상무관들과 해외기업 또는 외국인투자기업 도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해외기업은 손쉽게 믿을 만한 도내 중소기업을 만날 수 있고 도내 중소기업 역시 신뢰할 수 있는 외국기업을 통해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기대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국제적 관계망 확장에 실질적 도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수출 대금 미회수 등의 위험 요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5000만원을 들여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편다. 50개사 지원 규모이며 기업당 최대 지원금은 100만원이다. 지원받는 수출 보험료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수출신용보증, 단기수출보험, 단체수출보험 등 5종의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은 해당 기업이 수출 물품을 조달하기 위한 자금이 부족할 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도록 연대 보증하는 보험 상품이다. ‘선적 후’ 수출신용보증은 금융기관이 선적 서류를 근거로 수출 채권을 매입할 때 연대 보증하는 보험 상품이다. ‘일반’ 단기수출보험은 상품을 수출한 이후에 수출자의 귀책 사유 없이 수입자에게 대금을 받지 못했을 때 손실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업에 지급한다. ‘중소Plus+’ 단기수출보험은 수입자 위험, 신용장 위험, 수입국 위험 등 보험계약자가 선택한 담보위험으로 손실이 발생했을 때, 책임 금액 범위에서 손실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업에 지급한다. 단체수출보험은 성남시가 보험계약자가 돼 중소기업이 단체로 가입하는 보험 상품이다. 보험료는 성남시가 전액 지급한다. 기업은 수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발 벗고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3월 19일까지 제1차 ‘2021년도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중국과 베트남에 구축된 ‘경기도 우수기업관’을 통한 오프라인 입점 지원은 물론, 올 5월에 개관 예정인 중국 ‘백두산 창의 문화원’과 중국 동북 3성을 중심으로 한 40여 개 ‘완다몰’에 신규 입점해 참여 기업의 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더불어, 중국 최대 온라인 오픈마켓인 ‘Tmall’과 중국 2위 온라인 쇼핑몰 ‘징동’ 내 참여 기업의 입점을 통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지원하며 베트남 e-커머스 플랫폼인 ‘Shopee’ 및 ‘Tiki’에 참여기업을 입점해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현지 주력 소비층으로 급부상 중인 베트남 MZ세대 인플루언서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한다. 특히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타오바오 등 중국 현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참여 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으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기술독립을 넘어 글로벌 기술강국 도약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소부장 맞춤형 지원사업’이 최고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소부장 맞춤형 지원사업’은 일본 경제침략에 대응하고 기술독립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편성한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2021년도 소부장 맞춤형 지원사업’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43개사 모집에 167개사가 몰리며 평균 3.9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잠재력 높은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소부장 기업육성 지원사업’ 분야는 20개사 모집에 무려 130개사가 지원했다. 이어 대-중소기업 간 기술교류로 소부장 기술 국산화를 도모하는 ‘대·중소기업 기술교류지원’은 3개사 모집에 6개사가 지원해 2대 1, 소부장 중소기업들의 정부공모사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소부장 정부사업 참여컨설팅’은 20개사 모집에 31개사가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도는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심사를 마치는 대로 산·학
[경기경제신문] 올해 3월 10일자로 지난해 소상공인·소비자 등 경기도민 모두의 기대를 모으며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탄생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대를 모았다.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고통 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된 사업인 만큼, 1%의 저렴한 중개 수수료와 지역화폐 기반 할인을 내세우며 인기를 끌었다. 민간배달앱에 밀려 자리도 잡지 못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총 가입 회원 약 18만명, 총 누적 거래액 약 97억을 기록하면서 배달앱 시장의 ‘메기’로 급부상했다. ‘배달특급’의 100일에 맞춰 소상공인들도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축하와 성공을 기원했다. 수원과 화성 등 다양한 지역의 가맹점주들은 포스트잇 메시지를 통해 “2021년 다 같이 힘내고 지사님, 배달특급 파이팅”, “100일 너무 축하하고 감사하다”, “배달특급 너무 감사하고 항상 응원하겠다” 등의 메시지를 전달해주면서 ‘배달특급’의 100일과 앞날을 축복했다. 한 점주는 “공공배달앱과 같은 좋은 정책에 감사하고 도민과 시민에게 더욱 더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우수 기술을 도내 유망 스타트업에 이전해 성공창업을 꾀하는 ‘2021년도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은 높지만 아직 활용되지 못한 공공 및 민간의 우수 기술을 창업자에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구체적으로 도내 연구기관이나 대학,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공개, 이를 바탕으로 유망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기술이전 매칭 및 사업화자금을 지원해주는 식으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자로 서면·전문가 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총 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기술이전료를 포함해, 시제품 및 금형 제작, 시험분석, 인증획득, 마케팅 등 기술이전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자금을 최대 2,200만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도는 이밖에도 올해 청년창업자들이 대학 및 연구소가 보유·공개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 아이디어 개발 경진대회를 벌이는 ‘IP기반 청년창업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
[경기경제신문] 첨단 PCB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에이티앤에스 그룹과 유럽최대 규모의 친환경 건축소재 제조기업 수달 그룹이 한국 내 제조시설 증설과 수출확대를 위해 경기도에 4,800만 달러를 증액 투자한다. 각각 안산과 안성에서 제조시설을 운영하며 아시아 시장수출을 추진해 온 에이티앤에스와 수달그룹은 올해 증액 투자를 통해 공장을 증축하고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에이티앤에스 그룹은 고집적 PCB 생산 세계 2위 기업으로 연매출 10억2,800만 유로 임직원 1만239명을 보유한 글로벌기업이다. 안산에 소재한 ㈜에이티앤에스코리아는 한국법인의 기술적 강점인 의료용 초소형 PCB 기술력 확대를 통해 4,3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약 8,260㎡ 규모의 제2공장을 설립해 향후 3년간 15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달그룹은 유럽 최대 규모의 건축소재 벨기에 소재 제조사로 매출 8억9,3 00만 유로와 임직원 3,2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수달코리아는 최근 30% 이상의 국내 매출 성장세에 맞춰 2,150㎡ 규모의 공장 증축을 위해 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2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달코리아는 정부의 ‘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시행한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이 사업 시행 두 달도 안 돼 무려 500억원을 지원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영세소상공인 및 사회적약자의 자금회전력 및 유동성을 확보해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실어주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추진하는 새로운 경제방역대책이다. 신용등급이 낮아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렵거나 고금리사채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없이 무담보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000억원으로 지난 1월 11월부터 사업을 시행한지 7주 만에 현재까지 총 5,029개 소상공인 사업자에게 약 500억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제1금융권 이용에 제한을 받거나 고리이자에 부담을 느껴 대출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도의 분석이다.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은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NH농협은행’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