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실패를 딛고 재창업에 도전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20201년도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 대상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은 재창업 역량은 충분히 갖췄지만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에는 40명의 도전자를 선정해 지원을 펼쳤으며 이중 39명이 재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모집 규모는 40명으로 2020년 12월말 이전 폐업한 적이 있는 경기도민 중 올해에 재창업 희망자면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은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4개 분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자존감 회복과 재도전 성공마인드 고취, 재창업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 ‘재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들이 직접 소상공인들의 재창업 전·후 애로사항을 청취 후 실질적으로 적합한 사업운영 방향을 전반적으로 지도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재창업 교육 수료 후 도내 사업자 등록을 마칠 경우, 시설 설치비, 홍보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 지원받을 수 있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내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가 경기도의 생애주기별 기업지원을 통해 부품국산화에 이어 외자유치에도 성공했다. 경기도는 항공기 부품 관련 기술을 보유한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 ㈜써브가 국산화 기술을 기반으로 홍콩으로부터 420만 달러의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자금 포함 총 1,160만 달러 상당이 총 5년에 걸쳐 평택에 투자될 예정이다. ㈜써브는 평택 어연한산 외투단지에 항공기용 팔레트와 컨테이너 제조시설을 설립하고 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써브는 항공기용 화물 팔레트를 개발해 국내 최초, 세계 7번째로 국토부와 미국연방항공청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12년간 국내 수많은 기술 기업들이 항공기용 팔레트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국산화에 실패한 가운데 이룬 쾌거였다. ㈜써브는 2019년 경기도의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도에서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항공기용 팔레트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모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항공용 소재 부품의 국산화 기술력과 잠재력, 가능성을 인정해 써브에 개별기업 운영자금 약 4억원을 대출지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섬유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1 섬유분야 기업 사업화 촉진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섬유분야 기업 사업화 촉진 기술개발사업’은 도내 섬유 분야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고 상용화 기술개발로 사업화를 촉진하는데 목적을 뒀다. 섬유분야 신제품 개발 등의 단기 연구 과제를 제안하면, 시제품 제작이나 재료 구입 등에 필요한 기술개발사업비를 경기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서류 및 발표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총 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 1개 과제당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5,000만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 도내 섬유기업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기업개방형 공모방식으로 모집하고 평가항목 중 사업화 비중을 높여 기술개발과 동시에 상용화가 가능한 유망한 기술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주사무소 또는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섬유기업이며 전국 소재 대학, 연구기관은 참여기관으로 공동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R&D관리시스템’ 홈페이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온라인 유통몰, SNS 기반 공동구매 채널 등 온라인 판로지원을 희망하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찾는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2021년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유통채널에 입점할 기업과 카카오스토리 등 SNS 기반 공동구매 채널에 입점할 기업을 각각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대형 유통몰 부문’, ‘SNS 공동구매 부문’ 두 가지다. 대상은 공고일인 2월 17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국내에서 기획 제조한 제품이나 농업경영체의 제품 등이 이에 해당된다. 온라인 유통채널에 판매가 불가능한 제품은 제외한다. 먼저 ‘대형 유통몰 부문’에서는 판매활성화를 위한 기획전, 광고 행사를 지원한다. 8개 오픈마켓과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몰 입점을 지원하며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상품 등록과 판매, 정산 등 모든 제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NS 공동구매 부문’에서는 역시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등 SNS 기반 공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중소기업의 기업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국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 지역의 중소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여 비용 일부를 지원해, 기업 매출 성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며 지원대상은 파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2021년 1월 1일 ~ 11월 30일 동안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이다. 시는 평가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 국내전시회는 부스임차료, 장치비, 홍보비, 온라인 전시회 참가비용을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해외전시회는 부스임차료, 장치비, 운송비, 항공비, 온라인 전시회 참가비용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국내 전시회와 해외 전시회는 중복으로 선정될 수 없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전시 참가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전시회 참가비용을 신규 항목으로 추가 지원한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15일부터 26일까지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 상반기 해외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지파견이 불가능해져, 화상상담 방식으로 전환해 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26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해외시장 개척단의 화상상담을 지원해 63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아 대부분의 기업이 향후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상반기 상담지역은 대양주, 중미, 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이다. 총 5차에 걸쳐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해당 도시에서 발굴, 매칭 된 바이어와 화상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업체는 20여개 기업으로 참가자격은 파주시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상담장 임차비, 화상장치 임차비, 시장조사비,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 카탈로그 및 샘플 발송비가 지원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올해 3300만원을 투입해 해외에 지사나 물류센터가 없는 관내 중·소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해외지사화·물류 네트워크 사업을 수행하는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에 해당 기업이 내야 하는 참가비를 최대 175만원 지원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세계 84개국 129곳에 있는 해외무역관이 관내 중소기업의 지사 역할을 해 현지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판로 연결 등을 지원한다. 물류 네트워크 사업은 해외무역관이 소재한 지역의 전문 물류 서비스 기업과 연계·진행돼 자사 수출품의 운송, 통관, 반품처리, 보관 등의 지원을 받는다. 성남시는 지사화 사업 참가비의 50% 또는 물류 네트워크 사업 참가비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하이면서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업체다. 지원 희망 업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및 공장등록증 사본, 전년도 수출실적 증빙서류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서관 8층 산업지원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시행해 22개사에 3292만5000원의 해외 지사화·물류 네트워크 사업 참가비를 지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시 적용하던 요일제를 9일부터 해제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민이면 누구든지 요일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절반이 넘는 도민들이 접수개시 첫 주 만에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완료하면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청 개시일인 2월 1일부터 8일까지 전체 도민의 58.4%가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완료했다”며 “어제 신청자는 28만명으로 지난 주 일일 평균 신청자 108만명의 26% 수준이어서 요일제 전면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온라인 요일제 전면 해제와 함께 카드사와 협의를 거쳐 설 명절 기간이나 주말에도 신청일 다음 날 처리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승인이 날 경우 신청 후 바로 다음 날이면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해져 설 연휴기간에도 더 많은 경기도민들이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8일 오후 11시 기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784만1,8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 1,343만8,238명의 58.4%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급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작년 한해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재산세 감면신청을 접수받아 총 6천8백만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 환급 분은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 임대인’ 건물주의 관내 상가 448호에 대한 것이다. 시는 착한 임대인이 임대료를 인하한 비율에 따라 최대 50%까지 재산세를 환급 완료 했으며. 이는 국세청에서 실시한 착한 임대인에 대한 소득·법인세 50% 세액공제와 별도로 고양시에서 자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점포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고 고강도 영업제한이 지속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은 점포를 유지하기 위한 고정비용이 가장 큰 고민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임대인 역시 공실 증가, 임대료 하락 등으로 불안한 고비를 겪고 있었을 텐데, 기꺼이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나누는 결정을 선택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들의 존재가 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상생의 토대를 만들어줬다”고 착한 임대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착한 임대인들의 임대료 인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위기의 신속한 극복을 위해 ’21년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의 80%에 달하는 3,100억원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특별조정교부금 조기배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3,920억원으로 일반배분과 정책공모로 구성돼 있다. 도는 일반배분의 경우 3월과 6월에 각각 1,260억원씩을 배분하는 한편 정책공모는 5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지출 기조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목표치를 60%로 설정한 바 있다. 도는 정부정책에 단순 동참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 재정집행을 위해 조기 집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특별조정교부금이 기반시설 사업 등에 주로 투입된다는 특성에 착안해 ’21년 예산 3,920억원의 약 80%인 3,100억원을 상반기 안으로 조기배분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재정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재원이다.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등 기반시설 성격의 현안사업이 대상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