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 도내 우수 가구기업 16개사를 지원해 총 1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가구기업 팝업 스토어는 코로나19로 국외수출에 차질을 빚는 등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가구분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현대백화점과 손을 잡고 마련한 상생협력의 장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중동점 5층 대행사장과 9층 문화홀에 총 661㎡ 규모의 행사장을 마련했다. 특히 ‘일도 휴식도 즐거운 우리집, 퍼니앳홈’이라는 주제로 셀프인테리어, 재택근무, 홈스쿨링, 홈캉스, 홈카페, 펫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40% 특별할인가로 선보였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집꾸미기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비용까지 지원해 부담을 대폭 줄여 기업들이 판매촉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에 소재한 신비로숯침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을 만나 의미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백화점, 쇼핑몰 등 대형유통망에 입점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0 FTA활용 아세안 화상상담 통상촉진단’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중소기업 수출활로를 개척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도는 지난 10월 6~7일 13~14일 총 4일간 베트남, 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 총 123건 2,03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화상상담 촉진단’은 코로나19로 해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기존 현지 파견 방식에서 탈피, 온라인 화상상담 시스템을 활용해 국내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비대면으로 수출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업체는 ㈜아띠코스, 에스엘그룹, ㈜제이티, 주식회사 에스엠글로벌, ㈜엘루오, ㈜동양나토얀, ㈜퀸아트, ㈜효신, ㈜릴텍산업, ㈜아이알티코리아, ㈜프라임솔루션, ㈜지에스에이, ㈜엠케이생명과학, ㈜팍스젠바이오 총 14개사다. 이들 업체에는 현지 마케팅, 바이어 연계, 화상상담장 마련, FTA활용안내 및 통역원 등이 지원됐다. 특히 경기FTA센터의 FTA컨설팅 지원사업을 활용, 참가업체 모두에 FTA활용세율 안내,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베트남에서 81건 1,844만 달러, 태
[경기경제신문] 경기 남부권의 인기지역인 수원시 영통구에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데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10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서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17개동, 전용면적 79~107㎡ 총 1,251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770-46번지 일원에서 조성되는 1블록은 지상 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7㎡ 642가구, 775-2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2블록은 지상 최고 17층, 9개동, 전용면적 79~107㎡ 60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9㎡ 31가구 △84㎡A 549가구 △84㎡B 116가구 △84㎡C 251가구 △84㎡D 178가구 △107㎡A 77가구 △107㎡B 49가구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일부 지역은 올해 7월 시행된 경기도 수원시와 화성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로 행정구역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영통 롯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1946억원 규모의 4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경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 예산 총 규모는 3조9146억원이 된다. 이번 추경은 성남형 2차 연대안전기금 8개 지원 사업에 236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아동양육 돌봄지원 98억원, 중·고교생 돌봄지원 83억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긴급지원 11억원, 고용 사각지대 근로자 생계지원 29억원 등이다.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위한 보상금 15억원과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선별 노선 재정지원금 5억원도 이번 추경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태평동 성남시 문화·의료시설 건립비 146억원, 성남축구센터 조성 사업비 54억원, 초림초등학교 등 6개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비 25억원, 백현동 563번지 공영주차장 건립비 6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번 제4회 추경은 제258회 성남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10월 21일 확정된다. 성남시 예산재정과 관계자는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예산을 삭감하는 세출 구조조정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이번 추경예
[경기경제신문] 초저금리시대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맞물려 주택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이에 대한 풍선효과로 전국 핵심 임지의 신규 오피스텔로 수요층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오피스텔 상품 특성상 임대 목적의 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임차인 모집이 수월하고 임대수익과 직결되는 공실 발생 우려가 적은 상품의 변별력이 중요하다. 고객의 상품 선별 기준이 까다로워진 만큼 주변 인프라와 배후수요, 교통 편의는 물론 사업지 고유의 특화 시설 및 커뮤니티, 개발호재를 갖춘 프리미엄 오피스텔이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시흥시와 안산시 일원 시화MTV(Multi Techno Valley) 내 분양 예정인 ‘더 하이어티 오피스텔’은 사업지 만의 장점이 뚜렷한 상품으로 수도권 서남부의 기대되는 상품 중 하나다. ‘더 하이어티’가 들어서는 경기 서남부는 반달섬,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 거북섬 웨이브파크, 송산 그린시티, 화성 국제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시화 MTV는 첨단·벤처 업종 등의 지식기반산업과 관광, 휴양, 여가 기능이 조화된 미래지향적 첨단 복합단지로서 수도권 내 여가 수요 흡수에도 용이하다. 사업지 바로 옆 로지스밸리를 비롯하여 MTV물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중소기업들이 지난 22일부터 진행 중인 ‘2020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 호치민’에서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통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 90개사 참가한 이번 지페어 호치민은 25일까지 개최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체예산 450억원을 투입해 ‘성남형 2차 연대안전기금’ 지원에 나선다. 이는 지난 4월 시행된 1893억원 규모의 보편·핀셋 지원을 결합한 ‘성남형 1차연대안전기금’ 지원에 이은 성남시만의 두 번째 경제 방역정책이다. 이번 지원은 정부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코로나19 재확산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특수고용직, 아동 등 피해·취약계층을 선택적으로 ‘비례지원’ 한다. 성남형 교육 돌봄지원 등 9개 취약계층 지원사업, 상하수도 요금감면 등 4개 감면사업, 행정 인턴지원 등 2개 일자리 지원사업,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등 2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총 17개 사업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미취학, 초·중·고등학생 ‘전 아동세대’에 돌봄지원금을 지원한다. 0~12세 미취학·초등학생 9만8000명에겐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는 정부지원에 더해 10만원씩을, 13~15세 중학생 2만6006명에겐 정부지원금 15만원에 더해 1인당 10만원씩을 추가 지급한다. 특히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16~18세 고등학생 2만8373명에게도 1인당 20만원씩 ‘성남형 교육 돌봄지원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민 네 명 중 세 명이 경기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고 있다’고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19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경기지역화폐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증가 및 그에 따른 생산 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된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조사 결과에 비해 무려 12%p 상승한 수치다. 특히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도민이 84%로 집계돼 실제 사용경험이 있는 도민일수록 지역화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화폐’의 인지도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 83%가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5%는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조사한 19%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상승한 수치로 경기지역화폐가 갈수록 도민생활 속에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반영했다. 아울러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85%가 ‘향후에도 사용하겠다’고 응답해 경기지역화폐의 고객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
[경기경제신문] (주)킨앤컴퍼니와 함께 공동 운영되는 (주)아이올리는 지난 15일 중국 2위 제약업체인 수정약업과 의약, 건강분야에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통한 중국 유통망 진출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정약업은 중국 전역에 약 15만개의 약국 유통망을 보유한 거대 민영제약회사로 중국 내에서만 850억위원 (약 15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중국 내 100만개의 전문의약품 오프라인 채널과 44만개의 일반의약품 오프라인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액 규모로 중국내에서 두 번째의 규모를 자랑한다. 킨앤컴퍼니 이상훈 대표는 "중국 의약 및 건강 분야에서 중국인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개선되고 평균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중국 의약 및 건강 분야에 많은 중국인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관련 시장은 당연히 더 커질 전망인 만큼 중국 진출은 지금이 적기"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갖추지 못한 기술력, 효능 등을 파악한 한국 우수 제품 선별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함으로써 매출 증대와 이익 실현을 거둘 것" 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특수가공, 정보통신기술 관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러시아 기업 20개사와 온라인 상담을 희망하는 도내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해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러시아 기업 간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은 수원컨벤션센터 또는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 온라인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상담 신청 기업에게는 상담장 제공, 러시아 기업 매칭, 온라인 화상상담 장비 및 통역이 지원되며 상담 후에도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에서 해당 기업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 희망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경기-러시아 기업 간 온라인상담회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서 및 해당 서류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이번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출부진, 기술애로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러시아와 기술협력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류호국 도 투자진흥과장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러시아로부터 투자유치, 기술제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