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내 기업들의 성공적 재도전을 돕기 위해 ‘경기도 재도전 성공센터’를 통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연중상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재도전 성공센터’는 민선7기 도정 목표인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제’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재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4월 문을 열었다. 주요 지원대상은 도내 기업 중 경영위기 또는 사업실패 후 재기를 준비 중이거나 진행 중인 업체다. 이곳에서는 분야별 전문위원을 통해 재창업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진로방향에 대해 무료로 상담해준다. 상담 분야는 자금·금융, 회생·법률, 인사·노무, 특허·인증, 세무·회계 등이다. 또한 이 같은 상담 이후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업체를 방문해 사업계획 진단, 재기 전략 제시, 제품 진단, 시장조사 등에 대해 조언해주는 ‘맞춤형 심층 컨설팅’도 이뤄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성공적인 패자부활을 꿈꾸는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창업-실패-도전의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도전 상담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하천 점용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하천 점용료 감면 조치는 ‘코로나19 여파로 영리활동 지장, 매출감소 등 경제적인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등 민간 사업자들을 지원,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하게 됐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며, 하천 인근을 찾는 방문객이 감소해 인근 상점이나 관광업 등이 경제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행 「경기도 하천점용료 부과·징수 조례」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같은 재해 등 특별한 사정으로 점용목적을 상실한 경우 도지사가 인정하는 비율에 따라 점용료를 감면토록 규정돼 있다. 대상은 도내 수상 레저업, 음식점, 양어장, 선착장, 관광시설 등 하천 점용허가를 받은 민간 사업자들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에 대한 하천 점용료를 감면하게 된다. 단 공공부문은 감면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해당 기간에 이미 납부한 점용료에 대해서는 반환 조치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감면 조치로 약 7,500건 670만㎡에 대한 감면이 이뤄질 것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훈)와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19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해외사업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부응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해외 판로개척 사업의 일환이다. 도는 민선7기 들어 메콩강 경제권인 베트남·라오스 등에 진출하고자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제분야 공공기관과 문화분야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베트남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지방정부 차원에서 첫 사례다. 베트남 등 아세안 현지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경제분야와 문화분야 간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도자재단은 베트남 하노이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시설에 공동 입주해 경기도를 알릴 수 있는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벌이게 된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6월 개소예정인 하노이 GBC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해외 마케팅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한국도자재단은 하노이 GBC 내에 한국도자홍보관을 조성·운영하며,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 지원 등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현금청산자에 대한 손실보상협의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원 약 119천㎡ 부지에 2,329세대 주택공급이 계획되어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토지등소유자 대상 분양신청을 완료하고, 올해 2월 관리처분인가 고시되어 4월부터 본격적인 이주가 개시되었다. 공사는 분양신청을 하지 아니한 토지등소유자인 현금청산자를 대상으로한 손실보상을 위하여 지난 1월 보상계획 공고, 4월 토지와 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였다. 다음달 18일까지 사업지구 인근 현장사무실(안양시 만안구 안양로250 안양저축은행 8층)에서 보상협의계약을 체결하며, 특히 주말에는 당직제도를 운영하여 평일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별도의 장소(성남시 수정구 창업로42 경기기업성장센터125호)에서 보상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주민편의를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자 분들을 위해 공사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보상협의계약을 체결하는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 파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산업단지계획이 지난 15일 경기도로부터 승인고시됐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파주 파평 일반산업단지는 파평면 장파리 일대 약 59만㎡ 규모로 2022년까지 3년간 조성될 계획이며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조업, 종이제품 제조업, 금속가공,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 파주 파평 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와 파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8년 산업단지 공급물량을 확보하고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해 주민공람과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했으며 2020년 2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와 4월 수도권정비위원회심의를 통과했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파주북부 적성, 파평면 지역에는 3,000여 명의 고용창출과 7천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며 파평면 장파리 지역 도시가스 인입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평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파주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기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 5월부터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경기지역화폐 추가할인 점포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지원한다. 이번 ‘지역화폐 이용 수수료 지원사업’은 도내 소상공인들의 지역화폐 이용 수수료 부담을 덜고, 할인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지역화폐 사용률을 높여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화폐 사용 시 5%~10% 가량의 추가 할인율을 적용하는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점포로, 최대 4만3,000여 곳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원 방식은 해당 점포들에게 카드형 지역화폐로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에 대해 경기도가 전액을 지원하는 식을 이뤄진다. 보통 지역화폐 결제 시 결제금액의 0.7% 가량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10억5,000만 원 규모의 사업예산을 2020년도 1차 추경을 통해 편성했으며, 도내 상인연합회 등의 협조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에 대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도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를 계기로 할인율을 적용하는 소상공인들이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농산물과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해 5월 20일 오후 2시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판매 행사’를 연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지역에서 재배·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2종류)와 화훼세트(6종류)를 시중가보다 최대 50% 싸게 살 수 있다. 농산물 판매 꾸러미는 ▲시금치, 얼갈이, 열무, 아욱, 근대 등 5개 품목을 1만원에 ▲토마토, 방울토마토, 오이, 애호박, 고추, 중파, 쌈 채소 등 7개 품목을 2만원에 각각 판다. 화훼 세트는 ▲라벤더, 로즈마리 등 허브 2개 품목 1만원 ▲산데리아, 빅토리아, 트리안, 바나나크로톤, 스파트필름, 테이블야자 등 공기정화식물 6개 품목 1만원 ▲호접란 2분 2만원 ▲스투키 3분 1만원 ▲다육식물 3개 품목 5000원 ▲샤피니아 2분 5000원 등이다. 이들 제품은 성남사랑상품권(지류), 현금, 일반시중 은행 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 직거래 판매 행사장 옆에는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센터가 차려져 있어 무료 소독을 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5일 오후 4시에 찾은 수원 구매탄시장은 손님으로 북적였다. 평일 오후였지만 정육점과 과일가게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았고, 젊은 손님도 많았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인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구매탄시장에는 활기가 넘쳤다.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수원시 22개 전통시장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통시장 상인회는 자발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더 철저하게 위생관리를 하며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다시 활력을 찾고 있는 구매탄시장, 정자시장을 찾았다. 구매탄시장 상인회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던 2월 중순부터 자체적으로 시장 곳곳을 방역·소독했다. 상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에 나섰다. 조를 짜서 분무기를 들고, 일주일에 세 차례(월·수·금요일)에 상가 곳곳을 소독했다.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한 3월 중순부터는 일주일에 두 차례(화·목요일)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또 상인들에게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일하도록 당부하고, 모든 상가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상인회는 지난 3월 23일, “시민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 신청 시 가구 수와 출생년도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일부터 31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및 지역농축협 지점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기존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가구 수와 방문신청자의 출생년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했지만, 16일부터 신청이 최종 마감되는 7월 31일까지는 이런 구분 없이 미신청자는 누구나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주말인 16일과 17일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받으며 농협지점에서는 신청 불가하다. 18일 이후는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모두 평일 정규 근무시간에만 신청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협지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신청 시 신분증을 갖고 가야하며, 별도의 위임장 없이 가족구성원 중 한 명이 나머지 구성원의 위임을 받아 대리 수령 가능하다. 카드 신청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승인 문자를 받으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문자 수신일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사용 마감일은 8월 31일이다. 3개월이 지나면 선불카드는 사용
[경기경제신문] 성인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나카페(BONA CAFE)가 14일 12번째로 광명사거리에 문을 열었다. 광명시민과 장애인들의 소통 창구인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보나카페(BONA CAFE)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착한카페’ 란 뜻으로 착한사람들이 만드는 착한커피를 착한가격으로 판매하는 카페이다. 보나카페는 2012년 4월 광명시청 종합민원실에 처음 문을 연 이래 같은 해 11월 광명시여성비전센터, 2013년 광명시민체육관, 2014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2016년 광명동굴점, 2017년 광명시광명도서관점, 광명7동 도덕산쉼터점, 광명보건소점, 광명시차량등록사업소점, 2018년 하안도서관점, 소하점이 문을 열었다. 카페는 전문 바리스타 자격훈련을 받은 지적장애인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장애인들의 사회 적응력과 전문 능력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광명사거리점은 광명시 오리로 1019 지상 1층에 위치하며 공공시설이 아닌 민간시설 2호점으로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전문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바리스타 3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보나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