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성자금 대출이자(이자 차액 보전금) 지원 사업을 편다고 9일 밝혔다. 피해기업이 경영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원자재 구매비 등을 시와 협약한 은행(8곳)에서 융자받으면 기업이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 중 3%를 성남시가 3년간 대신 내준다. 융자 지원금은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이다. 애초 이 사업은 제조업, 전략산업 업체(이자 차액 2% 보전)를 대상으로 하다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이차보전율을 1% 더 올려 피해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 종합건설업, 금융·보험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자 차액 보전금을 지원받으려는 기업은 협약은행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가능 여부와 한도를 먼저 상담받은 뒤 코로나19 관련 계약 취소 서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 감소 증빙 서류 등을 내면 된다. 협약은행 사전심사, 성남시 심사로 육성자금 지원 여부가 결정돼 대출이 이뤄지면 이자 차액 보전금을 지원받게 된다. 성남시 산업지원과 관계자는 “대출이자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금융 비용을 줄여 경영 정상화에 도움을 주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극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기본소득 187억원을 포함한 총 329억원의 추경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의회에 제출한 추경안의 주요 골자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오산시 재난기본소득과 취약계층의 소득 보전 및 일자리 지원사업 등이다. 오산시 의회는 4월 8일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신속히 심의해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경상경비와 행사성 경비 등을 삭감,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했다. 이번 추경 주요사업은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132억원, 국가 재난기본소득 시 부담비 55억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64억원, 코로나19 위기 가정 긴급지원 50억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15억원,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7억원, 코로나19 방역관련 2억원 등 국도비 포함 약 329억원 규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는 시민들의 피해지원과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시의회 의결 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센터에 ‘맞춤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창업지원센터(광명시 오리로 362)에 공유·독립오피스, 물류창고, 촬영스튜디오, 카페, 세미나, 미팅룸 등이 갖춰진 1,500㎡규모의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 창업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창업지원센터 독립오피스(6인실 3개, 3인실 5개)에 입주할 8개 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관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은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gmstartup@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24일 결과를 발표한다. 입주기업은 5월부터 1년간 계약 후 창업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전문가 멘토단 등 창업프로그램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연 임대료는 84만5090원에서 141만7130원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에서 마련한 창업 공간이 창업 초기 자금 확보가 어려운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성공 창업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창업지원주택 잔여 물량 155가구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자의 주거 안정과 창업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오는 7월 입주 예정이며, 성남시가 자격 조건을 따져 LH에 입주자를 추천한다. 총 200가구 가운데 앞선 1차 모집(2019.7.4~18) 때 신청자 91명 중 45명이 자격 심사를 통과해 45가구의 입주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이번 추가 모집 물량은 전용면적 21㎡ 115가구, 44㎡ 40가구다. 21㎡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5072만4000원, 월 임대료는 20만7540원이다. 44㎡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1억18만8000원, 월 임대료는 40만9930원이다. 창업지원주택(지하 3층~지상 10층) 내에 창업공간(2층, 510㎡)과 멘토링·휴게공간(3층, 170㎡)이 있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운영 중인 기업지원허브와 기업성장센터,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이 인접해 창업 인프라 활용이 쉽다. 창업지원주택은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내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흥과 의왕, 연천, 안산, 양평 등 5개 시·군에 총 10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8일 지역여건에 맞는 특화된 레저스포츠 발굴과 관광 상품화를 통한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녤년도 레저스포츠 관광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이들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8일 사업은 시설형 레저스포츠 거점개발과 프로그램형 레저스포츠 육성으로 구분된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시·군의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했다. 시설형 레저스포츠 거점개발 사업은 ▲시흥시 ‘VR 레저스포츠 체험시설 조성사업’▲의왕시 ‘에코어드벤처 조성사업’으로 각 4억 원, 5억 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프로그램형 레저스포츠 육성사업은 ▲연천군 ‘연천 유네스코 카약투어 활성화 사업’▲안산시 ‘대부도 재즈페스티벌’▲양평군 ‘양평 Hill-Clime 전국 왕중왕전 MTB대회’등으로 각 5,000만 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시설형 레저스포츠 거점개발로 선정된 시흥시 ‘VR 레저스포츠 체험시설 조성사업’은 오는 6월 준공예정인 어린이체육관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개방형 놀이공간, VR레저스포츠시설(봅슬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최근 ‘코로나19’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임대료의 절반을 할인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초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입주기업들이 상당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이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조사 결과 전체 입주기업의 58%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응답했으며, 피해액은 총 38억4,200만 원으로 업체 1곳당 평균 6,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필요한 지원정책에 대한 수요를 파악한 결과, ‘피해기업 임대료 지원’이 5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영안정자금지원(27%)’, ‘재정조기집행(8%)’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2억 원을 편성, 이를 바탕으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도내 16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북부 8개소, 남부 8개소)에 입주 중인 130여 개 사의 기업들로, 업체 1곳 당 평균 150만 원 가량의 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드론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자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이 같은 내용의 녤년도 드론산업 융복합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 중 하나인 ‘드론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드론 분야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 산업기반을 공고히 다지는데 목적을 뒀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 소재 드론관련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사업성, 창의성, 기대효과, 원가 적정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 뒤 최종 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금형·목업·프레임 제작, ▲비행 컨트롤러(FC : Flight Controller) 제작 및 설계,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1곳당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소 4,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드론 분야 중소기업은 오는 4월 14일 오후 3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경기테크노파크 4동(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제때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 도민들을 위해 긴급복지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 간 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위기도민 6만여 가구에게 긴급 생계비로 총 540억 원을 지원한다. 긴급복지 사업은 화재, 재난, 실직 등의 이유로 일시적 위기에 빠진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최근 기존 긴급복지 사업에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가구를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중위소득 75%(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56만2천 원, 재산 기준 시 지역 1억6천만 원 이하, 군 지역 1억3천6백만 원 이하)이면서 ▲코로나 여파로 인해 1개월 이상 소득이 단절된 임시, 일용직 ▲최근 1개월 매출이 이전 동기 대비 25% 이상 감소한 간이과세 소상공인(일반과세자는 50%) 및 소득상실 종사자 ▲코로나 관련 소득 감소로 월세 등 임차료 체납 가구 ▲기타 시장·군수가 코로나19 위기사유로 인정하는 경우 등은 긴급 생계비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이 되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생계비 123만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민간부분 신·재생에너지보급확산을 위한 「2020년 시흥시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태양광(3kW이하) 설비 설치비용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흥시는 2011년도부터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해 122가구에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해 주었으며, 올해는 37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40만원/kW(가구당 최대 120만원)이며 경기도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ggenergy.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경기도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ggenergy.or.kr)를 참고하고 추가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기업지원과 에너지관리팀(031-310-3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에 특별 위로금 1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시는 성남시 홈페이지 ‘확진자 동선’ 공개에 포함돼 휴·폐업하는 등의 영업손실을 본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로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4월 7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이 본격화한 2월 3일부터 3월 31일 현재까지 확진자 동선 공개로 명단이 언급된 업소는 102곳이다. 특별 위로금 지원에 드는 자금은 기업·단체·개인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남시에 지정·기탁한 성금 1억1028만원을 활용한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승인·배분해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대상 점포주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대상 업소 대표는 성남시청 6층 복지정책과(031-729-2842)에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신분증을 가지고 가 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anker@korea.kr), 또는 팩스(031-729-2829)로 관련 서류를 보내면 된다. 서류 확인 뒤 신청 접수일부터 일주일 이내에 업소 대표자 계좌로 입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