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저신용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면제하는 총 1천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6월 14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영세 소상공인 특별보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영세 소상공인 특별보증’은 자금융통이 필요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굿모닝론·햇살론을 제외하고는 보증지원이 불가, 고금리·불법 대부업체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다. 특히 소액보증에 대해 보증료를 면제하고, 제1금융권을 통한 저리 융자를 지원함으로써 영세 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중 대표자가 개인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저신용자 또는 사회적 약자(은퇴자, 실직자, 장애인 등)다. 업체 1곳당 1천만 원 이하 소액보증에 대해 보증료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1년, 보증비율은 100%다. 특별보증 지원규모는 1천억 원으로, 최대 1만개 업체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NH농협은행’을 통해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2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지역 내 668곳 광업·제조업체의 산업활동 파악에 나선다.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를 만들기 위해 이뤄지는 국가승인 통계 조사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말일 기준 광업·제조업 분야에서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으면서 10명 이상의 종사자를 둔 사업체다. 성남시 조사원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종사자 수와 연간 급여액, 연간 제품 출하액과 수입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을 면접 조사한다.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희망 사업체는 면접 조사차 방문하는 조사원에게 참여번호를 받은 뒤 조사 기간(6.12~7.16) 내 광업제조업 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에 응하면 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모든 정보는 통계 자료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이 오는 12월 확정 공표한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70명을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참여자들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과 이자 등을 합쳐 3년 후 약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 지원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모집 공고일(2019. 5. 30.) 현재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일하는 청년으로,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나 아르바이트생도 신청 가능하다. 단, 보건복지부의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통장Ⅰ, 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경기도 청년노동자 지원사업(청년연금, 청년마이스터통장, 청년복지포인트) 가입자, 타 지자체의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서울희망두배청년통장 등), 불법 향락업체·불법 도박·불법 사행업 종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신청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신청기준 충족 여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현재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의 어린이들에게만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을 6월 12일부터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제공한다. 도는 우선적으로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엄선해 제공하며,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과일을 고루 접할 수 있도록 도에서 생산되지 않는 과일은 국내 다른 지역의 과일로 제공한다. 12일 또는 13일 도내 어린이집으로 배송되며, 원아당 1회 120g의 건강과일을 주 2회 간식으로 11월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를 위해 31개 시‧군과 협의를 통해 2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과일 배송은 어린이집의 신청으로 진행되며, 신설된 어린이집 등은 해당 시‧군 건강과일 담당자 또는 보육 담당자에 신청하면 된다. 건강과일 공급에 대한 공지사항은 공급업체인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 홈페이지(http://lipmachum.nonghyup.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품질 등의 문의사항과 불편사항 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전문상담원(1833-3848)을 배치해 상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 자극적인 가공식품에
【경기경제신문】민선7기 이재명 도지사 공약인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사업’에 젊은 청년들의 이용 신청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도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접수결과 2만1,877명이 신청, 지난해 상반기 사업 신청자 8,384명 대비 162% 증가했다. 특히 신청자 중에는 대학생 1만3,210명 외에도 대학원생 3,219명,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 후 미취업 청년 5,448명이 신청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도는 앞서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대학원생과 취업을 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대학원 졸업생까지 포함, 대학 졸업 후 5년, 대학원 졸업 후 2년까지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과 기간을 확대했다. 또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이자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도내 1년 이상 거주하면 이자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대학생 A씨는 “지금 아르바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조-콘텐츠 융복합 스타트업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2019 매칭 및 큐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2019 매칭 및 큐레이팅 지원사업은 제조분야 스타트업의 시제품 제작을 위해 기구설계, 금형제작, 제품디자인 등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디자인 전문가를 연결해 좀 더 정밀하고 고급화된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제품 기술지원 부문’과 ‘제품디자인 지원 부문’으로 진행되며, 시제품 제작 단계에 진입한 도내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칭 및 큐레이팅 포스터] 도는 ‘시제품 기술지원’ 20팀, ‘제품디자인 지원’ 10팀, 총 30팀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은 기업진단, 비즈니스모델 점검에 대해 공통 멘토링을 받고, 이후 지원분야별 집중 컨설팅과 외부 전문가(기술/디자인) 연결을 지원받는다. 이중 우수업체 20팀에게는 최대 760만원 등 총 1억4천만원의 상품화를 위한 자금이 제공된다. 도는 지난 2년간 매칭 및 큐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총 91개의 스타트업·제조기업의 제품과 신규제품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편백나무 휴대용 공기청정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뷰티 통상촉진단이 뷰티산업의 본고장 유럽 프랑스·스페인에서 ‘대한민국 뷰티(K-Beauty)’의 저력을 보여주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지난 6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와 스페인에 ‘경기도 FTA활용 서유럽 뷰티 통상촉진단’을 파견, 화장품 수출 종합 상담회를 진행해 총 12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수출계약은 226만 달러 규모로 예측됐다. 이번 뷰티 통상촉진단에는 서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경기도내 화장품 업종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현지바이어 매칭과 상담장, 통역원을 지원했다. 참가업체는 ▲금청약품㈜, ▲㈜제이티, ▲㈜파우, ▲㈜뷰티채널, ▲㈜나담코스, ▲㈜보늬, ▲㈜아이썸, ▲에스엘그룹, ▲㈜해오름가족, ▲브에노메디텍이다. 그 결과, 프랑스에서 48건 291만 달러, 스페인에서는 78건 452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추진했으며, 이중 34건 65만 달러, 60건 16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유기농 화장품을 전문 제조하는 ㈜나담코스는 최근 유기농에 대한 유럽인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프랑스와 스페인의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그 결과 프랑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6월 중 공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 공영차고지는 수원3산업단지(고색동 551) 일원 2만612㎡ 부지에 103억 원(국비 51억, 지방비 51억)을 들여 2020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수원공영차고지 조감도] 총 주차면수 205면으로 화물자동차 110대와 승용차 95대가 동시 주차가능하다. 도는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휴게실과 수면실 등의 편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차로 인한 도민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물동량 처리로 화물운송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수원 차고지 외에 의왕시에도 오는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53면 규모의 공영차고지를 조성 중에 있다. 한편, 도는 올해 시군 수요조사결과 시흥시 등 5개 지역이 신청함에 따라 연도별로 1∼2개소를 지원하여 공영차고지를 계속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도내 6개 시군의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메뉴를 런칭,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 메뉴는 경기 및 서울지역 레스토랑 6곳의 오너쉐프들이 직접 개발했으며, 앞서 4월 29일 도 농기원 주관으로 농산물 생산자들과 오너쉐프들과의 메뉴 개발을 위한 만남이 있었다. 이번에 활용된 경기지역 농산물은 총 6품목으로 용인의 ‘오이’, 평택의 ‘블루베리’, 광주의 ‘토마토’, 여주의 ‘가지’, 양평의 ‘부추’, 연천의 ‘콩’ 등 우리가 일상에서 평범하게 사용하는 식재료들이다. 개발된 메뉴는 ‘주꾸미 용인 백오이 냉채’, ‘평택 블루베리라떼’, ‘광주 토마토 마카롱’, ‘구운 여주 가지 오징어 샐러드’, ‘양평 부추 토마토김치’, ‘연천 대원콩 소이라떼’ 등 20여종으로, 현재 각 레스토랑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발된 메뉴의 전시와 시식, 오너쉐프의 메뉴 개발 과정과 판매에 따른 소비자의 반응 등을 서로 공유하고, 참여농가에서는 자신의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된 메뉴에 대한 소감과 농산물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도농기원 박선영 지도사는 “우리가 평소에 잘 알고 있는 익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11일부터 25일까지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지는 않았지만 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공헌 등을 수행하며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을 말한다. 경기도에 지정권한이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법인·조합·회사·비영리민간단체 등의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취약계층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도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규정을 정관에 명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조직형태 확인서, 영업활동 실적증명서,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 사업 관련법 준수 확인서 등이다. 신청은 25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 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8월 중순 경기도 홈페이지와 시·군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