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19 경기도 베트남 환경산업 통상촉진단’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가진 현지기업과의 무역상담회를 통해 총 2,271만 달러(73건)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밖에도 통상촉진단은 ‘2019 한국-베트남 도시광산산업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베트남 현지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환경 관련 ‘산‧학‧관 연계의 장’을 마련하고, 호치민 ‘민흥산업단지’에 입주한 한국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내 우수환경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내 우수 환경기업의 베트남 현지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도내 환경기업의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베트남 현지에 알리고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한일이에스티 ▲㈜우양이엔지 ▲㈜에이스엔 ▲㈜이피엠 ▲㈜이오니아이엔티 ▲원진테크 ▲유노빅스이엔씨㈜ ▲㈜케이이티 등 도내 8개 우수 환경기업을 주축으로 한 17명 규모의 통상촉진단을 구성, 지난 3일 베트남 현지에 파견했다. 이후 도는 도내 환경기업들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고자 베트남 현지 기업과의 1:1 상담 주선, 시장조사, 통역 등의 지원을 실시했다. 그
【경기경제신문】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지난 6월 5일 국토교통부 산업정책입지심의회에서 ‘2019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새로 반영 되도록 의결, 사업 추진의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국토부 심의는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 제9조의 2(연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 수립 등) 제6항 규정에 따른 것으로, 입지수요와 사업수행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가 SK하이닉스로부터 기반시설 1조6천억 원원, 산업설비 120조 원 등 약 1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 투자를 이끌어낸 사업으로,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된다. 앞서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로부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총 448만㎡ 규모 부지 확보를 위한 물량을 배정받았으며, 지난 5월 21일에는 이재명 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석희 SK하이닉스㈜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측은 이번 지정계획 반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돌입
【경기경제신문】버스업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관련, 경기도가 국토부, 고용부, 버스업계와 머리를 맞대 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 추진방안을 고민했다. 경기도는 7일 오전 10시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와 국토교통부 정경훈 교통물류실장, 고용노동부 황종철 경기지청장,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김기성 이사장, 300인 이상 버스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시간 단축 대비 버스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버스업계의 인력 채용계획과 각 기관의 대응책에 대해 점검하고, 채용확대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2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300인 이상 시내버스 업체는 올해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받는다. 이에 버스업계에서는 1천여 명의 인력을 더 채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재 버스운행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 채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버스업계 측은 양질의 버스 운전자 풀(pool) 확보를 위한 양성 프로그램 확충과 함께, 인력 채용 관련 홍보를 해줄 것을 도와 중앙정부 측에 건의했다. 아울러 버스 운행감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인력채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경기경제신문】북유럽을 대표하는 나라 가운데 하나인 덴마크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경기도 연천군에 조성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광철 연천군수, 김태형 ㈜더츠굿 대표는 7일 오후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덴마크 테마파크 조성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김광철 연천군수,김태형 (주)더츠굿 대표,이재명 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광철 연천군수, 김태형 ㈜더츠굿 대표는 7일 오후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덴마크 테마파크 조성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덴마크테마파크는 연천군이 추진 중인 연강포레스트 일부에 조성되는 자연과 놀이시설이 함께 한 복합 휴양시설이다. 연강 포레스트는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 71만7,771㎡ 규모 부지에 추진 중인 농촌관광휴양단지로 덴마크 테마파크는 이 가운데 78,35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0년 착공, 2021년 준공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연천군은 용지공급 과 인허가를, ㈜더츠굿은 사업목적에 맞는 휴양시설 등을 조성하고 지역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2014년부터 가평에 스위스 테마마을 에델바이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올해 2분기 청년기본소득(옛 청년배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자산의 많고 적음 등과 무관하게 만 24세 사회구성원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모바일이나 성남 사랑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이다. 이번 2분기 지급 대상은 1994년 4월 2일부터 1995년 4월 1일 사이에 태어난 이들 가운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청년이다. 지급 대상을 경기도 거주 일수 합계가 10년 이상인 만 24세로 확대하려고 도가 조례 개정 추진 중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http://apply.jobaba.net )를 통해 이뤄진다. 회원 가입 후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주민등록초본을 업로드 해 보내면 된다. 자격 심사 후 오는 7월 20일까지 2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모바일로 받으려면 본인 스마트폰에 앱 ‘지역상품권 chak’을 설치해야 한다. 성남 사랑카드로 받으려면 신한카드사로 신청해 전자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모바일이나 성남 사랑카드로 받는 지역화폐는 성남지역 모바일 가맹점 3700곳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체 등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중국에 이어 아시아 최대 교역국으로 급속히 떠오른 베트남과 의료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호치민시와 공동으로 ‘2019 메디칼 경기 포럼 인 베트남’ 행사를 개최했다. 5일 도에 따르면 류영철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6월 2~5일 3박4일 일정으로 ▲경기도-호치민시 공동 의료 학술대회 ▲베트남 보건의료 인허가 정책 포럼 ▲메디칼 경기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경기도 소재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제생병원, 세종병원, 오킴스피부과, 조은손성형외과 등 7개 의료기관과 대웅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메디라인액티브코리아, 에이티젠 등 4개 기업체로 구성됐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8년 12월 경기도와 호치민시 보건국간 보건의료분야 협력에 관한 MOU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베트남 보건의료 관련 인허가 정책 포럼] 대표단은 공식일정의 시작으로 6월 3일 호치민시 보건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응웬 탄 빈 호치민시 보건국장은 “방문을 환영하며 호치민시 보건의료 발전과 인프라 확대에 따르는 제도적 보완을 위해 경기도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제조-콘텐츠 융복합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9 메이커스 창업생태계 조성 및 투자유치 지원사업(이하 투자유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투자유치 지원사업’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제품 생산 능력을 보유했지만 투자유치 역량이 부족한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7년 미만의 제조-콘텐츠 융·복합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메이커스 창업생태계 조성 및 투자유치 지원_포스터] 도는 상·하반기 각 10개씩 총 20개사를 올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20개사는 투자유치/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컨설팅, 투자유치 관련 자료 작성 지원, 투자 스피칭 트레이닝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중 역량이 높은 14개(상하반기 각 7개사 내외) 우수기업에는 벤처캐피탈(VC)과 1:1 투자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스타트업에게 선뜻 자금을 지원하는 투자자를 찾기 쉽지 않으며, 투자자와의 만남이 성사되더라도 투자유치 관련 자료 미비, 스피칭 역량 부족 등으로 투자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투자유치 지원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4일 ‘광명시흥 첨단R&D 산업단지’의 원활한 보상과 주민 편의를 위해 광명시흥 보상사업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사옥 전경] 광명시흥 첨단R&D 산업단지는 공사가 4천5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만4천㎡ 부지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핵심거점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공사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기본조사를 착수하고 본격적인 보상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용석 경제진흥본부 본부장은 “이번 보상사업소 개소를 통해 신규사업지구 보상업무에 원활하고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앞서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와 안성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 보상사업소를 사업지구 인근에 개소했으며, 주민들에게 보상관련 궁금증 해소와 사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에 거주하는 2030 청년세대의 과반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도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030 청년세대 713명을 대상으로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4%의 응답자가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은 41%였다. 찬성자(369명)들은 찬성 이유로 ‘면접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고’(37%), ‘적극적으로 취업면접에 나설 것 같다’(32%)는 의견을 제시했고, ‘기업들의 면접비 지급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 같아서’(22%)도 비교적 높게 응답됐다. 반면 반대자(311명)들은 ‘부정수급자 발생 우려’(26%)와 ‘보편적으로 지급되는 부분’(24%)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은 구직청년의 취업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만18세에서 만34세까지 미취업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활동 비용을 연간 3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급되며, 연간 면접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청년 2만3천명에게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이 취업면접에 참여한 면접자들에게 면접비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오는 4일부터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에 대한 후속절차로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이 진행되며 사업에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공사의 노력으로 68일만에 분양 공고하는 결실을 이뤘다. 토지등소유자 분양의 추정가격은 3.3㎡ 당 평균 1천280만원로 예상되며, 공공에서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가지는 정부지원금과 세제 등 혜택으로 주변 조합원분양가보다 월등히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됐다. 신청대상 공동주택은 18개동, 지하3층~지상29층, 총 2천329세대 대단지로 계획돼 있으며, 이중 2천141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안양 냉천지구 조감도] 전용면적은 46 ~ 98㎡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59㎡이상 전 세대 4BAY로 채광 및 일조를 극대화 했다. 또한 전면 가변형 구조로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구 내 경관녹지와 경사지를 활용한 연도형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해 기존 지역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유도하고, 냉천로변의 도시경관에 대응하는 경관이미지를 계획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열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