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보려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2019.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 11개사의 신청을 받는다.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다. 지원 대상은 오는 7월~12월 해외에서 열리는 기업 제품 수출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한다. 시는 수출 잠재력, 성남시의 다른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 신청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기업 상품 안내서, 증빙서류 등을 기한 내 시청 서관 7층 기업지원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성남시의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 지원 예산은 1억5000만원이다. 이 중 1억원은 상반기에 개최하는 해외전시회 참가 기업 19개사를 지원 중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교육청 남부 신청사 건립사업’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했다. 공모에는 총 6건이 접수됐고, 조달청은 심사를 거쳐 8일 당선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PRISM 3.0’이 거머쥐었다. ‘PRISM 3.0’은 조화·소통·창의 3가지 요소를 담아 경기 혁신교육 3.0 가치를 구현하고, 협업이 가능하도록 수평적‧창의적인 업무공간을 제안한 설계 기획안이다. 신청사는 수원시 광교 공공청사 4블럭 부지에 대지면적 87,560㎡ 중 4,000㎡,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5월말 설계를 시작해 2020년에 착공,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최병룡 총무과장은“새로운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경기 미래교육 융합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신청사가 소통과 협업이 공존하는 교육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선작은 총 네 작품이 선정됐다. ▲Edu-Tree(㈜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THE OPEN(㈜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규장각(㈜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꿈마루(㈜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다. 당선작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신남방정책’으로 최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아세안 9개국 신흥시장 진출로를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경기도는 14일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아세안지역 해외 바이어 초청 ‘2019 아세안(ASEAN)데이 수출상담회’에서 총 553건의 상담을 통해 345건, 3,960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220여개사가 참가하여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9개국 바이어 72개사와 열띤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1:1 바이어 사전매칭, 원활한 상담진행을 위한 통역 등을 지원하여 참가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이어와 참가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여건의 상담이 현장에서 추가로 성사되는 등 열기를 띠었다. 참가기업들은 한국 드라마, K-POP 열풍 등 한류의 영향에 힘입은 아세안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호감도를 바탕으로, 미용‧의료, 식‧음료, 생활소비재, 전기‧전자제품 등 품질경쟁력을 갖춘 우수상품들을 소개해 아세안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7~18일 이틀간 농업기술원 내 자원식물연구원 덩굴식물 터널에서 식용곤충을 활용해 개발한 한식 및 양식 요리를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용곤충요리의 특징과 장점, 향후 발전 가능성 등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식재료로써의 곤충 이미지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도 농기원은 행사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총 6회에 걸쳐 23명의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식용곤충을 활용한 ‘식용곤충요리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음식에 활용한 곤충은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쌍별귀뚜라미, 누에번데기 등 7종이며, 귀뚜라미 백김치, 고소애 커리 등 일상적인 요리에 다양하게 적용했다. 특히 기존의 한식이나 양식요리에 식용곤충을 다양한 형태로 가미하여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소비자들이 누구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했다. 전시회에서는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된 요리 20여점을 선보이며, 곤충생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식용곤충으로 만든 건강밥상을 먹으면서 세미토크 형식의 소셜다이닝을 진행한다. 곤충은 고지방, 고단백질, 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의 2019년도 2차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를 오는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은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공익 분야 일 배움 기회를 제공해 직업역량을 배양하고 민간 일자리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으로, 민선7기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그간 규모 위주의 일자리 정책에서 탈피, 규모는 작지만 실질적으로 고용과 연계될 수 있는 공공 분야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창출하고 민간 취업 연계에 힘쓰겠다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1차 사업 대상자 77명을 선발(경쟁률 6.2:1), 4월부터 도 내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공공기관·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자리 68개, 1차 모집 시 결원 직무 15개 등 총 8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중위소득 100%이하 또는 취업취약계층(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등)인 도민으로, 대학(원) 재·휴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참여 구직자들은 올해 6월부터 직무에 맞는 직업훈련과 진로적성 교육
【경기경제신문】최근 SK하이닉스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122조 원, 삼성이 시스템 반도체에 133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에 대한 지원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국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 따라 전담팀 구성과 상생협력방안 마련 등 장기적인 반도체 산업 지원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반도체 수출액은 1,267억 달러로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48억 달러(43.3%)가 경기도에서 나왔다. 국내 반도체 기업의 64.3%가 도내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자료에 의하면 국내 반도체 기업 252개사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곳은 162개사로 두 번째인 서울 50개사의 세배가 넘는다. [경기반도체클러스터] 경기도에는 현재 삼성전자 기흥·화성 공장과 평택 고덕국제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성반도체 평택 1공장, 이천에 있는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가 있다. 삼성 기흥·화성 공장은 10개 라인에 4만 1천 명, 평택 1공장에는 1개 라인 4천 명,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은 2개 라인에 1만8천 명
【경기경제신문】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13일 광주사랑카드 홍보를 위해 경안전통시장을 다시 찾았다. 이날 신 시장은 경암회(광주시 기관장 모임) 회원들과 함께 지역화페 로드캠페인을 벌이며 광주사랑카드로 직접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등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역화폐 홍보에 나섰다. 이에 앞서 신 시장은 지난 4월 23일 광주시 지역화폐 발행을 기념해 경안전통시장에서 지역화폐로 물품 구입과 캠페인을 펼쳤다. 광주사랑카드는 지난 4월 22일 발행을 시작한 광주시 지역화폐로 월 40만원, 연 400만원 한도로 충전시 포인트 6%를 추가 지급하며 광주시 정책수당인 청년배당, 산후조리비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신 시장은 “광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광주시 지역화폐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사랑카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기지역화폐’ 앱 설치 후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중 오프라인 판매처(농협중앙회 예정)에서 신청이 가능할 예정으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 참여할 우수 공예품을 공모한 결과, 총 46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14일 밝혔다. 197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경기도공예품대전’은 경기도를 대표할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우수 공예품의 개발 촉진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다. 앞서 도는 지난 3~4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최종 27개 시군에서 467점의 우수 공예품이 출품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시는 129점을 출품한 성남시이다. 출품작에 대한 심사는 오는 5월 27일에 있을 예정으로,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고려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 100점(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6, 장려상 10, 특선 28, 입선 52)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중 특선 이상 48점의 작품은 제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우수 공예품으로 선정된 100점의 작품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에서 열릴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
경기도가 도내 우수 섬유기업 10개사와 함께 미주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8월 8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욕, 라스베이거스,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섬유기업 미주 수출로드쇼’에 참가할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수출로드쇼가 열릴 8일 동안 미국 뉴욕 바이어상담회를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 매직쇼, 포틀랜드 프리미어비전 스포츠 등 2개 전시회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바이어 상담회 ‘GTC 텍스타일 쇼 인 뉴욕(GTC TEXTILE SHOW IN NEW YORK)’을 통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경기도 기업들의 우수 섬유원단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참가할 ‘2019 추계 라스베이거스 매직쇼(Sourcing at Magic-Fall Show 2019)’는 전 세계 150개국 10만 명이 참가하는 미국 최대 의류 및 패션관련 전시회다. 특히 지난 4월 미국 매직쇼 담당자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를 방문, 경기도 원단을 직접 확인하며 매직쇼 내 트렌드 포럼관에 전시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도내 섬유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프리미어비전
대한민국 최정상급 뷰티 분야 기업들이 중국의 경제 심장 상하이에서 96억원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하고 '금의환향'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 6~9일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2019 K-뷰티 엑스포 상하이(K-BEAUTY EXPO SHANGHAI)’를 개최, 수출 상담액 96억 원, 현장계약 30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All About K-Beauty'의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뷰티기업 32개사 52부스를 포함한 국내 기업 63개사 86부스가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분야 등 모든 K-뷰티의 품목들을 50만 참관객을 포함한 중국대륙에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 2,200개사가 참여하는 중화권 최대미용 박람회인 ‘상하이국제미용전(CIBE)’과 연계·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도는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과 협업해 출국 전 잠재 바이어 리스트 제공은 물론, 행사 개막 전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화장품 시장동향 안내 간담회를 진행해 성공적인 중국 시장 판로개척을 도왔다. 또한 도는 작년 7월부로 중국 정부가 관세를 인하하고, 화장품 해외 직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