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 조경공사를 이달 말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평택BIX 항공조감도] 평택BIX는 2008년부터 2020년까지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이다. ※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 경기도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 조경공사는 전체 20여만㎡ 규모로 8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시공사는 이번 조경공사를 통해 입주기업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공간, 기존 농수로를 활용한 수변산책길, 단지 내 수림대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용석 경기도시공사 경제진흥본부장은 “평택BIX 조경공사 착공으로 입주기업 및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녹지공간을 마련하겠다”며 “완성도 높은 조성으로 단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부터 공공분야 일자리를 발굴해 구직 희망 도민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새로운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새로운경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은 대·내외 불확실성,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등 민간영역에서 단기간에 충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규모 위주의 일자리 정책에서 탈피, 비록 규모는 작지만 실질적으로 고용과 연계될 수 있는 공공 분야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창출하고 민간 취업 연계에 힘쓰겠다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다. 방식은 도 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취업연계가 가능한 공공분야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취업취약계층 도민들에게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일경험과 일배움의 기회를 통해 민간 일자리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예를 들면, 구직자를 대상으로 도내 박물관의 전시 큐레이터 같은 공공 일자리에서 일 경력을 쌓게 한 후, 타 박물관이나 유사직종의 민간 일자리로 취업을 지원하는 식이다. 도는 올해 160여명의 구직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중위소득 100%이하 또는 취업취약계층(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이달 19일 북부권역(경기도 북부청사), 21일 남부권역(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2019년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각각 개최한다. [경기도청 전경]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설명회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성실납세 유도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기업의 회계담당자, 세무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 운영에 유용한 지방세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개정 지방세법 중 올해 신설된 ‘고용위기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취득세 감면’과 ‘지방이전법인에 대한 감면 연장’ 등 기업이 지방세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분야를 상세히 담았다. 또한 기업 문의가 많은 취득세 및 지방소득세 수정신고, 기한후신고 등 지방세 신고·납부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고액부동산을 취득한 법인들이 세금 신고에 대해 자체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무조사와 행정안전부의 법령해석 사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석 및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조세정의과(031-8008-2336)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지구(평택 BIX)내 산업시설용지의 분양가를 167만원(3.3㎡)으로 책정,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6년 준공된 포승 2 일반산업단지의 분양가 213만원(3.3㎡)과 2008년 준공된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의 공장 및 부지 매매가가 약 250만원임을 감안할 때 20~25% 낮은 가격이다. 이처럼 낮은 분양가는 평택지역의 지가 상승 전 부지매입과 진입 및 단지내 간선도로 건설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 또 낮은 분양가로 인해 사전 수의계약이 가능한 외투기업 등 총 6개사가 8,500만 달러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2분기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지 조성은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수도, 전기 등 인프라 기반공사도 입주시기에 맞춰 9월 준공될 예정이다. 황해청 평택 포승지구(평택 BIX)는 60만평 부지에 자동차, 화학, 전자, 기계 제조 산업시설용지 총 782,454㎡, 물류시설용지 556,174㎡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특별법에 따라 경기도가 직접 공장 설립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입주 희망 국내외 기업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2019 가구 융·복합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도내 40개 가구기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가구 융·복합 디자인 지원사업’은 제품 기능 향상 및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가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와 도내 가구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신제품 디자인 개발 분야 20개사, ▲산학협력 제품 개발 분야 10개사, ▲디자인 컨설팅 분야 10개사 등 3개 분야 총 4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제품 디자인 개발 분야’는 디자인 개발업체와 협의가 완료된 가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가구 관련 부품 및 하드웨어 관련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 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산학협력 제품 개발 분야’는 디자인 개발 관련 대학과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 가구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가구분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 당 1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디자인컨 설팅 분야’는 경기도가 2018년에 개설한 ‘가구산업 온라인 플랫폼(G Furniture)’의 온라인 디자인 뱅크를 활용,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 당 375만 원 이내로 지원이 이뤄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도내 유망 중소 제조기업 90개사를 대상으로 위메프, 쿠팡, 인터파크 등 국내 굴지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9 중소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거나 온라인시장 진출 후에도 지속적 관리 부족으로 판매가 부진한 중소기업에게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90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 ▲위메프(40개사) ▲쿠팡(30개사) ▲인터파크(20개사) 중 1개 채널을 선택해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입점 컨설팅, 기획전 운영, 배너광고(모바일/PC), 각종 프로모션(쿠폰 발행, 타겟 광고 등) 등 채널 및 입점 제품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기업을 기존 85개사에서 90개사로 확대하고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모바일 쇼핑 판매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모바일 쇼핑 프로모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시장 진출 초보 기업은 입점교육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경
【경기경제신문】남북평화의 전진기지인 경기도가 정부의 남북 철도사업에 발맞춰 DMZ내 ‘(가칭)남북 국제평화역(통합CIQ)’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독일의 ‘베를린 장벽 해체’처럼 남북평화의 역사적 상징물로 세계인들에게 각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홍지선 철도국장이 도, 남북 국제평화역(통합CIQ) 설치 추진 관련에 대해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은 11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남북철도 현대화 사업과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구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 북부지역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최적지로 만든다는 이재명 지사의 의지와 정책 방향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의선 철도를 이용해 북측으로 이동할 경우, 남측 도라산역과 북측 판문역에서 2회 정차해 출입국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도는 철도 사업 완료 후 민간교류가 활성화 되면 이용객들의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 출입국심사를 1회만 실시할 수 있도록 여객중심의 ‘남북한 통합 CIQ’ 설치를 추진한다. [경의선 남북철도 역사 현황] 또 이용객에게 면세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2019년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의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은 우수 아이템을 개발·보유하고 있지만,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홈쇼핑에 출시할 상품은 최소 39,900원 이상 제품(소비자가)이어야 하며 전국 주문을 감안해 충분한 상품재고를 보유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업체는 8% 내외의 방송 판매직접비(매출액의 8% 내외)만 지불하게 되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홈앤쇼핑)을 통해 30분 분량의 방송 판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이지비즈(egbiz.or.kr)를 통해 관련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 6일까지 이메일(lkh@kbiz.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검토 등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 기준은 방송 시연성, 차별성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1,255억 원의 예산을 절감(증액 58억 원, 감액 1,313억 원)했다. 계약심사는 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공법적용·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없애는 제도다. [계약심사자문단 현장회의 모습]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계약심사담당관실은 지난해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사업 2,480건 1조7,397억 원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2017년도 2,355건 1조 6,638억 원 대비 125건 759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2008년 계약심사 제도 도입 후 최대 규모다. 세부적으로 공사는 1,121건 1조1,737억 원에서 1,043억 원을 절감했으며, 용역은 432건 3,835억 원에 152억 원, 물품구매는 927건 1,825억 원에 60억 원을 절감했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여주시가 추진하는 A도로공사의 사업비를 당초 32억 원에서 21억 원으로 조정했다. 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A도로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 구간에 가드레일을 설치하도록 한 기존 설계를 필요한 부분만 설치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밖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사업을 구입해 도내 전 방위적 확산을 꾀하는 ‘일자리 정책마켓’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일자리 정책의 효율적 수행과 극대화를 위한 도의 ‘일자리 행정 혁신’의 일환이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일자리 정책마켓’은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이 발굴한 일자리사업 중 확산 필요성과 효과가 높은 정책을 경기도가 구매(도비지원)해 시군에 확산하는 방식으로, 민선7기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도가 만든 일자리 프로그램을 시군에 재정부담 하도록 하는 하향식 방식을 주로 취해왔었다면, ‘일자리 정책마켓’은 시군이 중심이 돼 도가 사업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수평적 협치 행정’을 추진한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시군 및 공공기관이 발굴한 일자리사업들 중 확산 필요성과 효과가 높다고 판단되는 정책의 경우, 경기도가 해당 정책을 구매해 필요한 시군으로 확산을 꾀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그간 경기도가 거시적 관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일자리 환경과 수요를 고려할 수 있게 돼 사업의 예측 가능성과 자율성, 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를 위해 도는 올해 시군 발굴 사업 20억 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