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를 대표하는 농아인 탁구 선수인 모윤자 선수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제24회 하계데플림픽대회에 참가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데플림픽은 79개국에서 20개 종목 6천여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82명의 참가선수 중 오산시에서는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탁구종목 나선화 코치와 오산 출신 모윤자 선수가 출전해 활약을 했다. 모윤자 선수는 여자 단식·복식·단체전, 혼합복식 4개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혼합복식 은메달, 여자복식과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산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코치와 선수들이 그동안 꾸준히 훈련에 매진한 결과 이번 데플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토팀이 ‘제7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검도실업검도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대회 종료 13초를 남겨두고 극적인 우승을 거뒀다. 용인시는 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토팀이 지난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득점 1점 차로 전남 무안군청 검도팀을 누르고 대회 첫 정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경기는 초반 1대0에서 1대1 원점, 그리고 다시 1대2로 역전되기까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하게 흘러갔다. 그러던 중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 에이스인 조진용 선수가 상대팀 유하늘 선수와 접전을 펼치다가 후반 30초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대회 종료 13초를 남기고 머리치기 공격으로 일격을 가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단체전 우승 주역인 조 선수는 코로나19로 1년 동안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1월 다시 합류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 감독도 대회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토팀은 지난 2007년 창단했다. 현재 이 감독을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선수 4명이 출전해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며 총 2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지난 11일~15일까지 5일간 진행됐고 전국 시·도에서 약 16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단체전 경기에서 정연실, 박광열, 김규호 선수가 혼성 벤치프레스부 단체전 –240㎏ 경기에서 금메달 9개 나용원 선수가 남자 벤치프레스부 단체전 –240㎏ 경기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지는 개인전 경기에서 박광열 금메달 3개 김규호 금메달 3개 나용원 금메달 3개 정연실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선수 전원이 삼관왕에 등극했다. 특히 이날 김규호 선수는 190㎏을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곧이어 열릴 6월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에
[경기경제신문] 고양시청 역도팀이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제81회 문곡서상천배역도대회’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역도 명가의 자부심을 뽐냈다.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의 저력을 보여준 신록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빛났다. 61kg급에 출전한 신록은 인상에서 보유하고 있는 132kg보다 1kg을 능가하는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용상 2차 시기에서 160kg을 성공하고 3차 시기에서 162kg을 도전하며 합계에서도 한국신기록에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저크 동작에서 실패했다. 하지만 최종 3관왕을 달성해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신록 선수 외에도 67kg급 최한주, 73kg급 박주효, 96kg급 정희준, 102kg급 강성림 선수 등 고양시청 소속 선수 총 6명이 출전해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 81kg급에 출전한 이영민 선수도 본인의 주 종목인 용상경기에서 1, 3차시기를 성공하며 용상 2위, 합계 2위를 마크했다. 특히 이영민, 정희준 선수는 대회 준비 중 코로나 확진을 받았지만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역도팀 감독은 “이번 대회를 역대 최고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4월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흘간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2022년도 안동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단 소속 김성훈 선수가 정보영 선수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 3위로 입상했다. 김성훈 선수는 안성시청 4년차 선수로서 울산대 졸업 후 안성시청에서 실업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9년 12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다가 작년 7월 소속팀인 안성시청으로 복귀해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이번 안동오픈 테니스대회에서도 혼합복식 3위로 입상하면서 꾸준히 기량을 향상하고 있다. 김성훈 선수는 “안성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광춘 감독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성적의 영광을 안성시에 돌렸다. 김학재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그동안 김성훈 선수가 흘린 땀과 노력으로 거둔 우수한 성적이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훌륭한 선수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난 26일 경남 밀양에서 개최된 "2022 연맹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실업팀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18년 3월 창단된 화성시 배드민턴 선수단은 그동안 최약체 팀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26일 8강에서 포천시청을 만난 화성시청은 1단식에 최예진 선수는 고은별 선수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 : 0으로 완승을 했다. 이어진 2단식에서 김호연 선수는 1세트를 21 : 21 듀스 상황에서 연거푸 2점을 획득하면서 23 : 21로 신승을 거두었다. 2세트는 선취점을 획득하며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결국 21 : 11로 2단식을 가져왔다. 단식에 이어 진행된 1복식과 2복식은 포천시청의 승리로 돌아갔다. 마지막 남은 3단식에서 승패를 판가름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3단식은 화성시청 백승연 선수와 포천시청 김민지 선수가 맞붙었다. 초반부터 손에 땀을 쥐게하는 접전이었다. 좀 처럼 균형이 깨지지 않는 랠리가 이어졌다, 1세트 중반 백승연 선수가 연이어 점수를 획득하며 균형이 무너졌다. 결국 1세트를 따낸 백승연 선수는 2세트 역시 21 : 10으로 승리했다. 4강에 진출한 화성시청 배드민턴 선수
[경기경제신문] 이번달 4일부터 5월 1일까지 28일간 태국 치앙라이에서 열리고 있는 ITF 태국 치앙라이 테니스대회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단 소속 김청의 선수가 지난 9일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청의 선수는 홍성찬 선수와 짝을 이뤄 좋은 호흡으로 준결승전에서 Congsup Congcar-Krittin Koaykul 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 남지성-송민규 조를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청의 선수는 안성시청 소속 선수로서 2010년 안성시청에서 실업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각종 국제·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국내 10위 랭킹의 양손잡이 선수다. 김청의 선수는 테니스의 스위치 히터로 유명한데, 해외에서도 김청의 선수의 독특한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복식경기에서 그 결과가 여실히 드러났다. 또한 노광춘 감독의 지도 아래 꾸준한 기량 향상을 이어오고 있어, 향후 열릴 대회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청의 선수는 “우승의 영광은 평소 안성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광춘 감독님의 지도력 덕분에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
[경기경제신문] 고양시청 소속 빙상팀 곽윤기, 김아랑 선수가 지난 11일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선수권에서 남녀 대표팀이 동반 우승한 것은 2019년 이후 3년만이다. 김아랑, 최민정, 심석희, 서휘민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멋진 역전승을 펼쳤다. 레이스 초반에는 선두를 유지했지만, 캐나다와 네덜란드에 추월당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마지막 반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캐나다와 네덜란드 선수가 부딪히는 틈을 노려 최민정이 치고 나오며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3위와 1초 차이도 안 날만큼 박빙의 승부였다. 곽윤기, 한승수, 박인욱, 이준서로 구성된 남자대표팀도 5,000m 계주 결승전을 금빛 질주로 마무리했다. 우리 대표팀은 4바퀴가 남은 상황에서도 3위로 달리고 있어 우승이 힘들 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선두로 달리던 캐나다와 네덜란드 선수가 충돌했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이준서가 1위로 치고 나왔다. 이후 마지막 주자인 곽윤기가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곽윤기는 10일 열린 1,000
[경기경제신문] K리그2 FC안양이 일양약품의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와 공식안전파트너 계약을 연장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부터 이어진 FC안양과 헐커스의 관계는 2022년까지 연장된다. 헐커스는 FC안양과 공식 안전파트너 후원계약으로 선수단은 물론, U-12/U-15/U-18팀에도 ‘헐커스 MSM 크림 스포츠마사지’, ‘헐커스 MSM 아이스겔 스포츠마사지’, ‘헐커스 MSM 에너지 원큐솔루션’, ‘다빔 배변&다이어트 솔루션’ 등의 제품 제공을 약속했다. 또한 헐커스는 안양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어르신 건강 돌봐드리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나도 축구선수다’ 등의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며 헐커스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양약품의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인 헐커스는 꾸준한 스포츠 활동이나 관절 사용이 많은 직업인과 노화로 인해 관절이 불편하고 활력 충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MSM 마사지크림과 MSM 건강기능식품 등 보유하고 있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사회 각 분야에 어려움이 커진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FC안양과 지속적인 동행을 결정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주신 헐커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제43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선전했다. 지난 3월 18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곽필근 감독이 이끄는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개인복식에서 연혜인-김연화 조가 대회 내내 좋은 호흡을 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선수들이 고루 활약하며 3위에 올라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4월 옥천에서 개최되는 2022년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춘계연맹전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