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018년 하반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대상자 3,000명을 28일 오전 9시 경기도, 경기도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도는 모집과 서류심사, 선정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통해 지원자들의 생활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3,000명의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모집에는 13,834명이 몰려 4.6: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4.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약정을 체결하고, 협력은행에서 통장개설 및 적립을 진행해야 한다. 도는 지원대상자들이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해 ‘일하는 청년통장’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건강한 금융생활을 돕는 온라인 금융교육 제공,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을 위한 재무상담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지원대상자들에게 돈을 지급하는 방식의 기존 청년취업지원책과는 달리 일하는 청년들이 자산을 마련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형 청년지원정책이다. 일하는 청년이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씩을 저축하면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수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경기도 중국 통상촉진단’이 중국 내륙시장서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고 돌아왔다. [시안 상담 전체 모습] 15개 기업으로 구성된 이번 통상촉진단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중국 우한(武汉)과 시안(西安)에서 총 211건의 수출상담 실적과 693만4천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기FTA센터)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주관했으며, 참가업체는 ▲㈜대명에스코 ▲㈜애니테이프 ▲부에노메디텍 ▲씨앤앤코스메틱㈜ ▲㈜아이코닉스 ▲㈜에스알파트너스 ▲지투지 ▲㈜에이치비글로벌 ▲㈜에이피테크놀로지 ▲요요B&B ▲일섬 ▲좋은씨앗 ▲㈜커피익스체인지 ▲㈜퀸아트 ▲㈜프로유화장품 15개 기업이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현지 차량, 통역원을 지원하고 상담주선 및 상담장 임차료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우한에서는 120건의 수출상담 실적과 116건 202만4천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시안에서 91건의 수출상담 실적과 45건 49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올렸다. 의왕 소재 화장품 전문업체 ㈜프로유화장품은 시안에서 A사와 현장 샘플테스트 후
【경기경제신문】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5번지 잡월드 잔여부지에 오는 2022년 12월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가 건립된다. [오는 2022년 말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가 건립될 분당구 정자동 4-5번지 일대]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현대중공업지주㈜)와 ‘공유재산 대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시는 현대중공업 측에 2만3866㎡ 규모의 정자동 4-5번지 시유지 사용권을 부여한다. 사용할 수 있는 대부 기간은 내년 8월부터 20년간이며, 추후 변경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8월부터 3500억원을 투입해 이곳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9층, 연면적 16만5300㎡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를 짓는다. 완공 후 그룹에 속한 7개 계열사의 연구·개발인력 5000여 명이 이곳으로 이전한다. 시는 대부 기간이 종료되면 감정평가로 해당 부지를 현대중공업에 매각한다. [오는 2022년 말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가 건립될 분당구 정자동 4-5번지 잡월드 잔여부지 위치도] 성남시와 현대중공업은 앞선 2016년 12월 15일 연구·개발센터 신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한 이후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지난해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회에 이어 경기도의회와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부동산투기와 경제문제 해결방안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를 통한 기본소득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축사를하고 있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이한주 경기연구원 원장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토론회를 열었다. 앞서 도는 지난 달 8일 국회에서 같은 주제를 놓고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초등학생의 꿈이 조물주위에 건물주가 됐다고 한다. 희소한 국토자원이 지나치게 특정소수에게 집중되면서 대한민국은 부동산공화국이 됐다”면서 “부동산은 헌법에도 표현된 것처럼 우리 모두의 것이다. 부동산으로 인한 불로소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또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는 계속 확대되고 있는 자산 불평등 격차를 완화하지는 못하더라도 격차를 조금은 줄일 수 있는 획기적 정책”이라며 “국가 단위로 시행하기는 너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조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산업단지 지정 절차가 완료되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경제자유구역내 산업단지 지정 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택BIX는 2008년부터 2020년까지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인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이다. [평택BIX 산업단지지정-토지이용도]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는 공동으로 총 면적 204만㎡ 면적에 약 8,000억원을 투입해 물류 및 산업시설, 주거시설, 기타 지원시설을 개발중이다. 이번에 산업단지 지정으로 국내기업도 공장설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 되고, 취득세 및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가 부여되어 평택BIX지구 활성화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산업단지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꾸준한 국내기업 수요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기업에만 공급할 수밖에 없었던 산업시설용지를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현재 공급이 진행 중인 물류시설용지에 대해서도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2020년까지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 이홍균 사장직무대행은 “평택BIX 산업단지 지정으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와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21개 계약용지 77개 입주기업 대표이사를 초청 기업간담회를 지난 20일 과천 렛츠런파크 럭키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본 간담회는 공사 및 과천시 관련자 등이 직접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과천지식정보타운 향후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 첫 시간에는 그간 과천지식정보타운 진행사항 및 향후계획을 보고되었으며, 이어진 시간에는 기업의견 청취 및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잔여 8개 용지는 2019년 상반기 공급공고 계획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사업계획서 접수 및 평가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가 시민 곁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성남시의료원 개원을 위한 박차를 가한다. 의료수준 강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에 보다 주안점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온전히 시민의 세금으로 설립되고 있는 만큼, 환자가 외면해 적자에 문 닫는 일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대로 된 시민병원 개원이 첫 번째 목표”라고 했다. [성남시의료원 조감도] 공공의료기관의 특성상 적자 문제가 계속될 경우 의료서비스 질은 하락하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치료도 사실상 어려워짐을 고려, 이 같은 악순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의료서비스 수준을 현실화해야 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 509병상 성남시의료원을 경증 질환 위주의 진료가 아닌 간단한 고형암을 포함해 중증 질환을 감당할 수 있는 의료수준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입원실 전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추진함은 물론, 대학병원급 수준의 의료장비와 수준 높은 의료진을 배치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표준 진료 지침에 따른 적정진료를 통해 의료원의 재정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국 최초 주민발의 조례로 시작된 성남시의료원의 공정률은 현재 85% 수준이다. 옛 시청사 자리에 지하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버스 노선 3개를 신설한다. 오는 11월 26일 위례지역을 순환하는 231번과 232번 노선을 먼저 개통한 뒤 내년 1월 서울을 오가는 위례광역노선 9200번을 운행토록 한다. [위례순환노선 231번 232번 노선도] 231번 버스는 복정역을 출발해 위례지역 35단지~55단지~65단지~22단지~거여역~마천역~31단지~복정역을 달린다. 232번 버스는 복정역을 출발해 위례지역 31단지~거여역~마천역~22단지~65단지~35단지~복정역까지 231번 역방향으로 운행한다. 이 두 개 노선은 각각 14㎞ 구간이며, 각 6대씩의 버스가 운행 첫날 새벽 5시 30분 첫차부터 10~20분 간격으로 하루 60회 운행한다. 위례순환노선을 달리는 12대 버스 중 2대는 ‘3도어 저상버스(대당 3억1000만원)’다. 3도어 저상버스는 출입문이 3개가 있고, 차체 기울임 시스템과 자동경사판, 환경기준이 강화된 유로6 엔진을 갖춘 310마력의 최고급 천연가스(CNG) 버스다. [위례순환노선에 투입될 ‘3도어 저상버스’] 차량 길이는 12m, 62인승이며, 일반 저상버스보다 길이는 1m 길다. 승차
【경기경제신문】안승남 구리시장은 “내년도에 기존의 취약한 경제구조를 디자인산업과 4차산업, 사회적경제 중심으로 바꾸고 시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도시, 시민모두가 함께 행복한‘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20일 제281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9년도 주요 역점시책으로 ▲ 좋은 일자리 넘치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 쾌적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살기좋은 안전도시 ▲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 꿈과 미래, 즐거움이 함께하는 교육과 문화의 도시 ▲ 모두가 행복한 시민중심의 복지도시 구현을 거론했다. 그는 또“내년도 총 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14.69% 증가한 5,809억 원으로 일반회계 4,289억 원, 특별회계 1,520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다”며,“예산 규모가 다소 증가한 사유는 안정적이며 현실적인 세입추계와 갈매공공주택지구내 세대수와 사업장의 증가, 정부의 국고보조금, 지방교부세 등의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ㅠ“시 전체 예산의 약 42,4%에 이르는 사회복지비용과 별내선 복선전철사업 분담금, 인창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대형 투자사업들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동탄2신도시 유통업무설비용지 유통3부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유통3부지는 화성시 장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9,283㎡이며, 공급예정가격은 134,817,330천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로 건축이 가능하며, 대금 완납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동탄2-유통3용지공급 - 유통3부지 위치도] 유통3부지는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및 복합쇼핑몰 등을 설치할 수 있으며, 연면적 30% 미만으로 부수 용도인 교육원 또는 전시장을 복합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입찰은 내년 1월 14일에 이루어지며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buy.gico.or.kr)을 통해 신청 접수하며 신청 당일 낙찰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