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6일, 파주시 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시민, 평생교육 관계자, 기업인,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렌드 코리아 2026’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파주시민의 학습 역량과 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이자 ‘트렌드코리아컴퍼니’대표인 전미영 강사(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전 강사는 '트렌드코리아 2026'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사회 변화와 소비 흐름을 소개하며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중심의 시각과 균형 있는 대응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시민의 ‘트렌드 감수성’과 평생학습 의지 향상, 기업인의 소비 변화 대응력 강화 등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특강은 파주시민이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학습을 통해 자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과 미래형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정해오름초등학교(청암로) 앞에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어린이 승하차구역은 등하교 시간대에 학부모 차량이 일정 시간 정차해 학생을 안전하게 태우고 내릴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그동안 무질서한 차량 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되어 왔던 만큼, 이번 설치를 통해 학생들의 교통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올해 별하람초교, 자운학교, 운정해오름초교에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조성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운정중앙초교, 물향기초교 등에도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조성 준비 중으로, 개교 일정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 승하차구역은 학생들이 차량에서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6일, 운정 초롱꽃마을 1ܨ단지에서 ‘이동시장실’을 개최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2025년 2월 이후 입주가 시작된 초롱꽃마을 1ܨ단지는 심학산 인근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등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등 기반 시설이 아직 충분히 구축되지 않아 시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초롱꽃마을은 파주시의 미래 주거 중심지 중 하나로,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것”이라며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입주민들은 메디컬클러스터 용적률 상향으로 인해 운정3지구 전체의 도시계획이 훼손된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해당 사업은 환경영향평가와 도시계획 및 경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운정3지구와의 조화를 최대한 고려해 면밀히 검토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메디컬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의료시설 접근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이를 중심으로 교통망이 개선되는 등 지역 전체의 기반 시설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일시적인 불편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초롱꽃마을을 포함한 운정3지구 전체의 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6일 파주시 일대를 방문해 경과원 파주 이전을 위한 후보지를 살펴보고 구체적인 이전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번 방문은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직접 운정 주변 현장을 찾아 ‘이전 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현장에서 파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임차 후보지를 둘러보며 건물 규모와 시설 현황, 교통 접근성, 주변 산업 기반 시설 등 입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이전 방향을 논의했다. 경과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파주 이전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파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내 임차 이전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경과원의 파주 이전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자족도시 기반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하며, “경과원이 안정적으로 이전하여 지역 산업 발전의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경과원 이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이전 논의가 실질적인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2026년 장애인일반형일자리 사업’ 참여자 124명을 모집한다.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전일제(주 5일 40시간) 80명, 시간제(주 20시간) 44명을 각각 선발한다.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시민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근무한다. ▲행정 도우미 ▲업무 지원 ▲카페 보조 ▲시설관리 등 원하는 일자리 유형에 지원하면 된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2026년 장애인일반형일자리 참여자 모집공고’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애인복지일자리는 2026년 수행기관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다드림사회적일자리교육센터가 17일부터 21일까지 총 1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수행기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공고문은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6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2025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을 열고, 신규 선정된 열린어린이집 23개소에 선정서를 전달했다. 올해 유지(재선정) 대상 열린어린이집 57개소는 각 구청에서 전달한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시설을 개방하고, 학부모가 어린이집 보육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하도록 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23개소를 신규 선정하면서 기간 만기로 재선정한 74개소를 포함해 열린어린이집은 총 264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수원시는 열린어린이집에 보조교사, 교재·교구비를 우선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건축공사 현장의 연속적인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연면적 2,000㎡ 초과 또는 7층 이상 건축물(대규모 건축물) 건축공사장 22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에는 구조 안전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점검에서는 ▲가설시설물(비계·가설울타리 등) 및 방호시설물(안전난간·추락방호망 등) 관리 상태 ▲안전관리자·품질관리자 배치 및 업무 수행 실태 ▲터파기 흙막이 가시설·굴착부 선단 등 지반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대체로 안전관리 수준은 양호했으나 일부 현장에서 안전난간 및 가설전선 관리 등 경미한 미비 사항이 발견돼 즉시 시정 조치했다. 특히 시는 가설구조물 보강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각 현장에 지시하고, 미비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결과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부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을 포함한 관내 전체 건설 공사 현장의 공사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4일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 진입로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늘어나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자연휴양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정화 활동에는 시 공무원, 휴양림 관계자, 인근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휴양림 약 2.5km 구간의 진입로 주변과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휴양림이 우리 마을과 함께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동 활동이 자주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자연휴양림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생태휴양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4일까지 겨울철 대비 대형건설 현장 등 재난취약시설 5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비 50억 원 이상이거나 연면적 1만㎡를 초과하는 건축공사장과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토목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안전관리자문단의 건축시공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 구조검토 적정여부 ▲가시설.비계 안전성 ▲굴착·흙막이 공법의 적정성 및 안전조치 여부 ▲동절기 대비 사전준비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시정이 완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중대한 법령 위반시설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 점검으로 공사 현장에서의 예기치 못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겨울철 재난을 빈틈없이 예방하고 발견된 모든 위험 요소는 즉각적으로 조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진행한다. 조사에서는 대한민국의 인구와 가구, 주택 등의 분포와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조사 결과는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생활환경과 주거 형태, 복지 수요 등 다양한 분야 현황을 파악하고, 시정 운영에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390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온라인과 전화 등 비대면 사전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6만 949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원들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응답내용을 현장에서 즉시 입력한다. 가구를 방문하는 조사원은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행한 신분증(조사원증)을 반드시 제시한다. 모든 응답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하며, 통계 목적 이외에는 활용하지 않는다. 아울러 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독거노인 가구 등 조사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우선 방문하고,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안내문 배포 등 맞춤형 안내를 진행해 조사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또, 각 구청과 통장협의회 등 주민 단체와 협력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