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피제 살포는 지난 8월에 이어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두 번째 살포로, 야생 멧돼지의 주요 이동 경로지만 방제 차량이나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농장 주변 산림지역 등에도 신속하게 광범위한 살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전파원인 야생 멧돼지의 농장 접근을 차단해 농장 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시는 이번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기피제 살포 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방지를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분말형 소독제 4,270포와 분무형 소독제 1,110통, 축사 내부 전용 장화 270켤레를 제공했다. 또한 방역 수칙 및 의심축 신고 요령 등을 홍보하고 전화 예찰을 강화하는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양돈농가에 치명적인 질병인 만큼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축사 출입 소독 관리와 전실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가운데 안양시가 관내 숲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서울대 안양수목원(구 관악수목원)’ 이 11월 5일 전면 개방을 앞두고 기존 숲 해설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사계절 자연을 느끼는 ‘숲 해설’ 숲 해설은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을 산책하며 사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이야기를 듣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의 숲 해설 프로그램은 기존에 매주 금요일 오전에만 진행됐으나, 11월에는 화요일부터 목요일, 토요일 오전(09:30~11:30)・오후(13:30~15:30)로 확대 운영된다. 또 이달부터 새롭게 매주 금요일 오후에 생태예술공원 무장애나눔길(만안구 석수동 산24-24번지)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 치유하는 ‘산림치유’ 천혜의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전환, 건강 증진 등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0월까지는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운영 중이며, 수목원 전면 개방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운영 요일이 변경된다. 자연 속 창작 즐거움 나누는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24일과 27일,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안양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업무시스템 정보화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기관이 아닌, 업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신규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행정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보통신과, 총무과, 홍보기획관 3개 부서는 ▲홈페이지시스템 ▲행정정보시스템 ▲개인정보시스템 ▲공간정보시스템 ▲통신시스템 ▲정보공개시스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시스템 등 핵심 업무시스템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단순 기능 설명을 넘어 실제 행정업무 사례 기반의 실습과 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은 “신규자로서 필요한 업무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강의 정보가 모두 궁금했던 내용이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은 내부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조직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신규 공무원이 신속히 현장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함께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도시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주차장 용지 총 3필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지원시설용지(수원 이의동 1283-5)는 공급면적 3,084.3㎡, 공급예정금액 173억6460만원(약 1,800만원/3.3㎡)으로 유이자할부 2년에 6개월 단위 분납 계약조건이 적용된다. 근생용지(용인 상현동 1138)는 공급면적 1,008.9㎡, 공급예정금액 49억6378만원(약 1,600만원/3.3㎡)으로 무이자할부 5년에 1년 단위 분납과 선납할인이 적용된다. 계약금은 5%, 거치기간 3년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주차장용지(이의동 1252-2)는 공급면적 4,706.6㎡, 공급예정금액은 120억4889만원(약 840만원/3.3㎡)으로 무이자할부·선납할인·계약금·거치기간 등의 계약조건은 근생용지와 동일하다. 3필지 모두 경쟁입찰방식에 따라 최고가 응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분양 신청접수 및 입찰은 11월 18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실시하며, 낙찰자는 11월 20~21일에 계약 체결하면 된다.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중동 1기 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가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수립 중인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주민제안 방식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도지구 외 구역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의견 수렴도 함께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12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주민 등이 참석해 특별정비계획 주민제안 안내 및 신속 추진 지원사항,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목적 및 기본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는 오는 12월 중동 신도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 재건축 전반에 대한 상담과 사업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상시 소통창구도 함께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마스터플랜 수립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소방서 옆 공영주차장(부흥로 315번길 21)에서 겨울철 배달라이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달라이더 이륜차 무상점검 및 안전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경기본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부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 안전보건공단,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경기본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배달라이더 100여 명을 대상으로 등화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이륜차 주요 안전장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필터 등 주요 소모품 무상 교체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는 간이 건강검진 부스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등 간단한 검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이동노동자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참여 기관들은 점검에 참여한 배달라이더에게 방한용 장갑, 손난로, 핫팩, 마스크 등 겨울철 안전용품과 간식을 배부하며 안전인식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28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 FC안양 미디어실에서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FC안양의 K리그1 첫 시즌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FC안양 관계자와 서포터즈, 유소년 선수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구단의 성과와 유소년 축구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창단부터 K리그1 승격까지의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서포터즈와의 대화’, ‘안양의 미래, 유소년 학부모와의 대화’ 등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올해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1 무대를 밟은 FC안양은 홈 관중 증가와 마케팅 수익 확대 등 경기장 안팎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축구도시 안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5,373명이었던 경기당 평균 홈 관중 수는 올해(10월 말 기준) 7,728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43.8% 증가했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지난 8월 FC서울과의 ‘연고지 더비’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4년 안양LG치타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한 기간 동안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시행해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로, 201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에 시는 본격 시행에 앞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차량에 대해서는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불법 배출사업장 점검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공회전 제한지역 단속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대기배출사업장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등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장현주 오산시 환경과장은 “초미세먼지(PM-2.5)는 머리카락 굵기의 40분의 1 수준으로 작아 호흡기를 통해 쉽게 체내로 침투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겨울철 특별단속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수시분) 78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상반기(1월 2일~6월 30일) 동안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오산시는 이에 대해 토지소유자 등의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지가를 확정했다. 결정·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오산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토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토지 특성 및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재난상황관리훈련’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점수인 102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재난상황관리 훈련은 재난발생 초기단계에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가 이뤄지는지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재난 관련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과 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훈련 시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한 상황 전파, 정확한 보고 체계 운영, 재난 문자 송출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평가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재난상황 5분 이내 전파 ▲10분 이내 보고서 제출 ▲20분 이내 재난문자 송출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전국 1위에 올랐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전원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재난안전상황실’을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어, 평상시에도 재난 상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모든 행정의 기본”이라며 “화성특례시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움직이는 재난 대응 시스템을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