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한국 남자 테니스의 역사를 쓴 이형택 테니스 국가대표가 17일 시흥시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됐다. 시흥시민인 이형택은 한국 남자 테니스의 레전드라 불린다. 2000년 US오픈 16강에 진출해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2003년 남자 프로 테니스 투어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투어 대회 우승을 거머줬다. 2007년 8월에는 세계 랭킹 36위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최근에는 JTBC ‘뭉쳐야 쏜다’ 등을 통해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머드Lee 이형택TV’를 통해 대중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형택은 앞으로 1년간 시흥시 홍보대사로서 시흥시의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는 물론, 시흥 K-골든코스트 광고 제작도 준비한다. 이외에도 시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형택은 “우리 가족이 새롭게 터전을 잡은 시흥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살아보니 시흥은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다 앞으로 더 많은 분께 시흥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형택 전 국가대표가 테니스로 우리 국민에게 전해준 감동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강진에서 열린 제80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 9개, 은 6개, 동 2개를 획득하면서 대회 메달을 휩쓸었다. 여자부 76㎏급에 출전한 박희진은 인상 95㎏을 들어 문민희를 눌렀고 용상에서는 118㎏를 들면서 여유롭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부 49㎏에 출전한 신재경과 64㎏에 출전한 박수민은 용상에서는 2위였으나, 인상과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해 모두 2관왕을 차지했고 59㎏에 출전한 김소화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2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남자부에서는 89㎏급에 출전한 황승환은 용상과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해 2관왕을 차지했고 +109㎏급 박재균도 인상에서 2위, 용상과 합계에서 3위를 차지했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해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K리그2 FC안양이 수비수 김형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를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김형진과 안양의 계약 기간은 2022년 말까지 연장된다. 지난 2016년 대전시티즌에서 데뷔해 2017년 FC안양에 합류한 김형진은 높은 제공권과 탁월한 위치선정이 큰 장점으로 꼽히는 수비수다. 2017 시즌 리그에서 10경기에 출장했던 그는 2018 시즌 이후 안양의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9 시즌 K리그에서 총 31경기에 나서며 FC안양의 창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역할을 해냈다. 이후 2020 시즌과 2021 시즌에도 안양의 3백 중 한 자리를 꿰찼다. 그의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10경기 출전.185cm - 72kg의 좋은 체격 조건에도 빠른 발과 준수한 빌드업 능력을 지니고 있는 그는 안양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크게 성장했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뛰어난 위치 선정 등에서 높은 능력을 선보인 김형진은 안양 3백의 주축으로 활약해 왔다. 안양 소속으로만 K리그에서 94경기를 치른 그는 곧 100번째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FC안양 김형진은 “나를 믿어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 분들, 그리고 F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2021년도 안동오픈테니스대회 혼합복식에서 안성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단 소속 김재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재환 선수는 김미옥선수와 짝을 이뤄 좋은 호흡으로 준결승전에서 이태우-최서인조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 김성훈-정보영조도 2대0으로 제압해 우승을 차지는 쾌거를 이뤘다. 안성시청 2년차인 김재환 선수는 울산대 졸업 후 현대해상에서 실업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각종 국제·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국내 남자 단식 랭킹 18위의 왼손잡이 선수다. 김재환 선수는 노광춘 감독의 지도 아래 꾸준히 기량을 향상해왔으며 복식조 편성 시 장점이 되는 왼손잡이 특성을 살려 이번 대회 복식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낳았고 향후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환 선수는 “우승의 영광은 평소 김보라 안성시장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광춘 감독님의 지도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있을 국내·외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FC안양이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을 꺾고 공식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4위에 올랐다. 안양은 18일 오후 1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7라운드 충남아산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홍창범과 백동규가 프로 데뷔골을 기록한 안양은 유준수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충남아산을 제압했다. 홈 팀 안양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 쓰리톱은 하승운, 조나탄, 모재현이 맡았고 주현우, 맹성웅, 홍창범, 김경중이 2선에서 지원했다. 수비 라인은 백동규, 닐손주니어, 김형진이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올 시즌 첫 출전한 양동원이 지켰다. 이날 안양의 선발 명단에서는 U22 룰에 해당하는 선수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U22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안양은 교체 카드 3장이 아닌 2장만 가진 채 경기에 임했고 교체 명단도 7명이 아닌 5명으로 채워야 했다. 따라서 안양은 선발 출전한 선수들에 기대를 걸었다. 원정 팀 충남아산은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이승재와 김찬이 투톱을 구성했고 그 뒤에는 이은범, 박세직, 김종국, 료헤이, 박세진이 미드필더 라인에 배치됐다. 수비진은 유준수, 한용수,
[경기경제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와 공식 안전파트너 협약을 연장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헐커스는 안양 선수단과 U-12·U-15·U-18팀과 더불어 안양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도 축구선수다’ 와 지역밀착활동인 ‘우리 동네 밀어내기 챌린지’ 등에 ‘헐커스MSM 스포츠 마사지 크림’, ‘헐커스MSM 에너지부스터’, ‘일양약품 다빔 배변&다이어트 솔루션’ 등의 제공을 약속했다. 헐커스는 일양약품의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로서 꾸준한 활동으로 관절 사용과 에너지 소모가 많은 스포츠인, 에너지 보충과 체력 관리가 필요한 학생, 노화로 인해 관절이 불편하고 활력이 필요한 어르신 등을 위해 마사지 크림과 에너지 부스터 등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헐커스MSM스포츠 마사지 세트’ 2종은 ‘헐커스MSM크림100ml’과 '헐커스MSM 아이스겔 100ml’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MSM 1만mg이 함유됐고 글루코사민·멘톨·캠퍼 등의 성분이 더해진 스포츠마사지 제품이다. 김미영 헐커스 대표는 “헐커스MSM스포츠 마사지 크림이 FC안양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소식에 더욱 기뻤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경기장에
[경기경제신문] FC안양이 지난 14일 19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에 3-0 승리를 거뒀다. 안양은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정민기가 골문을 지켰고 백동규, 닐손주니어, 윤준성이 3백을 구성했다. 최호정, 타무라, 홍창범이 중원에 포진했고 박대한과 정준연이 윙백으로 출전했다. 하승운, 하남이 공격 듀오로 호흡을 맞췄다. 이에 맞서는 인천 역시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동현이 장갑을 낀 가운데 최원창, 문지환, 김대중이 3백을 형성했다. 김준범, 이강현, 최범경이 중원을 맡았고 강윤구와 표건희가 윙백으로 나섰다. 유동규와 지언학이 최전방을 책임졌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양 이우형 감독은 “지난 경기의 과정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결과가 좋았기에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지난 부산 전을 돌아봤다. 이어 “우리는 오늘 포지션 변화를 통해 상대의 공간을 노릴 것이다. 패배하기 위해 인천까지 온 것이 아니다.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겠다”며 오늘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균형은 이른 시간에 무너졌다. 경기 초반부터 라인을 올려 인천을 매섭게 압박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제3회 경기도 독립야구리그가 7일 성대하게 개막했다. 올해 리그는 새롭게 창단한 광주 스코어본 하이에나들과 시흥 울브스 그리고 연천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성남 맥파이스가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광주시를 연고지로 하는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독립야구단은 프로진출이 좌절된 선수들에게 부활의 기회를 주는 팀으로 하이에나는 사회성과 협동심이 강하고 지능이 높은 동물로 서로간의 상생의 발전을 이루고자 팀명으로 정했다. 경기도 독립야구단 5개팀 선수들은 회비를 지불하고 운동하는 구조이지만 광주시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은 회비를 받지 않고 숙소, 버스, 재활기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트라이아웃에서도 선수들에게 가장 높은 인기를 얻는 팀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신동헌 시장은 “청년들이 부활의 재도전과 ‘다시’ 할 수 있게 기회의 연결고리를 열어주신 이재명 경기도지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더욱 열심히 운동해서 프로리그에 진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 은 3개, 동 7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자부 49㎏급 신재경 선수는 인상에서 73㎏을 들어올려 문정선과 김은영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용상과 합계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박수민 선수는 64㎏급에서 동 1개를 획득했고 박희진 선수도 76㎏급에서 동 3개를 획득했다. 또한 남자부 89㎏급 황승환 선수가 은 1개, 동 1개를 획득했으며 +109㎏급 박재균 선수가 은메달 2개를 추가 획득하면서 역도팀은 올해 첫 출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며 국내 명문 역도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강병조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역도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더욱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아시아지역 티켓을 놓고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4월 8일 오후 4시 고양시종합운동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플레이오프전을 치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1개월이나 연기되었던 예선전이 고양시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A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지난 2월 3일 7:0으로 미얀마를 대파한 후, 2월 9일에는 베트남 역시 3:0으로 누르며 A조 1위에 올라와있다. B조 2위인 중국과는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전을 남겨두고 있다. 여자대표팀 콜린 벨 감독은 이에 따라 16일 최종 훈련 소집 명단을 발표했으며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3월 26일부터 훈련장에 도착, 4월 5일까지 훈련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축구 A매치 승률이 좋아 ‘승리의 땅’이라 부르는 고양시에서 홈경기를 유치해 축구 팬들은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고양시는 2011년 ‘14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전을 비롯해 2020년 10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까지 10여 년간 8차례의 축구 A매치를 개최한 경력이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고양시에서 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