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검은사막’을 개발한 게임사 ㈜펄어비스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FC안양은 27일(월) 오후 4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FC안양 장철혁 단장,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FC안양과 3년간의 후원 협약을 체결한 ㈜펄어비스는 FC안양의 공식 후원사로서의 지위를 얻게 된다. ㈜펄어비스는 ‘세계 최고의 게임을 만든다’라는 목표로 PC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을 글로벌 시장에 흥행시킨 글로벌 게임 회사이다. 검은사막은 현재 PC온라인, 모바일, 콘솔로 확장해 150여개국 12종 언어로 서비스 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월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 게임을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FC안양의 공식 후원사로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FC안양이 올 시즌 활약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줬으면 한다. 펄어비스 임직원들도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이번 협약 소감을 밝혔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이번 협약에는 펄어비스와 FC안양의 동반성장이라는 의미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경기도 ASF 대응 포획단’을 선발, 운영한다. 멧돼지 번식기와 영농철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우려가 커진데 따른 조치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야생멧돼지 ASF 발병 건수는 4월 26일 기준 전국 570건으로 작년 55건의 10배를 넘었다. 이 중 경기도에서만 317건이 발병해 전체의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연천 219건, 파주 96건, 포천 2건 순이다. 도는 최대 400명까지 포획단을 모집할 계획으로 포획 지역은 양주, 동두천, 포천, 가평, 남양주 등 도내 5개 시·군이다. ASF 발생 상황에 따라 포획 지역은 변경될 수 있다. 활동 임무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집중 총기포획과 멧돼지 폐사체 처리, 매몰지 방역 소독 등이며, 멧돼지 1마리당 시·군별로 30~4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활동 기간은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ASF 발생 상황과 시·군 여건에 따라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ASF 발생지역에서 거주하고 있거나 그 지역 양돈농가 종사자를 제외한 전국
[경기경제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 박달시장(회장 신현건)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7일(월), FC안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양 박달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FC안양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박달시장을 방문해 물품 구매 및 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또한 박달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FC안양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원산지 및 가격표시를 이행해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박달시장 상인회 신현건 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가 돋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FC안양에 감사드린다”라며 “질 좋은 물품과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안양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FC안양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개막 연기가 확정된 이후, FC안양 선수단은 안양에서 시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도내 건설공사 현장의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대여금 체불문제 해결에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경기도는 불법하도급, 부당특약, 대금미지급 등 건설현장에서의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해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한 해 총 206건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건설사업자가 하도급대금·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의무 또는 대금지급보증서 발급 의무(건설산업기본법 제34조 및 제68조의 3)를 위반하는 등 체불과 관련된 신고 접수 건수는 83건으로 나타났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는 이와 같은 위반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는 경우, 해당 건설사업자에게 제81조 시정명령을 통해 대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기한 내에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청문을 거쳐 영업정지 최고 2개월 또는 과징금 최고 4천만 원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는 현재까지 83건의 신고 건수 중 42건이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 34건은 상담 및 합의를 통해 위반사항을 시정토록 조치하고, 8건은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적 약자인 중소건설사업자, 건설기계대여업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7명(66.9%)이 ‘4.16민주시민교육원 건립’을 잘한 결정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세월호 참사와 안전 인식을 점검하고, 2021년 4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는 4.16민주시민교육원에 대한 인식과 기대하는 역할 등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했다. 도민들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과 가치를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4.16민주시민교육원’ 방문 의향을 묻는 질문에 10명 가운데 6명(57.7%)은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 4.16민주시민교육원에 기대하는 주된 역할과 기능으로 ‘학생대상 학교안전교육’(45.8%)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민주시민교육과 안전교육에 대한 교직원 역량 강화’(27.8%),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 및 추모의 공간’(26.7%), ‘학생대상 민주시민교육’(20.7%) 이라고 답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에 함께 조성될‘단원고 4.16기억교실’은 도민의 54.9%가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54.2%가 방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 50.6%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식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창업활동을 돕고자 ‘기술이전 창업지원’ 등 도에서 운영하는 4종의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사업화자금 일부를 조기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많은 창업기업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 신속한 사업화자금 지원으로 원활한 창업활동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사업화자금’은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에게 아이템개발, 시제품제작,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금을 의미한다. 기존에는 업체들이 시제품제작 등 완료 후 지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 자금을 지급하는 ‘사후정산’ 방식을 취해왔지만, 상황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급방식을 변경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이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이를 검토해 사업화 자금의 60%를 ‘선지급’하고, 나머지 40%는 업체들이 제출한 창업활동 지출 증빙자료에 맞춰 정산하는 후지급 방식을 취할 방침이다. 조기지원 대상은 ‘기술이전 창업지원’ 20개사, ‘경기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 30개사,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경기WINGS)’ 20개사, ‘권역별 대학 특화산업 연계창업’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해 고용사각지대에 놓인 특수고용직·프리랜서,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종사자 1만9천명에게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0일 정부에서 밝힌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사업 중 코로나19로 생계유지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종사자들의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자 ‘성남형 긴급 고용지원 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이는 고용안정망 틀 밖에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자격 및 신청 서류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심각단계(2.23)로 격상 이후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노무를 제공하지 못한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1만2천명과 50인 미만 휴업사업장의 무급 휴직 종사자 7천명이다. 이들에게 일 2만5천원, 월 최대 50만원씩 최장 40일간(2개월간) 계좌이체로 지급하며,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엔 근로시간과 상관없이 정액 지급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긴급 생계비,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휴업수당, 고용유지지원금 및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 중 프리랜서 지원금을 지원받는 대상자는 중복해 지원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장의 휴관기관 동안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벌이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장안구민회관 등 공사가 운영·관리하는 체육시설과 교육 강좌시설 6곳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초부터 휴관 조치 됐다. 이 기간 각 사업장은 자체 방역 활동에 돌입하는 한편, 시설물 보수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재개관 시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하게 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전체 휴관시설에 대한 바닥 왁싱, 도색 보수, 출입문 점검 및 교체 등 환경미화 작업이 진행됐다. 장안구민회관은 수영장 탈의실 및 스포츠센터 시설물 등을 점검 및 보수하고, 한누리아트홀의 무대 왁스작업과 조명기기를 교체했다. 종합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는 배드민턴 코트 바닥 교체 작업과 샤워실 보수를 했다. 칠보체육관은 냉방기, 안내표지판 등을 점검 및 설치했으며,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는 체육관 조명 개선공사를 벌였다, 화산체육공원은 골프 타석 매트 교체, 체육공원 내·외부 도색 공사 등을 진행했다. 이부영 사장은 “휴관기간 동안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노인·장애인·정신 등 감염병 취약 의료·거주시설 1,824곳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오는 29일까지 2주 추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이는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으로 도민 다수가 확진자로 확인된 데다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게 2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수도권 내 지역사회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입소자에 대한 추가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2일부터 1,824곳(노인요양·양로 1,267, 장애인 거주 144, 노인요양병원 311, 정신의료기관 96, 정신요양 6)을 대상으로 종사자 동의, 숙식 및 휴게 공간 마련 등 준비가 된 시설부터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시행중이며, 기간이 연장되면서 참여 시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법령 제약 및 시설 여건 미비로 예방적 코호트격리를 실시하지 못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코호트 격리에 준하여 외부인 출입금지, 종사자 근무시간 외 자가격리 수칙 준수 등을 요청해 외부로부터의 감염원을 차단할 방침이다. 예방적 코호트격리는 감염병의 집단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선제조치로 시행됐으며, 보건복지부
【경기경제신문】은수미 성남시장은 지역 내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16일 오전 11시 긴급히 기독교연합회 임원진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은 시장은 기독교연합회 송산면 회장 및 홍완표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시 교회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며 “성남시가 제2의 집단 감염지원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우리는 반드시 감염 확산을 막아내야 한다. 기독교연합회에서도 이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 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한 은 시장은 임원진들에게 “향후 1~2주간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독교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셨으면 한다. 이에 집합 예배는 가급적 자제해주시고, 온라인 예배 등으로 예배 방식 전환 검토를 적극 부탁드린다.”며 재차 당부의 뜻을 전했다. 이에 기독교 임원진분들께서도 “연합회 소속 교회들에 집합 예배 자제 및 방역 철저,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조 문서를 발송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종교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이 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