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가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47명이 모은 성금 370만 원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영남 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통해 영남 산불피해 주민 지원,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0일 성금 전달식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임원들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다시 희망을 품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남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아픔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2019년 8월 권선구 호매실휴먼시아 16단지에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한 이래 현재 21개소(학교돌봄터 1개소 포함)가 운영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동은 지난 4월 1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아파트(LH 17, 18, 19, 23단지)와 서비스 제공기관(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온케어)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상시 발굴 체계 운영 현황과 함께 ‘똑똑 방문단’, ‘똑똑 세탁소’ 등 장곡동 복지 특화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23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공공임대아파트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 동 맞춤형 복지팀은 주 1회 모니터링을 통해 총 182건의 위기가구를 지원해 왔다. 이들 가구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사회적 관계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의료 지원, 이불 세탁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 서비스의 효과성도 높이고 있다. 공공임대아파트 관리소장은 “민관 협력 업무 체결 이후, 단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질적인 파트너십의 관계로 발전했다. 악취, 수도 누수 세대 등 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해결되고 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도영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0일 지역 관계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월곶어울림센터 주변 등 동 일대에서 봄맞이 꽃심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등 관계단체,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및 동 주민들이 함께해 구역별로 펜지, 데이지, 튤립 등 꽃 5종, 총 1,200여 송이를 직접 심고,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 마을 미관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월곶동은 이번 행사로 지역에 대한 애착심 확산 및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로 삼고 향후 지속적인 화단 관리 및 점검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번에 함께 땀 흘리며 참여해 준 관계단체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10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열다섯 분을 모시고 관악수목원에 방문하여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 ‘평촌동 여행스케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인‘평촌동 여행스케치’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야외 나들이를 다녀옴으로써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과 고령 어르신들은 짝을 이루어 동행하며 숲길 산책, 명상, 차 마시기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인근 음식점을 방문하여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안경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연에 나와 푸릇한 봄기운을 느끼니 우리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야외 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용 평촌동장은“어르신과 함께 야외 나들이를 진행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업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
[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최근 경북권에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88만원의 성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에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자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소된 아동가정 지원 ▲보호 아동 및 시설 지원 ▲재난 피해 아동 심리 회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은행유스센터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이해를 돕는‘전통시장 체험활동’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전통시장을 경제적 공간이자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소비행위가 아닌 지역과 연결된 삶의 현장으로서 시장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청소년들은 성남 남한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의 대화, 제철 식재료 구매, 공동 조리활동 등을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알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진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시작되며, 성남시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범중 은행유스센터 센터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삶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이라며, “청소년들이 시장을 직접 체험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는 오는 5월부터 수원지역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수영 강좌를 신설·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신부 맞춤형 수영 강좌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공공체육시설의 사회적 책무 이행 등을 위해 신설됐다. 강좌는 주 2회(화·목)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수원 시민 가운데 임신 17주~32주 차인 임신부만 가능하다 강습은 자유형 등 수영 영법과 아쿠아 워킹 등 임신부 특화 과정으로 오후2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강사를 비롯한 수상 안전요원도 배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다. 허정문 사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의 일환을 임신부 수영 강좌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복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부흥관악아파트의 관리비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한 방문 상담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난방, 수도, 전기 등 공공요금 사용량이 저조한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내 복지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 주택관리공단 부흥관악아파트는 안양시 유일한 영구임대아파트로, 센터는 관리비 내역을 분석하여 생존에 필수적인 수도와 겨울철 난방 사용량이 “0”이거나 현저히 낮은 67가구를 선별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기타 이유로 공공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음을 감지한 것이다. 이에 동장, 맞춤형복지팀, 관리사무소는 합동으로 관리비 내역이 낮은 67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경제적 상황을 파악하고 12가구에 누락된 복지급여를 안내했다. 그 중 6가구에는 국민기초수급 등 복지급여를 제공했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 처한 17가구에는 누수 보수, 보일러․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권용환 부흥관악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는 10일 명학역 일원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만안구지회(지회장 이영석)와 합동으로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민원봉사과 직원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만안구지회 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했으며, ▲전세피해지원센터 홍보 ▲전세사기 예방 셀프체크 리스트 공유 ▲계약 체결 전·체결 시·체결 후 유의 사항 안내문 배포 등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사후 대책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기에 계약 체결 시 유의 사항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걱정 없이 부동산 거래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하1동 통장 특성화 사업인 ‘소통벨(소하1동 통장 밸류업 Value-up)’의 일환이다. 교육은 광명시 수어통역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두 차례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어의 개념과 역사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 ▲손 모양·방향·위치 등 수어의 기본 요소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 표현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진구 소하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수어가 얼마나 중요한 소통 도구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협의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미경 동장은 “통장협의회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주민 간 벽을 허물고 마을 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소통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장애 체험 교육도 계획 중이다.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