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홍진선 상임위원장의 개정안 규탄 단식 투쟁이 오늘로 벌써 사흘째 접어들었다. 화성시 범대위는 지난 16일 9시 40분 국회 정문 앞에서 화성시 국회의원 송옥주, 화성시장 서철모,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연숙 등과 함께 개정안 규탄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화성시 범대위는 성명 발표에 앞서 홍진선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주홍수 상임부위원장, 윤영배 고문, 이철희 공동위원장, 김지규 상임부위원장, 이상환 공동위원장, 전병용 사무국장 7인이 단체 삭발식을 거행했다. 성명 발표 직후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 홍진선 상임위원장은 “개정안은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길 뿐 아니라, 같은 화성시민 사이까지 분열시키는 악법”이라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수원군공항은 화성시에도 일부 걸쳐져 있어 황계동을 비롯한 동부권 화성시민 역시 수원시민과 똑같은 소음피해를 겪고 있다.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화옹지구는 멸종위기 1급 수원청개구리가 살고 있을 만큼 우수한 습지 생태계를 자랑하며 인근에는 54년간 미공군 폭격장으로 고통받은 매향리가 있다. 홍진선 상임위원장은 이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코로나19에 17일 저녁 4명, 18일 5명이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552번 확진자와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553번 확진자는 고양시 54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6일 552번 확진자는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553번 확진자는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17일 양성판정 받았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554번 확진자는 고양시 54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17일 덕양구보건소가 이동검체를 실시해 당일 양성판정 받았다. 의정부시민인 555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기침,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17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당일 밤 확진판정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556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18일 확진판정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557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저녁부터 오한, 발열감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17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18일 양성판정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코로나19에 지난 15일 저녁 1명이 추가 확진되고 16일에 4명 확진됐다고 16일 밝혔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541번 확진자는 지난 8일 해외에서 무증상으로 입국했다. 지난 10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미결정 판정을 받고 14일 재검사해 15일 저녁 확진판정을 받았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542번 확진자는 고양시 47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543번 확진자와 544번 확진자는 53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545번 확진자는 인천 미추홀구 16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5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 16일 확진판정 받았다. 16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545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516명이다. 한편 같은 날 고양시민 한 명이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경기경제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던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 A팀장에 대해 경기도가 중징계 처분과 고발 조치 결정을 내렸다. 13일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구조구급과 A팀장은 올해 2월 27일 이후 해당 팀에서 진행한 68건 107억원 규모의 수의 계약 가운데 16건 42억원 규모의 업체선정과 납품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A팀장은 코로나19 관련 물품구매를 진행하면서 특정업체와 유착해 업체로부터 향응을 받고 업체선정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특정업체를 선정한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납품단가를 부풀려 해당 업체에 1억3천만원 상당의 이익을 제공한 것이 확인됐다. 특히 A팀장은 도 감사관실에서 조사에 착수하자 본인의 비위를 감추기 위해 소속직원들을 금전으로 회유하고 협박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에 따라 도 감사관실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A팀장을 중징계 처분하고 경찰에 고발 조치하도록 13일 통보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런 의혹이 처음 알려진 지난 달 2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취임 이후로 공직을 이용해 개인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는데, 소방에서 수의계약을 하면서 현찰이 왔다 갔다 했다고 한다"며 “권한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고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505번, 506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당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507번 확진자는 505번과 50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508번, 509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2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13일 확진판정 받았다.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510번, 511번 확진자는 고양시 50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2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13일 확진판정 받았다. 고양시 보건소는 확진자들에 대한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학생 1명이 확진된 대진고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79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완료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고 추가 조치할 예정이다. 13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511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총 484명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13일 코로나19 14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45번 확진자는 카타르에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으로 자가격리 중 12일 검사, 13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13일 코로나19 미군 300~30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군 관련 확진자는 입국 후 기지 내 자가격리 중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관내 14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현황을 밝혔다. 백 시장은 “직장과 학교 등을 고리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신속한 정보공개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 카메라 앞에 섰다”며 “다행히 집단감염 우려가 있던 포곡 영문중 · 보정초 관련 진단검사자 92명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지난 3일간 해외입국자와 타시·군 접촉자 등 4명을 제외한 9명의 확진환자 관련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 방역 조치 현황을 상세해 설명했다. 백 시장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시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용인-422번과 관련 같은 날 배우자와 손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손녀가 재학 중인 처인구 포곡읍 영문중학교 관련자 61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고 11일 담임교사 1명을 제외한 6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개로 이날까지 기흥 LG전자 관련 6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용인-421번 환자의 자녀가 11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500번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10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11일 양성판정 받았다. 일산동구보건소는 확진자에 대한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1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500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총 470명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0월 말 기준 도내 말라리아 환자 수가 212명으로 지난해 270명보다 21.5%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류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고열, 오한,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삼일열 원충에 의한 말라리아가 휴전선 인접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경기보환연은 환자 감소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로 매개모기와의 접촉 빈도가 줄어든 점, 7~8월 유례없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모기 개체수가 감소한 점 등을 꼽았다. 실제로 경기보환연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파주, 김포, 고양, 동두천, 의정부, 포천, 연천 등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모기 밀도를 조사한 결과 총 3,727개체의 매개 모기가 채집됐다. 지난해 5,615개체에 비해 약 33.6%가 감소했다. 한편 경기보환연이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10월까지 도내 말라리아 발생 사례 1,116건을 조사한 결과, 가평군,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 일산서구,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