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따뜻한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금번 정화활동은 초평동행정복지센터 주변 및 산책로, 인도를 포함해 초평습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길가와 공원에 무책임하게 버려져 있는 페트병, 담배꽁초와 같은 쓰레기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유공수 위원장은 “봄을 맞아 산책을 나오시는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했다고.”고 말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초평동민들이 거부감 없이 깨끗한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애써주신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깨끗해진 거리와 공원을 보니 상쾌한 기분까지 든다”고 하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4월 25일 오후 2시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동 콘퍼런스홀에서 ‘제10회 마음에 피는 꽃’을 연다. 2015년부터 매해 4월에 열리는 ‘마음에 피는 꽃’은 상실을 겪은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세상을 떠난 이를 기억하고 애도하는 행사다. 유족들이 고인을 기억하고 서로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추모·애도 공간을 마련한다. ‘우리가 애도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추모 공간에서 고인을 애도하며 감정을 돌아보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추모콘서트 ‘with 입술을 깨물다’ ▲유족 토크콘서트 ‘애도의 여정’ ▲유족 사진전시회 ‘마음을 담은 순간’ 등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홍보물 QR(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웹페이지에서 4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애도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자살로 인한 상실을 겪고 있는 유족들에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애도와 치유의 문화를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자살예방센터는 유족 상담, 자조 모임, 추모행사, 치유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심리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거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2025 ‘꿈의 극단 용인’'에 함께할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극단 용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며,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5년간 4억의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중장기 예술교육 사업이다. 사업 1년차인 올해는 ‘나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연극’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단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연극분야 전문 우수 강사진의 정기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단원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연극 작품 기획부터 공연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이며, 교육기간 준비한 공연을 음향, 조명 등 시스템이 완비된 정식 무대에서 최종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또한, 합동 예술캠프, 공연 관람, 용인포은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 등 특별 교육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용인에 거주하거나 용인 소재 학교에서 재학 중인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으로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후 오디션을 통해 30여 명의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1인가구 복지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센터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지속가능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가구 복지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도움이 필요한 1인가구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광명시 내 취약계층 1인 가구를 공동 발굴하고, 청장년 1인가구를 위한 ‘황금도시락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1인가구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황금도시락 사업 대상자들에게 센터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출범 이후 첫 민관 협력 사업으로, 관내 청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은둔생활이 우려되는 가구 대상으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황금도시락 사업 추진을 위한 정기후원 단체 4곳의 가입식도 함께 열렸다.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와 연계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현1동과 상현3동 일대 주요 교차로 10곳에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는 2023년 도입한 보행자안전시스템의 효용을 확인함에 따라 대상 구간을 확대해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사고 우려가 높은 교차로를 대상으로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수지구는 현재까지 총 30곳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은 차량, 보행자,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교통 주체를 실시간으로 감지·분류하는 영상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보행자가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머무를 경우, 우회전 차량 운전자에게는 전광판을 통해 주의 문구를 표출하고, 보행자에게는 스피커로 경고음을 내 양측 모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스템은 야간이나 악천후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전통적인 교통안전시설의 한계를 보완하는 스마트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지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이나 노약자 밀집지역, 교통 혼잡 교차로 등 보행자 안전 확보가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 시스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어린이 천권 읽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책 1000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며, 책에 대한 흥미와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흥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도서를 책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천권DREAM’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기 다른 주제의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 꾸러미를 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책 꾸러미는 각기 다른 주제의 책을 5권씩 묶은 240세트로 구성됐다. 책 꾸러미 대출 신청자에게는 배지와 스티커북 등으로 이뤄진 스타터 키트도 제공한다. 책을 다 읽고 반납할 때마다 스티커로 기록할 수 있으며, 200권을 독서할 때마다 특별 기념품을 지급한다. 연말에는 다독자 10팀을 선정, 어린이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보호자에게는 독서 지도 감사장을 전달한다. 참가 신청은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접수 마감 후에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한 대기자 접수가 가능하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가 책과 함께 꿈을 키우고, 독서 습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캠페인 ‘수지구와 함께할개 데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와 함께할개 데이’는 수지구청 소속 동물보호관과 수지구민으로 구성된 명예동물보호관이 공원, 산책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미등록 반려견 단속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캠페인이다. ‘펫티켓’은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과 마주쳤을 때 지켜야 할 예절을 뜻한다. 수지구는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펫티켓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홍보물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담았다. 반려인을 위한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동물등록 의무화 ▲목줄·가슴줄·인식표 착용 ▲산책 시 배변 봉투 지참 ▲맹견 사육 허가제 등을 포함했다. 또 비반려인을 위해서는 ▲반려견 접촉 전 보호자 동의 받기 ▲반려견이 공격 신호로 여길 불필요한 행동 삼가기 ▲반려동물에 대한 불쾌한 언행 자제하기 등을 게재했다. 구는 캠페인 현장에서 반려동물 등록 관련 안내사항도 함께 소개한다.
[경기경제신문] 호조벌 일대에 있는 시흥시 연꽃테마파크는 다양한 화련과 수련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꽃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연꽃테마파크에는 저어새, 따오기, 청둥오리 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금개구리와 맹꽁이, 두꺼비 등의 양서류가 이곳에서 관찰되고 있다. 또한, 물방개, 물자라, 개아제비, 소금쟁이 등 물속에서 살아가는 수서곤충도 활발히 서식하며 생태계의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주걱모양의 독특한 부리로 유명한 저어새는 세계적인 멸종위기Ⅰ급의 여름 철새로, 매년 이곳을 찾는 등 연꽃테마파크는 풍부한 먹이 환경을 갖춘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연꽃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은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실시된 토양 및 수질 검사 결과, 연꽃테마파크는 연을 재배하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으로 평가되면서 앞으로도 생태공간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고 있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의 환경 특화 도서관인 월곶도서관이 ‘지구의 날(4월 22일)’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생활 속 지구를 위한 실천을 주제로 환경 관련 행사를 운영한다. 월곶도서관은 ‘환경’을 주제로 지속적으로 장서 확충,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며 지역사회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먼저, 4월 22일 지구의 날 당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월곶도서관에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소등 행사는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도서관 내부 일부 공간의 조명을 소등해 시민들에게 지구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의 중요성을 환기할 예정이다. 이어, 4월 26일에는 어린이 대상 환경 독서프로그램인 ’그림책으로 지구에 안부를 물어요‘가 월곶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ㆍ7세 및 초등 1ㆍ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환경 관련 그림책을 함께 읽고 커피박을 활용한 모스화분 꾸미기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환경 독서프로그램은 현재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9일 계란마을천 유휴지에 소래산 등산객을 위해 꽃밭을 조성했다. 소래산은 시흥시민과 인근 도시에서 자주 찾는 명소다. 특히 일상의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는 산림욕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꽃밭 조성은 지난 2023년 하천 선형 정비를 시행하며 마련된 산림 토지 공간에 이뤄졌으며, 식목 행사를 통해 수선화, 튤립 등의 초화류와 수양홍도화, 라일락 등 꽃나무를 심어 볼거리를 더했으며, 다년생 초화를 심어 매년 화사한 쉼터를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이날 꽃밭 조성 행사에는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신천동, 소래산가는길추진위원회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식재한 초화는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유재홍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소래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들이 예쁘게 조성된 꽃밭을 보고 걸으며 건강과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시민의 편의를 위해 하씨 종중 소유의 토지를 공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한 만큼, 아름다운 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