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화성시민 한마음체육축전’과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전면 취소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인 상황에서 시민 1만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를 열 경우 축제 특성상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기 어려운데다, 누구나 참여하는 개방형 행사는 방역에 구멍이 뚫릴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당초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축전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1부 체육대회, 2부 예술공연, 3부 효 마라톤으로 구성돼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화성 효 마라톤은 매년 전국의 마라토너 5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 시 대표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안타깝지만, 방역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5일 코로나19 161번(미군 관련 12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61번 확진자는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격리중 당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 받았다, 미군 관련 확진자는 평택오산공군기지 내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필리핀에서 귀국한 용인시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됐다. 용인시는 5일 처인구 삼가동 두산위브3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Dw씨가 이날 오전 10시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Dw씨는 지난 4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용인시 특별수송차량으로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체를 채취한 뒤 같은 차편으로 자택까지 갔다. 이에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격리병상 지정을 요청했다. Dw씨는 무증상 상태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병상이 결정되는 대로 Dw씨를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한 뒤 가족에 대해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27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46명이 됐다.
[경기경제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백암면 일대 현장 3곳을 방문해 토사 제거와 집기 세척 등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이날 백 시장은 피해가 컸던 백암면 백암리 일대를 찾아가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조를 나눠 침수주택이나 상가 등의 수해 복구에 나섰다. 백 시장은 한 식자재마트에서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된 실내를 청소하고 진열됐던 상품을 반품하기 위해 비닐에 담는 등 정리를 도왔다. 이어 백 시장은 공무원 · 통리장연합회원 등 70여명과 함께 원삼면 사암리 한 화훼농가를 방문해 2178㎡ 규모의 시설하우스 내 토사를 제거하고 화분을 씻는 등 수해복구 일손을 거들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도로 등은 장비를 활용해 응급 복구가 가능하지만 농가의 수해를 복구하려면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야만 해 도움이 절실하다”며 “주민단체와 봉사자들이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또 백 시장은 산에서 밀려 내려온 토사로 피해를 입은 원삼면 법륜사를 찾아 정확한 피해 현황을 파악해 조속히 복구하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침수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용인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도 이어졌다. 지난 2일부터 170여명의 봉사자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4일 코로나19 158~160번(미군 관련 118~12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58번 확진자는 지난 8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격리중 당일 검사를 실시하고 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159번 확진자는 지난 8월 1일 평택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 격리중 당일 검사를 실시하고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0번 확진자는 지난 7월 20일 평택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 격리중 당일 1차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판정이었으나 격리해제 전 8월 3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군 관련 확진자들은 기지 내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3일 코로나19 152~157번(미군 관련 112~11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인된 확진자 6명은 모두 미군으로 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미군 관련 확진자들은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부동산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유예기간 내 다른 용도로 사용 또는 제3자에게 매매하거나 중과세율 대상인 고급주택을 취득한 후 일반세율로 축소 신고하는 등 법령 위반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군포시, 용인시, 오산시, 안성시 등 4개 시와 함께 지방세 합동 세무조사를 실시해 2,272건의 세금 누락 사례를 적발하고 총 30억원을 추징했다. 유형별로 보면 등록면허세 신고누락 1,266건 가설 건축물, 상속 등 취득세 신고 누락과 세율착오 신고 619건 부동산 취득세 감면 유예기간 내 다른 용도로 사용, 미사용 218건 주민세 미신고 167건 취득세 중과세율 대상인 고급주택을 일반세율로 축소 신고 2건 등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오산시에 살고 있는 A씨 등은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등록면허세뿐 아니라 농지전용 등의 등록면허세도 신고를 해야 했지만 누락하고 세금을 내지 않아 이번 조사에서 200만원을 추징당했다. 오산시 B법인은 창업중소기업이 해당 사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부동산을 사들여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감면 유예기간을 지키지 않고 최초 사용일로부터 2년간 타 법인에 임대하는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게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민과 광명시, 광명시정치권이 31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원천 무효”를 선언하며 공동 행동에 나섰다.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아무런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 민원 해소를 위해 광명시민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 “차량기지는 광명 발전을 가로막고 도덕산과 구름산 산림축을 훼손한다”며 “차량기지 주변 노온정수장 오염으로 수도권 시민 100만명의 생명권이 위협받고 시 한가운데 위치해 미래 발전가능성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가 차량기지 이전 조건으로 제시한 20분 간격의 셔틀전동열차 운행은 광명시민이 원하는 대중교통수단이 아니다”며 “국토부는 피해지역인 광명시를 패싱하고 오히려 총사업비와 이전 용지는 증액하고 확대하고 있다. 정확한 조사인지도 의문”이라고 했다. 이들은 “국토부의 일방적인 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원천 무효”며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대규모 집회와 1인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0일 코로나19 147번(미군 관련 10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47번 확진자는 미군으로 27일 평택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 당일 검사를 받고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군 관련 확진자는 캠프험프리스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이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시는 30일 기흥구 동백2동 초당마을 현진에버빌 아파트의 Dx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성남시의료원으로 Dx씨를 이송할 예정이다. Dx씨는 지난 28일 용인-124번 환자로 등록된 Dw씨의 서울 역삼동 소재 회사 동료다. Dx씨는 Dw씨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29일 두통 증상으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이 환자를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 소독하고 배우자 등 가족 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Dx씨의 가족 3명은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