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시의회에서 뇌병변 장애를 가진 동료 의원에게 “니가 내 맘을 알아?”, “온갖 혜택을 다 받은 의원이 무슨 사회적 약자인가”, “장애가 자랑입니까”, “장애가 심하지도 않으면서 특권을 누리지 않았냐.”며 장애인 비하성 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1일 용인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의장 선출과 후반기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A 의원이 장애의원(장애인비례대표 등)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장애인 비하 및 차별성 발언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경기도내 장애인단체는 ‘경기도 장애인권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정규인)’를 발족하고 장애인비하 및 차별성 언행 상세 규명과 함께 용인시의회의 납득할만한 공개사과 및 재발방지 대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이 사태에 대해 “장애가 자랑입니까”, “의회에 들어올 때 온갖 혜택을 다 받은 의원이 무슨 사회적 약자인가”, “00 의원은 장애가 심하지도 않으면서 특권을 누리지 않았냐?” 라는 말 등으로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의 당연한 기본권을 특혜인양 발언하여 장애의원과 전체 장애인들의 자존감에 큰 상처를 준 것은 결코 묵과
[경기경제신문] 화성시 국회의원 송옥주, 이원욱 및 전남 무안·영암·신안 국회의원 서삼석과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 특별위원회, 무안군의회 광주군공항무안이전반대 특별위원회,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화성시 새마을회·통리장단협의회·주민자치회·경기남부수협어촌계장협의회·화성환경운동연합 등은 7월 8일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철회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에서“군공항 이전 부지 지자체와 주민들의 입장은 무시한 채 국방부를 앞세워 일방적으로 시한을 정해 이전을 밀어 붙이려는 법 개정 시도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개정안은 종전 부지 지자체의 재정적 의무를 국가와 이전 부지 지자체에 떠넘기는 독소조항까지 담고 있는 이기주의적 법안”이라고 성토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개정안에 대해“수원군공항은 단계적으로 폐쇄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방안”이며 “지자체 간의 극단적인 갈등을 초래하고 주민소통이라는 시대적 의무를 망각한 법 개정 시도는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연숙 화성시의회 군공항특위 위원장은 “수원군공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해외에서 입국한 S씨가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S씨는 파주시 18번째 확진환자다. S씨는 6월 25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6일 오후 특별버스를 이용, 임시생활시설에 입소 후 검체 체취 및 검사 결과 27일 오후 음성 판정을 받고 특별버스를 이용해 자가격리장소로 이동했다. 이후 7월 6일 증상이 발현돼 파주시보건소에서 자가격리장소를 방문, 검체채취 및 검사의뢰했으며 7일 오전 양성으로 판정됐다. S씨의 파주시 관내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시는 입국 동승자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장소에 대해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밀폐공간 집합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6일 코로나19 7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외국인으로 지난달 24일 인천공항 입국 후 검역소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5일 선별진료소 검사 후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병원 이송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지난 2일 다중이용시설 중 기차역 내 공중화장실 합동점검과 근절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파주시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생활안전과 합동점검으로 문산역 등 7개소 기차역 화장실에 전파 탐지기를 이용해 감지 후, 이상 발견 시 적외선 탐지기를 통해 불법촬영장비를 찾아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7개소 모두 불법촬영이 적발되지 않았으나 파주시는 앞으로도 불법촬영점검 전담인력의 상시점검과 더불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파주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불법촬영 장비를 시민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휴대용 ‘불법촬영 간이탐지카드’를 나눠주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병행했다. 유미경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날로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범죄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수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2일 수지구 풍덕천2동 Dg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Dg씨는 지난 29일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고 1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도보로 방문해 검채를 채취했다. 시는 Dg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한 후 함께 거주하는 가족 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소독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일, 코로나19 64~6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4번 확진자는 20대 미국 국적의 남성 군인이며, 65번 확진자는 20대 미국 국적의 여성 군인이다. 두 확진자는 부부로 지난달 17일 오산미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자가 격리 중, 30일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를 실시하고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는 부대에서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운정3동에 거주하는 Q씨가 코로나19로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Q씨는 파주시 16번째 확진환자다. Q씨는 6월 25일 은평구 53번 확진자와 서울 역삼동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6월 30일 경남 진주시에 체류 중 은평구 53번 확진자와의 접촉사실을 통보 받고 진주시보건소를 방문했으나 검사를 받지 못했으며 이날 저녁 구급차로 파주시에 이송 후 검체 채취 및 검사 결과 7월 1일 오전 1시 30분경 확진 판정됐다. 파주시는 Q씨에 대한 동선을 역학조사 중이며 가족 4명과 6월 30일 Q씨 자택을 방문한 인척 2명 등에 대해서 검체채취 및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밀폐공간 집합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1일 코로나19 6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40대 미국 국적의 남성 군인으로 지난달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부대 내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입국 후 미군부대 차량을 이용했으며 자각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동선은 없다”며 “역학조사는 부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시는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 감염시 감염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일반인은 30.7%가 환자는 9.1%가 환자에게 있다고 응답해, 두 집단의 인식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지난 6월 3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 총 1,49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하고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영역은 확진 경험 신체 증상, 코로나19 감염책임의 귀인과 낙인에 대한 두려움, 코로나19 뉴스를 접하고 경험하는 감정, 코로나19 트라우마 스트레스 정도, 코로나19 극복 요소, 코로나19 확진자·접촉자 처우, 대응 개선 요구 사항 등이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조사팀이 3개 문항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의 책임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뜻하는 귀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반인의 30.7%는 ‘코로나19 환자의 감염에 대한 책임은 환자 자신에게 있다’고 보는 반면 확진자의 9.1%, 접촉자의 18.1%만이 ‘그렇다’고 답해 각각 21.6%p와 12.6%p의 차이가 났다. 같은 맥락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감염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