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6일 오전 용인동부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제15회 안전문화살롱을 열고 시민과 기관이 함께 지역 맞춤형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함께 만드는 안전한 우리동네 프로젝트’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정규인 용인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김홍기 용인소방서 청문인권담당관이 참석했다. 이날 용인동부서는 시민 주도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인 ‘함께 만드는 안전한 우리동네 프로젝트(안전한 우리동네 공모사업)’를 시에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이 주도하고 시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기관이 함께 협력형 치안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재해·재난, 소방안전, 범죄예방 등 분야와 관련한 사업을 공모하면 기관의 컨설팅을 거쳐 예산을 투입해 시민 주도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 시장은 “내년 시행하는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에도 안전마을 조성에 관한 내용이 있고, 마을공동체 사업도 존재한다”며 “좋은 제안이지만 이것과 별개로 조금 더 실무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아침 기흥구 동백동 내꽃공원 물놀이터 앞에서 ‘용인백현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용인동부경찰서·용인백현초등학교·동부녹색어머니회·처인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80여명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올바른 보행 수칙을 안내하고, 학부모회와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스쿨존 내 안전시설을 점검하며 개선 필요 사항을 점검했다. 학부모들은 “통학로 인도에 설치된 볼록한 디자인의 보도블록에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걸려 넘어지는 일이 있다”며 개선을 요청했으며, 이 시장은 관계부서에 해당 구간 보행환경을 신속히 정비하도록 지시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듣고 필요한 환경을 신속히 정비하는 한편,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1월에도 구갈초, 신월초, 교동초, 상현초 등에서 학생 교통지도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재)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11월 6일, 뮤직테크 전문 스타트업 칠로엔(CHILLOEN, 대표 조성인)과 AI 음악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 운영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교육·행사 맞춤형 AI 음악 공동 개발 ▲박물관 내 안내방송 전용 음악 제작 ▲박물관 내 편의 공간 음악 송출 시스템 도입 등 공간 경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칠로엔은 “좋은 음악을 편리하게”라는 비전 아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공간의 정체성과 이용자 경험을 분석하여 맞춤형 음원을 제작하는 뮤직테크 스타트업이다.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 시간대·고객층·공간의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안함으로써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음악 솔루션’을 제공한다. 협약식에서는 칠로엔이 AI를 활용해 제작한 실학박물관의 멋을 살린 공간 음악을 시연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시연된 음악은 실학박물관의 비전인 ‘실학 정신을 향유하는 포용적 박물관 구현’을 바탕으로, 핵심 가치인 ‘일상·향유·공존’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전시 해설 안내 음원 〈First Step of Thought〉는 실학의 사유가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5일 YBM연수원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공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 발전이 행정과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AI를 ‘어려운 기술’이 아닌 ‘실무 역량 강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 홍보 콘텐츠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작·적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AI 챗봇을 활용한 보도자료 초안 작성, 이미지 생성 AI를 통한 카드뉴스 제작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받았다. 오정임 홍보담당관은 “AI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AI 활용을 통해 공공 홍보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홍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직자들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지자체 최초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 장안면이 6일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의 ‘2025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25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일 비봉체육공원에서 화성소방서와 화성의용소방대 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화합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모든 종목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동작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행 능력을 선보여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연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우리 대원 모두가 평소 꾸준히 훈련에 임하고 서로를 믿으며 협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사명인 만큼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화재 예방 캠페인, 응급처치 교육, 지역 행사 안전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6일 ‘스토킹·교제폭력 피해 대응을 위한 경기도 대학 인권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 내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내 30개 대학 인권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스토킹·교제폭력 피해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초기대응부터 기관 연계까지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강연을 맡은 허민숙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은 ‘친밀한 관계 폭력 규율에 실패해 온 이유’를 주제로, 스토킹·교제폭력의 구조적 특성과 제도적 한계를 짚고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방향을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대학 인권센터 협력회의’의 후속 성과로, 그간의 논의 결과를 실무교육과 공동 대응체계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성은 단장은 “스토킹과 교제폭력은 피해자가 일상공간 위협에 노출되는 심각한 범죄로 대학 현장에서도 선제 대응과 피해자 초기지원이 중요하다”며 “워크숍을 통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12월 19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경기도 간부공직자 AI 행정전문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첫 강의가 지난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AI 시대를 선도할 지방정부 AI 행정전문가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공공행정 분야의 인공지능 이해도 제고와 데이터 기반 정책결정 역량 강화, AI 기반 의사결정 능력 함양, 산업현장의 AI 전환, AI 법·제도·윤리 까지 AI 행정에 꼭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서울대학교 AI기업교육센터와 협력해 AI 분야 전공 교수진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 ▲AI와 공공혁신 ▲AI 윤리·국제규범 등 필수영역의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AI 3대 강국 도약’의 제1동반자로서 경기도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데이터·인프라·인재·제도를 아우르는 AI 교육을 통해 간부공직자부터 시작해 공직사회의 AI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김동연 도지사의 중국 출장 중 AI 리더스 기업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한 기업대표가 ‘AI전문가 단기 과정을 경기도청에서도 하면 좋겠다’며 제안한 내용을 도가 수용하면서 마련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와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커피박과 가축분뇨를 활용한 퇴비를 선인장, 다육식물 재배에 적용해 병해를 줄이고 생육을 촉진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2024년 경기도 도-시군 농업과학기술개발 공모사업인‘커피박 우분퇴비 활용 선인장·다육식물 병해경감 효과 연구’과제에 참여해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현재 고양시 관내 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실증온실에서 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커피박과 우분을 혼합한 퇴비를 선인장과 다육식물 재배지에 시용해 무름병, 지하부줄기썩음병 등 주요 병해 발생을 줄이고 생육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시험 대상은 삼각주선인장과 다육식물(5종)로 커피박 함량에 따라 다양한 퇴비 처리구를 설정해 병해충 발생률, 생장 특성, 상품화율 등을 분석하고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커피박과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순환형 퇴비 기술은 농가의 병해 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농가 실증과 기술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커피박과 우분의 처리 비용 절감, 탄소저감 효과, 민관 협력 기반의 자원화 공급체계 구축 등 다양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개발 소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핵심 역량을 높이기 위한‘자기개발 소양과정’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 생성형AI, 커뮤니케이션, 인문학, 스피치 등 실무와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11월 과정은 ▲상대방과의 소통과 표현력을 높이는‘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이상화 국제문화매너연구소 대표) ▲직장생활의 인문학적 통찰을 다루는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지혜’(이호건 휴비즈코퍼레이션 대표) ▲공직자 실무에 도움이 되는‘공직자 업무에 활용하는 생성형AI’(김영욱 MIK교육그룹 대표) ▲영화 속 사례를 통해 공감을 배우는 명사특강‘천만 영화로 배우는 소통과 공감’(이승재 영화평론가) 총 4회로 구성됐다. 지난 5일‘끌리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강의에서는 이상화 강사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긍정적 표현과 공감의 대화법을 소개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작은 말 한마디, 표현이 이렇게 다르게 들릴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렴 사계절 시리즈’의 마지막 행사인 겨울 이벤트 ‘청렴으로 빛나는 우리의 겨울’을 지난 5일 ‘11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과 연계해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공직 인생 다짐 네 컷’을 주제로, 직원들이 직접 청렴 다짐 문구와 함께 포토사진을 촬영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포토 사진기와 청렴 문구 배경 포토존이 설치돼 직원들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한 공직 인생 다짐 네 컷’ 사진 이벤트는 봄(청렴퀴즈)·여름(청렴라이브)·가을(영상공모전) 등 3차례에 걸쳐 추진한 ‘청렴 사계절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로, 지난 행사에서 이어온 ‘직원 참여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 취지를 완성하는 의미를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직원들이 청렴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서로의 다짐을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 이벤트를 통해 1년간 이어온 청렴 사계절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직원 스스로 다짐하는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감과 참여 중심의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