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4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장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한규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 정철수 서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김호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위촉위원 40명이 참석했다. 시는 발대식에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월드컵 유치방안과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했으며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김영석 사무총장의 월드컵 유치와 관련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1200만 경기도의 중심도시인 수원은 FIFA가 주관하는 4대 대회 중 3개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매년 80여억원의 예산을 축구에 투자하고 수원삼성축구단(클래식), 수원FC축구단(첼린지),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을 보유하고 있어 U-20 월드컵 유치에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2017년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와 중심도시 역할을 통해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각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은 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4 아시아오픈 타이페이 국제유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용인시청 유도팀을 격려했다. 김혁 감독 등 용인시 유도팀과, 이강해 회장을 비롯한 유도협회 임원진이 배석한 이번 격려 자리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인한 의지로 노력하여 얻은 성과”라고 선수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내외적으로 용인시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총 24개국,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용인시청 유도팀은 -81kg급에서 이정민이 금메달을, -90kg급에서 조영우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용인시청 유도팀은 지난 ‘2014년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도 -60kg급과 -73kg급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용인시 유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카잔 세계펜싱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시청 펜싱부 소속 정진선 선수와 코치진에 포상금을 전달했다. 채인석 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러시아 카잔에서 귀국한 정진선 선수와 양달식 감독을 만나 성적보고를 듣고 그동안의 훈련과 결실을 격려하고, 런던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정진선 선수에게 포상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정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한 양달식 감독과 코치 2명에게도 각 5백만원씩 포상금이 전달됐다. 정진선 선수는 발안바이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부터 화성시청 펜싱부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회 등 큰 대회의 경험이 쌓이면서 기량이 절정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인석 시장은 정진선 선수를 격려하며, “총사업비 43억 원이 들여 내년에 향남 종합경기타운 내에 문을 여는 펜싱전용경기장을 내실 있게 만들어 선수들과 펜싱 꿈나무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열심히 운동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진선 선수는 “화성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리
【경기경제신문】경기 오산시청(시장 곽상욱) 수영팀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2014 MBC배 수영대회에서 금 1, 은 4, 동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진현 감독과 주장훈, 정원용, 유규상, 홍승리 선수로 구성된 오산시청 수영팀은 선수 4명이 모두 출전한 단체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주장훈 선수가 평영 50m, 100m, 200m에서 3개의 은메달을, 정원용 선수가 개인혼영 400m와 개인혼영 2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주장훈 선수는 평영 종목 출전중 스타트를 하며 입은 상처로 발뒤꿈치를 16바늘이나 꿰메고도 단체 혼계영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부상투혼을 보여줬다. 한편 오산시청 수영팀은 올해 열린 제주 한라배 수영대회와 KBS배 전국 수영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수영의 메카 오산시의 영예를 만방에 드높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를 지역연고로 한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은 지난 8일 서신초등학교(화성시 서신면) 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 함께하는 배구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철 감독 등 선수단 12명과 서신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참여해 일일 지도자로 나선 선수들이 학생들에게 기본자세와 기술 등을 지도 했다. 특히, 오는 27일 대전에서 열리는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에 출전을 앞든 학생들에게 프로선수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배구교실은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재능기부활동의 하나로 2012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화성시 배구 꿈나무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유니폼, 배구화, 배구공 등 체육용품도 지원해오고 있다. 일일 코치로 나선 채선아 선수는 “적극적으로 배구를 배우는 학생들이 사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 배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선수단 및 참석 내빈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장안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안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구민의 건강 향상 기여를 위해 매년 개최돼오고 있다. 이번 개회식은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과 전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묵념을 실시하고, 각종 환영 및 축하성 행사를 취소하는 등 대폭 간소화게 진행됐다. 태권도, 농구, 족구 등 7개 종목 186개 팀 1,88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인들의 상호 교류와 우의 증진을 통해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하여 구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 및 건강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18일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월드컵 거리응원을 통한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을 실시한다. 시는 경기가 새벽시간에 펼쳐짐에 따라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월드컵 거리응원을 주택 밀집지역을 피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응원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 세월호 사고로 인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이벤트 행사 등을 제외하고 간소하게 응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대한민국 대표팀 첫 경기인 18일 오전 7시 러시아전에만 응원을 실시하고 잔여 2경기에 대한 응원은 18일 시민들의 참여도에 따라 실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 응원을 통해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 중심개최도시 선정을 기원 한다”며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 화합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FC안양이 지난 12일 오전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이우형 감독을 비롯한 34명의 선수단 전원, 지원스태프 및 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방지 교육을 완료했다. [FC안양 선수단] 이번 부정방지 교육은 2014 K리그 부정행위 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영기획팀 김기범 차장이 강사로 나서 50분 동안 진행되었다. 주장 박성진 선수는 “부정행위는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축구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잃게 만든다. 또한,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상처를 주게 된다. 부정행위는 이유를 불문하고 척결되어야 한다. 오늘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지난해부터 부정방지포스터 경기장 내 부착, 선수들과 1대 1면담, 부정방지 서약서 작성 등으로 부정행위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주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인천에서 개최하는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는 오는 8월 20일 수원시에 도착한다. 차량을 통해 장안문에 도착한 성화는 팔달문을 거쳐 경기도청까지 3.2㎞ 구간을 주자를 통해 봉송한 후 경기도청에서 1박 한다. 성화봉송에는 전체 15개 구간 75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시는 지정주자 22명을 제외한 53명을 모집한다. 지정주자 53명 중 주주자는 9명이며, 부주자는 44명이다. 성화봉송 주자 신청은 15세 이상(2000.12.31. 이전 출생) 가능하며, 200m 거리를 봉송하는데 지장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시는 성화봉송주자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자선발위원회를 통해 6월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성화봉송 이슈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가능한 시민일 경우 선발 시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선발주자는 오는 7월~8월 중 소양교육과 사전연습을 거쳐 성화봉송을 하게 된다. 참여 주자에게는 유니폼과 운동화 및 참여증서 등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는 오는 8월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한 후 중국을 거쳐 인천에
【경기경제신문】올 시즌 K리그 챌린지 4강 진출을 노리는 FC안양이 수원전에서 2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All 4 One 스포츠 심리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FC안양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2라운드 수원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FC안양은 스포츠심리학적으로 잘 무장된 위닝멘탈플랜을 바탕으로 2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위닝멘탈플랜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지켜야할 핵심적인 사항을 미리 계획한 것으로 팀 자신감, 팀 응집력을 높여 팀을 승리로 이끄는 스포츠 심리학 용어를 말한다. 지난주 대구FC전을 앞두고 위닝멘탈플랜 특강을 진행한 FC안양은 수원전에서도 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일부 선수들은 더 나은 경기력을 갖추고 경기장에서 슈퍼멘탈을 갖기 위해 스포츠 심리학 개별 상담을 받으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 중인 김태봉 선수는 “지난해 K리그 챌린지 경험이 도움이 된다. 특별히 올해 진행되고 있는 개별적인 스포츠 심리 상담이 아주 큰 힘이 되고 있다. 경기장에 나설 때 심리적인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다. 스포츠 심리 상담이 좋은 활약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