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일 나래의료재단(이사장 정성훈)으로부터 1천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나래의료재단은 첨단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는 비영리의료재단으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5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왔다. 재단은 올해 나래의료재단이 기부한 1천만 원을 ‘사랑나래 장학금’으로 조성하고, 가정 내 질병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성장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진영 나래의료재단 대표원장은 “학생들이 꿈을 먹고 자라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의 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에 더 많은 기부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나래의료재단의 지속적이고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기부금은 안양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를 육성하는데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행궁동 마을해설사와 함께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신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행궁동 내의 불교문화권역을 중심으로 연등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사찰을 방문하는 '부처님 행궁동 오신 날'이다. 코스는 행궁광장에서 시작해 약 1시간 30분 동안 대승원, 팔달사, 수원사, 봉축탑으로 이어지며, 각 사찰에서 그동안 듣지 못했던 다양하고 특별한 불교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해설의 몰입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참여인원을 2인에서 10인 이내로 소규모화하여 운영하며, 거리 곳곳에 걸린 연등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매일 오후 4시와 5시 30분에 2회 진행한다. 또한, 3개 사찰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해설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불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부처님 행궁동 오신 날'은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 특별 시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에게 행궁동만의 다양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해설을 시작으로 '행궁동 책방 투어',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테마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 관
[경기경제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 상가관리처는 성남중앙지하도상가가 분당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 시설을 진단하고 범죄 안전이 확보된 시설에 대해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다. 상가관리처는 성남중앙지하도상가 상인회와 협력해 경찰청 범죄예방 환경개선 가이드라인에 맞춰 ▲24시간 CCTV감시체계 구현 ▲접근통제 ▲안전 유지관리 등 취약사항 개선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분당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확산 및 범죄예방에 기여한 성남중앙지하도상가의 노력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증 시설 관계자, 경찰 관계자, 상인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 시설 노력에 대해 조명하고, 지역 사회 내 범죄예방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범죄예방 모범 사례를 확산하고, 인증 시설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속적인 안전 노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공공후견 대상자(피후견인)를 상시 모집한다. ‘치매 공공후견사업’은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는 치매 환자들이 후견인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후견 대상자는 요양시설, 병원,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사회복지 부서·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추천으로 발굴한다. 발굴한 후견 대상자는 후견지원회의를 거쳐 공공후견인 지원 여부가 결정되고, 법원의 후견심판 절차를 거쳐 후견이 개시된다. 후견 대상자는 법적 조언이나 특정 사무에 대한 대리행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이용,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사무, 거소 관련 사무, 일상 생활비 관련 사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장안구치매안심센터에서 1명, 권선구치매안심센터에서 2명이 공공후견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내·외부 관계기관과 협력해 치매 공공후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질 높은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꿈의 무용단 ‘화성’2기 단원을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첫 선을 보인 꿈의 무용단 ‘화성’은 올해로 2기를 맞이하는 어린이 현대 무용 교육 프로그램으로, 춤을 통해 자유로운 자기 표현을 경험하고, 문화예술교육을 바탕으로 사회적 어울림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개설됐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총 30명으로, 이 중 과반수는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전액 무료교육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개개인의 다면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공동 창작 과정과 공연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적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서 서류 결과는 4월 3일에 발표되며, 워크숍과 인터뷰는 4월 6일, 최종 선발 공고는 4월 10일에 이루어진다. 최종 선발된 30명의 단원은 11월 말 반석아트홀에서 정기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작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무용단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며, 중장기 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재단은 작년에 이어 아동 무용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오!마이라이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19일, 용인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남·여)연합회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10kg짜리 쌀 40포(총 4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년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의 날’로, 의용소방대원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 날을 기념해 열린 제4주년 기념행사에서 용인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이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주성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 활동과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해 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도 쌀 123포를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화재 예방과 재난안전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의용소방대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ㆍ신천동에 지난 3월 19일 독립운동가 고(故) 강석봉 선생 후손인 강성비 씨가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과 후원품을 기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강석봉 선생은 일제강점기 동안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로, 독립운동 중 여러 차례 체포와 고문을 겪으며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끝까지 싸운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후손들은 그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후손 강성비 씨는 현재 시흥시 대야동에서 요양원을 운영하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어르신 인구가 많은 대야동과 신천동 지역의 이웃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이뤄져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금과 후원품은 대야ㆍ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으며,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 씨는 이날 후원금을 전달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했다. 작게나마 후원금과 후원품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재홍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3월 19일 청년 활동 확산과 활동 인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동반 관계 구축을 통한 청년 연계 협력 활동과 활동 인증제도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청년 자원 연계를 통한 협력 활동 ▲청년 활동 활성화 홍보 및 활동인증제도 활용 ▲청년 활동에 대한 상호 내용 공유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양 기관은 청년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이 주도하는 기후 위기 관련 활동과 청년 기획형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계원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청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해 시흥시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시흥돌봄SOS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돌봄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센터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들에게 7대 단기서비스(생활돌봄, 동행돌봄, 식사지원, 주거안전,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서비스(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편의)를 지원한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 대한 의뢰가 들어오면 욕구 상황에 따라 즉시 출동하고 3일 이내에 적절한 기관에 연계해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정왕본동 돌봄SOS센터의 동행돌봄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거동조차 불편해 혼자 막막했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었고, 담당자와 제공기관에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어르신은 최근 낙상사고로 팔이 골절되고 고관절을 다쳐 통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정왕본동 돌봄SOS센터의 신속한 동행돌봄지원으로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아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피드백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돌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극단’ 공모 운영사업'에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5년간 4억 원의 국비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꿈의 극단’ 용인'은 취약계층을 포함한 용인 청소년들이 연극을 매개로 한 교육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 자존감 향상, 예술적 몰입 등 주체적인 사고 경험을 통해 연극의 기획부터 창작, 공연까지 예술가로서 참여하는 과정 중심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 '문화예술교육단체 ‘더 연’'이 협력할 예정으로, 5년 후 자립 거점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에 기반한 협력 체계를 구성하여 추진한다. 또한, 예술감독 이유정(‘더 연’ 대표)을 필두로 ‘더 연’의 전문 인력 교육 강사 및 공연 창작 인력을 구성하여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안 개발 및 운영과 완성도 높은 발표와 공연 무대 지원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교육 장소인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은 영유아부터 조부모까지 전 세대, 용인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창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꿈의 극단’ 용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