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김선기)는 건전한 자전거 교통문화 정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14년도 자전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자전거 교실은 오는 4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앞 분수광장과 이충 분수공원에서 각각 운영된다.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 운전 및 조작과 점검․수리 방법 등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충분한 기술 습득 위주로 실시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남부, 북부 지역별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전거 이용수준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을 병행하여 4주간 이론과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지며 자전거를 배우고자 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시에서는 199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2개소에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여 오고 있어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과 교통체증을 줄임으로서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민의 체력, 건강증진 도모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평택시청 체육진흥과와 평택시생활체육회로 전화접수(031-8024-3262)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