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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署, 3분의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경찰관

합병증으로 쓰러진 20대 남성에 신속한 응급처치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주민)는 지난 19일 인계동에서 과로 및 합병증으로 쓰러지면서 호흡이 정지된 요보호자 이씨(22세,남)를 신속한 출동과 초동조치로 의식을 되찾게 하고 병원으로 호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찰들은 생명이 위급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즉시 기도를 확보하고 입안을 벌려서 이물질을 제거했다. 그리고 평소 숙지하고 있던 심폐소생술을 3분간 10회 가량 실시했다.

 

계속되는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은 이씨를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하여 인근병원으로 호송하여 생명을 구했다.


이씨는 장애 3등급으로 천안에서 홀로 올라와 은행업무를 보고 귀가하던 중 합병증으로 쓰러졌고 주변에 일행도 없어 생명이 위급한 순간 신속하게 출동한 경찰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하게 되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던 백순경은 “눈앞에서 의식을 잃어가는 것을 보고 지난 직장교육 때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임을 잊지 않고 실시했던 것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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