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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유관기관과 복지 소외계층 공동 발굴

국민건강보험공단, 우체국, 한국전력공사, 삼천리 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업무 간담회 개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복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힘을 모았다.

 
수원시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우체국, 한국전력공사, 삼천리 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업무 간담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별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서는 집집마다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실태를 조사하는 것이 필요한데 수원시 자체만으로는 인력부족 등으로 인해 힘이 부치는 상태다.


시는 업무특성상 각 가구별 상황을 매월 또는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유관기관들이 소외계층 발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공동참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유관기관에서 우편물 누적자, 전기나 가스 등 요금 체납자 등에 대한 정보를 정보를 공유하여 복지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용량 검침 등을 위해 가구를 방문했을 때 위기상황에 있는 가구로 판단되면 수원시에 통보 줌으로써 긴급히 복지혜택을 받아야 하는 가구를 조기 발굴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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