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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농협 서수원 하나로마트서 특별판매 행사

31일까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특별판매를 농협 서수원 하나로마트에서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별판매에는 ㈜짜로사랑(영화동)이 국산콩만을 사용해서 생산한 두부를, ㈜수원사랑나눔이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인형, 턱받이 등 아기용품을 판매하는 등 총 9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행사장에는 제품 판매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핸드프린팅, 도자기 빚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숍인숍 매장 1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판매 증대를 통해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상담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추구와 영업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 기업과 소비자 간 판매 경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숍인숍 매장은 수원시와 농협 수원유통센터 간 협약에 따라 지난 4월 개설됐다. 타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량생산이 어렵고 수작업이 많음에도 현재까지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관내 사회적기업 생산품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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