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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초수급자에 정부양곡 반값 공급

정부양곡 할인지원은 월 1인 10kg을 기준으로 가족수에 따라 최대 40kg까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기초수급생활자와 차상위계층 시민을 위해 매월 정부양곡을 시중가의 50% 할인된 가격에 지원한다.

 
정부양곡 할인지원은 월 1인 10kg을 기준으로 가족수에 따라 최대 40kg까지 받을 수 있다.

 
정부양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수원시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가정은 정부미(米) 20kg 1포 당 2만2900원(10kg포 1만1500원)을 내면 구입할 수 있다.

 
정부양곡을 구입을 희망하는 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차상위 계층은 매월 1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정부양곡을 구입할 수 있는 차상위 계층은 저소득 한부모 가족,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차상위 자활, 차상위 장애인, 우선돌봄 차상위 등록 가구 등이다.

 
양곡 대금은 생계․주거급여에서 자동 공제되거나 양곡대금이 급여액보다 많은 경우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쌀은 택배로 신청가구까지 직접 배달된다.

 
시는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2만8696세대에 정부미 3만330포를, 차상위 계층 5574세대에 6926포를 할인 지원했으며, 올해는 3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7924세대에 8653포의 정부미를 할인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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