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지역 사회․경제지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수원지역과 관련된 경제지표를 조사, 분석함으로써 지역경제의 변화 방향을 예측하고 수원시 사회․경제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지표조사는 수원상공회의소가 위탁을 받아 1500개 기업체와 10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후 조사결과에 대한 검증, 보완 작업과 함께 자문위원회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수원지역의 경제조건과 생활환경에 대해 분석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까지 조사 준비를 마치고 6월부터 지표조사를 시작하여 결과를 분석하고 12월에 지표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표조사가 수원시 경제정책 수립과 각종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