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경무관 이주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 수원 우만동 소재 한우람 명품관에서 보안협렵위원회(위원장 정우순)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어르신 10여명을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하면서 격려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한국생활의 애로생활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대화시간을 갖었고, 남한사회 적응 등 조기정착을 위해 스미싱 등 각종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교육도 병행하였다.
이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임모(75)씨는 가정의 달에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많았는데 식사도 대접받고 선물까지 받아 너무 기쁘며, 이렇게 탈북 노인들까지 챙겨주는 관심과 배려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원남부경찰서장은 가정의 달에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 더욱 생각 날 텔데 늘 희망을 잃지말고 열심히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