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광교산과 칠보산 일원에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실시했다.
시는 참나무시들음병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012년 6251본, 2013년 1만1252본의 참나무에 방제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약2여본의 참나무에 끈끈이롤트랩 설치 등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실시했다. 병해충 유인목으로 사용된 참나무는 9~10월경 벌채훈증처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나무시들음병은 끈끈이롤트랩설치, 벌채훈증, 고사목제거 등 방제 방법별로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활동 강화를 통해 참나무시들음병이 완전 퇴치될 때까지 산림보호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나무시들음병은 2004년 경기도 성남시에서 처음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