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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을지연습연계 민방위훈련 실시

20일 제395차 민방위의 날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일 제395차 민방위의 날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14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되는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적의 공습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고 전 시민의 초동대처능력 숙달과 안보·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수원시 전역에서 실시된다. 민방위(공습)경보 가 발령즉시 통제에 따라 보행자와 실내에 있는 주민은 인근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운전자는 갓길에 정차하여 시동을 끄고 비상차로 확보에 적극 협조하여야 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학교의 민방공 대피훈련을 강화하고 공습상황에 대한 대비절차와 국민행동요령 교육에 중점을 뒀다.


한편, 시는 훈련에 앞서 지난 12일 훈련 준비사항 점검을 위해 수원시청 안전총괄과에서 각 구청 민방위팀장과 담당자가 참석해 민방위 훈련 추진사항 전달과 협의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임희철 수원시 안전총괄과장은 “실질적인 훈련과 대비만이 위험으로 내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주변 대피소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주민이동과 교통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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