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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추석 연휴기간 주민불편사항 적극 대응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시 본청과 사업소, 각 구청 등 27개반의 상황근무대책반을 편성‧운영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2014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비상진료체제 구축, 전염병 예방체계 유지, 연화장과 공동묘지 성묘대책 확립, 각종 생활민원의 신속처리 등을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연휴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시 본청과 사업소, 각 구청 등 27개반의 상황근무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분야별로 상황근무자를 배치해 신속히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 종합상황반, 청소, 재난, 대중교통대책반이 설치되고 교통정보, 급수, 의료, 관광, 성묘대책반이 각 담당기관 별로 운영되며 4개 구청에 상황실이 설치된다.

 
한편 시는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에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취약시설과 교통안전시설물 등의 일제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기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가정 위문, 결식아동과 노숙인들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특히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참배유족 분산 방문 유도, 대중교통 이용 안내, 수원시연화장과 오목천동 공동묘지에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구 보건소에서는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연계해 응급‧일반 환자의 진료를 돕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며 24시간 운영 종합병원과 연휴기간 병의원, 약국 근무현황을 파악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각종 사건사고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상황근무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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