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16년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친절・청결 택시 200호 선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수원시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 시키고 수원시 택시 전체에 대한 친절과 청결한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시민의 추천 또는 인터넷을 통해 칭찬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현지 검증과, 자체 심사를 거쳐 ‘친절·청결 택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중 50호를 선정하고, 내년 상・하반기 각 50호, 2016년 상반기 50호 등 모두 200호를 선정한다.
이를 위해 시는 11월 말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 친절・청결택시 추천 사이트를 개설, 운영 중이다. 추천 사이트는 수원시 홈페이지 우측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친절·청결 택시’로 선정되면 인증마크 부착, 해외 선진지 견학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손님 응대, 안내 요령 교육과 ‘친절·청결 택시’ 브랜드화를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6년 수원방문의 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친절한 수원시 택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에는 개인택시 3천144대, 법인택시 1천570대 등 현재 4천714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