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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벤처기업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관내 중소, 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관내 중소, 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지식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의 권리화, 글로벌 특허분쟁 대응력 강화, 해외 권리 확보 및 특허기술의 시각화를 통한 기술력 홍보 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식재산권리화 지원사업 2억원, 산업재산권 출원사업 1억원 등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월까지 지식재산센터(http://www.ripc.orgn">www.ripc.orgn)로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지난해 시는 지식재산권리화 지원사업으로 국내특허출원 30개사 53건, 해외특허출원 22개사 35건, 3D 시뮬레이션제작 지원 5개사 5건 등 모두 57개사 93건을 지원했다. 이는 2013년과 비교하면 국내특허출원 37.7%, 해외특허출원 77.1%가 증가한 것이다.

 
또한 산업재산권출원사업으로 선행기술조사 8개사 12건, 국내출원 63개사 100건등 총 71개사 112건을 지원했으며 2013년과 비교해 국내출원이 30%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해외특허출원 등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기술개발 촉진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로 수원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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