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20일 새롭게 위촉된 수원시 제6기 시민감사관 40명이 수원시청역 앞에서 청렴캠페인을 펼치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수원시는 시민감사관들이 최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성이 강조되는 시기라는 점에 뜻을 같이 해 이날 청렴캠페인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을 펼친 수원시 시민감사관들은 이날 오전에 위촉된 시민감사관들로 어깨띠를 두르고 길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안내문을 나눠주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미옥 시민감사관은 "예전부터 공직자의 부정행위와 청렴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부정부패 없는 공직사회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시민과 공직자가 모두 함께 부패없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