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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질정화 및 생태서식지 복원 다슬기 방사

9일 수원천 창훈교 부근에서 수원천의 수질정화 및 생태서식지 복원을 위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9일 수원천 창훈교 부근에서 수원천의 수질정화 및 생태서식지 복원을 위하여 하천유역네트워크, 가온초등학교 학생 및 시청 환경담당부서 직원 등 30여 명이 이곳에 다슬기 5만마리를 방사했다.

  
방사한 다슬기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원받은 토산어종으로 2급수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며, 하천 내 찌꺼기와 유기물 등을 먹으며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이번 방사는 수원천의 수질정화 및 생태 서식지 복원을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민․관․학 거버넌스 활동으로 함께한 학생들에게 수원천과 저서생물(다슬기 등)에 대한 교육과 체험으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증진에 기여하였다.


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다슬기 정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방사 및 타 생물종 방사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도 수원천 모니터링 결과 다슬기, 물달팽이, 꼬마줄날도래 등 다양한 수서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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