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사회복지사들의 지위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민선6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종합계획 마련을 위해 민선5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성과를 분석해 민선6기 추진과제를 도출하고, 연구용역 방식을 탈피, 직접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7개월 동안 사회복지시설(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찾아다니면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종합계획을 자세히 살펴보면 2011년도에 추진한 연구용역에 따라 민선5기에 추진 한 성과는 시간외 수당, 복지수당, 건강검진비 등 관련사업 시행에 따른 투입 예산 총액은 89억 5천 1백만원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는 내년부터 건강검진비의 경우 격년 1인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해 검진수준을 향상시키고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상해보험비와 사회복지종사자 보수교육비를 신규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진복지국가 국외연수(벤치마킹)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수원시 정책 접목방안을 고찰해 볼 기회를 마련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간외 수당, 건강검진비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실시하여 사회복지사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에 근무하면서 이직률은 감소하고 근속률은 늘어났다”면서, “수원시는 민선6기에도 중앙부처 인건비 가이드라인 전면 적용을 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해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