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제52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동안 자매도시 제주시의 SNS서포터즈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달 9월 수원시와 제주시의 홍보교류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수원시는 양 도시의 주요축제 기간에 자매도시 우수 SNS 서포터즈를 초청해 주요 관광자원 및 축제를 체험하고, 지역으로 돌아가 SNS를 통한 바이럴(입소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지난 8~9일 이틀간 수원화성 탐방으로 시작으로 수원화성문화제 주요행사를 관람하고, 수원의 대표적인 마을만들기 지역인 지동의 벽화골목을 둘러봤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제주시 SNS서포터즈는 "수원화성은 TV로만 접해서 막연했는데 실제로 둘러보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게 되니 너무나도 놀랍고 굉장한 문화유산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며 "제주로 돌아가서 수원에서 보고 느낀 바를 주변에 빨리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