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7월 시작한 제5기 시민조경가드너 양성교육이 3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30일 광교중앙공원 강당에서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료식은 5기 수료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강생을 4팀으로 나눠 그동안 배운 수목, 설계, 정원, 관리에 대한 자료를 종합 정리하여 발표대회를 실시하고 우수팀에 대해 시상했다.
수원나무병원 김승원 원장은 총평에서 “3개월간의 짧은 기간 동안 배운 실력으로 조경에 대한 다양한 분야를 정리하여 발표함으로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마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조경 가드너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공원 녹지분야에 시민들이 참여하여 조사, 계획, 시공,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시민주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조경가드너 양성과정은 지난 2013년 시작해 1기부터 5기가지 177명이 수료하여 조경에 대한 기본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공원과 녹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